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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Ducky OK-M 75KE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49
2026-08-06 17:54:09

본 리뷰는 위드펀컴퍼니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더키에서 출시한 Ducky OK-M 75KE입니다. Ducky는 2008년 대만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2022년경에 Pro Gamers Group에 인수된 이후에도 제조와 개발의 중심은 여전히 대만에 두고 있습니다. 한때는 유선 연결과 체리 스위치 중심의 정체성이 강한 브랜드로 많이 기억되었는데, 이제는 무선과 다양한 스위치 옵션까지 갖추며 훨씬 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Ducky OK-M 75KE라는 이름속에 제품의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들어가 있는데, 여기서 OK는 업무든 게임이든 휴식이든 어떤 상황도 오케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M은 Mechanical (기계식) 그리고 75는 배열, KE는 Korean Edition으로 한글각인이 키캡에 되었다는 뜻 입니다. 배열에 대해 추가로 언급 하자면, 오늘 소개드리는 75배열 외에도 65배열과 98배열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구성품도 꽤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Ducky의 캐릭터를 닮은 청소솔인데, 단순한 사은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데일리 관리에 유용한 구성이라 반갑습니다. 여기에 키캡/스위치 풀러도 함께 제공되어, 기본적인 관리와 커스텀 작업을 부담 없이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월 30일까지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시면 더키 스위치 키링 증정 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이 강합니다. 블랙블루 조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살아 있어서, 데스크 셋업에 올려두면 존재감은 분명하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국내 정식 수입 제품 기준으로는 블랙블루 컬러만 확인되며, Ducky 공식 사이트 쪽에서는 블랙 컬러도 별도로 있더라구요. 스펙상 크기는 337 x 142 x 43.2mm, 무게는 880g ± 15g으로 안내되어 있으며, 75% 배열 특유의 콤팩트함과 안정감이 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75 배열임에도 불구하고 F키 구간 사이에 간격을 둔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시각적으로 구분이 잘 될 뿐 아니라 실사용 시에도 오입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편집 키 중 하나인 Delete 키를 상단에 배치한 점도 센스 있는 설계라고 느껴집니다. 


USB-C 유선, 블루투스, 2.4GHz 무선 연결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PC는 물론 노트북이나 여러 기기 사이를 오가며 쓰기에도 유연합니다. 특히 윈도우와 iOS 환경을 모두 고려한 핫키가 제공되어서, 기기별 전환이나 사용 방식 적응이 편리한 편입니다. 사무용과 게이밍용을 한 대로 해결하고 싶은 분들께는 이 부분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지실 것입니다.


후면도 꼼꼼하게 볼 만합니다. 각 모서리에는 미끄럼방지 패드가 잘 배치되어 있어 책상 위에서 안정감이 좋고, 사용 중 미세한 흔들림을 줄여줍니다.


각도 조절은 기본 6도부터 9도, 12도의 세 단계로 지원되어 취향에 맞게 세팅할 수 있고, 손목 각도에 따라 타건 자세를 조절하기에도 무난합니다. 이런 부분은 숫자상으로는 소소해 보여도 실제 사용에서는 체감이 꽤 큰 요소입니다.


동봉된 스위치/키캡 풀러를 사용하여 키캡과 스위치를 분리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키캡은 PBT 더블샷으로 오래 사용해도 번들거림이나 촉감 저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보입니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큰 키의 흔들림을 줄여주고, 핫스왑 소켓 덕분에 스위치 교체도 손쉽습니다.


스위치는 KTT BABY BLUE 택타일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요 스펙은 입력압 38gf 안팎, 바닥압 53gf 안팎, 프리트래블 1.9~2.0mm, 총 스트로크 3.5mm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스템은 POM, 상부 하우징은 PC, 하부 하우징은 PA로 구성되고, 18mm 스프링과 5핀 PCB 마운트 구조를 사용합니다. 


PC에 연결하면 바로 RGB가 켜져 별도 세팅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외형 자체가 깔끔해서 조명까지 더해지면 완성도가 한층 올라갑니다. 만약 무선으로 사용한다면 4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완충시 RGB on 기준 최대 15시간, RGB off 기준 최대 133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는 VIA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연결만 해서는 모든 기능이 바로 열리는 방식은 아니고,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서 진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설정 방법은 https://withfun.co.kr/boards/32/view?referer=%2Fpages%2Fdownload 이쪽을 참고하시면 되고, JSON 파일은 https://withfun.co.kr/boards/31/view?referer=%2Fpages%2Fdownload 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핵심만 말씀드리면 톱니바퀴 아이콘에서 디자인 탭을 켠 뒤, JSON 파일을 불러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세팅해두면 키 변경, 미디어 키, 매크로, 레이어 특수 기능까지 다양하게 만질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조명 설정을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자판부와 하우징 측면의 조명을 분리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하단의 언더글로우는 소프트웨어에서 조절하고, 자판 부분의 백라이트는 BACKLIGHT 탭에서 설정하면 되어,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세밀하게 바꾸기 좋습니다.


실사용 타건감은 꽤 인상적입니다. 키를 눌렀을 때 특유의 조약돌을 두들기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택타일 특유의 촉감 피드백이 분명하게 살아 있습니다. 여기에 롱 스프링 특유의 복원감이 더해져서, 눌렀다 돌아오는 과정이 쫀듯하게 느껴집니다. 게이밍과 오피스 워크를 모두 노린 제품이라고 소개할 수는 있지만, 택타일 특성상 타건 소리는 생각보다 분명한 편이라 조용한 사무실에서의 사용은 환경을 조금 타실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게임에서는 손맛이 매우 좋고, 입력 리듬을 타는 재미가 확실한 키보드였습니다. 


정리하자면, Ducky OK-M 75KE는 전통적인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재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잘 받아들인 키보드입니다. 유무선 편의성, VIA 커스터마이징, PBT 더블샷 키캡, 핫스왑, 가스켓 구조, 그리고 택타일 스위치의 손맛까지 균형 있게 갖추고 있어서, 단순히 “예쁜 키보드”를 넘어 실제로 쓰기 좋은 제품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무엇보다 KE 모델은 AS가 1+1로 총 2년 가능하다는 점도 꽤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올 가을에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하니, Ducky Cushion 98 영상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겠네요.


https://smartstore.naver.com/eqwear/products/13680775980

더키, Ducky, OKM75KE, 사무용키보드, 게임용키보드, 유무선키보드, 키보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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