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기계식 키보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일단은 적용된 스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키감을 들 수 있을 겁니다.
최근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대다수의 기계식 키보드들은 체리식 스위치이거나 그와 유사한 스위치들이 장착되어 있지요. (현시점에서는 알프스 스위치나 후타바, 그리고 최근의 로머 G 등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외형적인 측면에서 보면 키보드의 전체 키 숫자나 레이어, 그리고 하우징의 외형적 디자인 등에서 차별을 보이지만 다들 높이에 있어서는 비슷비슷한 모습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낮은 높이의 키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체리 프로필의 낮은 키캡을 사용하는 키보드나 대체 키캡 등을 이용하시기도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 하우징의 높이와 함께 스위치 자체의 높이도 있다 보니...
더 낮은 일부의 멤브레인이나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들이 대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올해 2016년 6월 국내에 출시된 "제닉스 TESORO GRAM" 제품은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Low-Profile 방식을 적용한 키캡과 스위치 덕에 상당히 낮은 높이의 모습으로 완성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그렇다 보니 굳이 팜레스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장시간의 타건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짧은 스트로크로 인해서 빠른 반응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보니,
낮은 키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Low-Profile이 적용된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수령받은 제품은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 제품입니다.
현시점에 "제닉스 TESORO GRAM" 제품은 적축 스위치만이 출시되어 있으며,
향후에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제품도 출시가 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테소로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내용의 제품이 보이지는 않아서 제법 시일이 걸릴 것도 같습니다.
키보드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종류의 제품이 현재 출시가 되어 있지만,
제품 박스의 겉 색상은 화이트 제품도 블랙 제품이 인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안내 표기에서 어떤 색상의 제품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짐작하셨을 것 같습니다만...
키보드 제품 박스 자체의 높이도 상당히 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의 높이가 얼마나 낮길래 제품 상자도 이렇게 낮은 모습인지는
아래의 개봉 과정 영상과 [4. 외형] 파트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제품 박스의 전면 우측 하단과 제품 박스 후면부에는 "제닉스 TESORO GRAM"의 특징들에 대해서
영문으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있고, 가장 특징적인 내용은 후면부에 이미지를 추가하고 있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2. 제원] 파트에서 이미 특징들에 대한 간략한 언급을 했지만,
제품 박스에서 다루고 있는 특징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소개하면...
각각의 키에 개별적으로 1680만 color에 대한 사용자 설정이 가능하고,
600백만회의 키스트로크 수명을 보장하며 32비트 ARM Cortex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512KB(4MB)의 온보드 메모리 탑재와 1000Hz의 폴링레이트,
그리고 무한동시 입력을 위해서 6key/Nkey 모드를 지원하며,
Game 모드에서 윈도우키와 FN키를 제외한 모든 키는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내용과 함께
혁신적인 AGILE 기계식 스위치가 탑재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제닉스의 키보드를 구매하면 항상 만나게 되는 봉인씰 스티커가 큼직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에 봉인씰의 부착은 소비자에게 안심을 주지요.
▲ 제품 상자를 개봉하면 제공되는 구성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보드 본체, USB mini 5pin 케이블, 청소용 붓, 키캡 리무버, 제품 설명서와 보증서...
제품설명서는 조금 두께가 있어 보이지만, 영어와 한글, 일본어 등의 다양한 언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이고, 실제 설명되는 부분은 단축키 설명과 제품의 하드웨어 매크로 사용법에 대한 부분이기에 간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필히 한번 정도는
제품 설명서를 읽어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닉스 TESORO GRAM" 제품이 장점 중에 하나가 착탈식 USB 단자입니다.
그렇다 보니, 분리형 USB 미니 5핀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며,
해당 USB 케이블은 금도금 단자 처리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착탈식 단자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 유의하실 점은,
해당 "제닉스 TESORO GRAM" 제품은 USB mini 5pin 단자가 적용된 제품이기에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과 데이터 전송으로 사용되는 USB micro 5pin 단자 케이블과는 다르기 때문에
케이블을 혼동해서 잘못 장착하다가 USB 단자가 손상되는 소비자 과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시는 게 중요할 겁니다.
사실, 해당 USB 미니 5핀 단자의 경우에 기존의 착탈식 키보드 제품들에서 많이 적용되던 방식이고,
스마트폰의 충전과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는 USB 마이크로 5핀 단자 케이블이 적용된 키보드는
최근에 출시되는 소수의 제품들이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며,
일부 커스텀 유저들이 해외 구매를 통해서 주로 사용하는 린디 케이블이라는 꼬인 줄 케이블의 경우에
보통 USB 미니 5핀 단자 형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해당 "제닉스 TESORO GRAM" 제품에도 린디 케이블의 USB 미니 5핀 단자가 적용된 린디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부분은 [7. 기능과 특징] 파트에서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청소용 붓의 경우에는 제닉스 테소로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본 제공 물품인데요,
키보드 청소에 가장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캡 리무버의 경우에는 사실, 이런 플라스틱류의 키캡 리무버는 사용 중에 키캡의 스크래치나 손상 등과 함께 조금은 불편한 사용감을 제공하니, 키캡 청소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메탈 리무버나 와이어 리무버가 훨씬 사용이 쉽고, 키캡의 관리에도 수월한 편이니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기본 제공 키캡으로도 철심이 들어 있는 일부 모디 계열을 제외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편이긴 합니다.
무게 살펴보기
▲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 제품에 대한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구경하는 것보다 훨씬 슬림한 형태와 낮은 높이감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임에도
손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은 제법 나가는 편이기에 측정해봤더니,
키보드 본체의 경우에 1012g으로 측정이 되고,
함께 제공되는 착탈식 USB mini 5pin 단자 케이블과 함께 측정하면 1084g이 측정이 되었습니다.
Unboxing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을 개봉하는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 하우징 상단 우측에 가지런히 모여서 자리 잡고 있는 인디케이터의 모습이 보입니다.
[G] [9] [A] 로 간단하게 표기되어 있는데요...
좌측부터 [G = Game Mode], [9 = Number Lock], [A = Caps Lock]에 대해서 표기하고 있습니다.
LED의 표시 모습은 아래의 [5. 외형 - LED on] 파트에서 살펴보실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잘 사용되지 않는 Scroll Lock에 대한 인디케이터는 따로 없습니다.
인디케이터의 LED 경우, 쳐다본다고 해서 눈이 아프거나 사용 중에 눈에 거슬린다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 제품의 외형의 경우 메탈과 플라스틱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탈 상판의 경우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 처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색 처리로 마감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키보드 사용 중에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낮은 높이감은 Low-Profile 설계로 제작된 kailh社의 Agile Switch와
역시나 Low-Profile의 낮은 키캡이 채택되어서 상당히 슬림한 높이감을 제공합니다.
바닥면에 존재하는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할 경우에 본체 하우징보다 바닥면의 높이 조절 받침대가 더 길이가 길어 보이는 모습이지요.
"제닉스 테소로 그램" 제품에도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으며,
관련 이야기는 [7. 기능과 특징] 파트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우징의 측면 상단 우측에는 USB mini 5pin 단자가 적용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단자의 위치가
바닥면에서 높은 편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USB mini 5pin 단자가 적용되어 있는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도, [7. 기능과 특징] 파트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 "제닉스 TESORO GRAM"의 바닥면에는 삼각형 모양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4군데의 모서리에 부착이 되어 있어서 키보드 사용 중 제품의 미끄러짐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으며, 1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높이 조절 받침대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측면 하단에서 살펴본 "제닉스 TESORO GRAM"
▲ 측면 상단에서 살펴본 "제닉스 TESORO GRAM"
▲ 측면 상단에서 살펴본 "제닉스 TESORO GRAM"의 높이 조절 받침대 사용 모습
▲ 위의 사진들을 통해서 Low-Profile이 적용된 낮은 높이의 "제닉스 TESORO GRAM"에 대해서
살펴보셨는데요.
충분히 낮은 느낌이 잘 전달되리라 판단하지만, 그럼에도 좀 더 직관적인 비교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7. 기능과 특징] 파트의 Low-Prifle 영역에서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의 비교를 통해서 살펴보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형 살펴보기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TESORO GRAM"의 외형을 대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제닉스 TESORO GRAM"의 경우에 1680만 color의 RGB LED가 적용된 제품으로
LED 커스터마이징 모드로 사용할 경우에는 각각의 모든 개별 키에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한
RGB LED 색상을 적용시킬 수 있으며, 전체 or 부분에 나누어서 원하는 모양과 색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 각각의 개별 키에 RGB LED를 적용하는 사용자 지정모드의 경우에는
제닉스의 홈페이지에서 "제닉스 TESORO GRAM"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설정 변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LED 커스터마이징에 적용 가능한 효과는 "샤인 - 숨쉬기 - 트리거"가 있으며,
위의 움직이는 사진에서 표현된 모습은 오버워치의 단축키 배열에 제 임의대로 RGB LED를 설정하고
LED 효과를 숨쉬기로 설정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 측면에서 살펴본 모습을 보면... Agile Switch의 바디 중 일부는 투명 소재로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서 RGB LED 빛의 확산을 원활하게 표현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의 색상은 "제닉스 TESORO GRAM"을 구매하면 처음 PC mode로 세팅되어 있는 RGB 색상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부 사용자들이 위의 색상만을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위의 색상은 결코 화이트 색상이 아니며,
실제 제품 구매시 디폴트로 적용되어 있는 위의 색상 값 역시도 화이트 색상 값이 아닙니다.
관련된 내용은 [6. 키캡/스위치/스테빌] 파트에서 다루고 있으니 아래에서 살펴 보시면 됩니다.
"제닉스 TESORO GRAM" 제품에 적용된 Low-Profile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부분은
역시나 빠른 키스트로크로 인해서 입력 시의 딜레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조용한 가운데 늦은 밤에도 게임을 즐기는데 무리가 없었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스타2나 툼레이더, 배틀필드4의 경우에는 사실 일반적인 높이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도
너무나 익숙해서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만, 오버워치는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해진 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익숙함의 단계로 넘어가지 못한 상황이다보니
사용하는 키보드의 종류에 따라서 유연한 컨트롤의 정도가 달라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오버워치를 즐길 때는
높이감이 높은 기계식 키보드보다 노트북이 편했고,
노트북보다는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 제품이 게임을 즐기는데
조금 더 나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Low-Profile로 인해서 낮아진 높이감 만큼이나 빠른 스트로크와 입력 반응 속도는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아래의 타건 파트에서도 다루지만,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훨신 사용감이 좋고 정갈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버워치 맥크리 (장전+구르기)
▲ 게임을 할 때 보다 정확하고 빠른 입력을 실행하기 위해서 게이밍 성능을 가진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지요.
거기다가, "제닉스 TESORO GRAM" 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두 가지 방법으로 매크로의 기록이 가능한 기계식 키보드는 게임 진행중에 사용자를 편하고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요.
아무래도 매크로의 경우에는 MMORPG에서 좀 더 활용성이 높게 적용시킬 수 있지만,
대세 게임인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에서도 간단하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위의 영상은 오버워치 중에서 맥크리라는 캐릭터를 사용할 때, 6발의 총알이 소진되고 나면
(R)키를 눌러서 총알을 재장전해 하지만, 재장전 과정에서 상대의 총에 맞을 수도 있고
단순히 피하기 위해서 구르기(shift)키만을 누를 경우 발생하게 되는 총알 재장전의 시간을 줄이고
좀 더 안전하게 총알을 재장전해서 전투에 집중할 수 있도록
"R + shift"키의 조합을 매크로로 기록 및 저장한 내용과 함께
실제 매크로를 적용하면 어떤 실행 모습을 보이는지 담고 있습니다.
타건하기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의 경우, 사용자의 타건 습관이나 환경을 포함한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사용자가 느끼는 타건의 감상평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아래의 타건 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주관적 가치는 지니지만,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 없다는 부분을 밝혀둡니다.
테스트한 내용은 책상 맨바닥 / 장패드 / 수건 의 상황에서
높이 조절 받침대의 사용 유무에 따라 STEP 0, 1로 나누어서 테스트했습니다.
▲ "제닉스 TESORO GRAM (적축)" 제품의 경우에는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성격을 띄고 있지요.
Low-Profile 이라는 형식을 적용하여 키캡과 스위치가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 높이의 반도 되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짧아진 스트로크로 인해서 기존의 적축 스위치들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키감이라고 생각되고, 오히려 키를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를 입력하는 습관대로 타건하면 스위치를 누르는 과정에서 약간의 걸림이 있는 갈축을 사용할 때 느끼는 그 걸림보다는 훨씬 적지만 그럼에도 걸림이 분명 인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키의 스트로크가 짧은 만큼 스위치를 누를 때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으며 정갈한 손맛을 제공하고,
서걱거림도 거의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신에 키를 입력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손가락에서 인지하면서 눌러본다면 약간의 서걱임이 있는건가?
걸림이 있는건가? 타건하면서도 고민하게 만드는 ""제닉스 TESORO GRAM (적축)"만의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높이가 낮은 Low-Profile 형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내부에는 흡음재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키보드의 높이 조절 받침대를 세우지 않은 기본 상태 그대로 타건하게 된다면
통울림도 상당히 적어서 만족스럽습니다만...
반대로, 높이 조절 받침대를 세워서 키보드를 타건할 경우에는
기본 상태보다는 입력시 발생하는 소리가 조금 더 크게 들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높이 조절 받침대와 무관하게 파워 타건시에는 미세하게 철제 울림 소리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판단을 해봅니다.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두 가지의 경우만으로도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제닉스 TESORO GRAM (적축)"을 타건할 때는 Low-Profile 형식으로 인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감으로 손목의 피로감이 적고 편안한 상태로 타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타건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장점
Low-Profile의 낮은 높이감으로 인한 피로감 감소
스테빌 윤활과 내부 흡음재를 통한 정갈한 타건감
RGB LED 커스터마이징 가능 (전용 소프트웨어 사용 시)
착탈식 USB mini 5pin 단자 채택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매크로 기록 가능 (간단한 하드웨어 방식 + 상세한 소프트웨어 방식)
5개의 프로필 사용 가능
32비트 ARM Cortex 프로세서 탑재
512KB(4MB)의 온보드 메모리 탑재
무한 동시 입력 가능 (6key/Nkey 모드 제공)
단점
소프트웨어 폰트의 크기가 작아서 가독성이 아쉽다
파워 타건 시에는 미세한 철제 울림 소리가 들린다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면 타건 음이 조금 더 커진다
이 글을 마치며...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에는 팜레스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장시간 타건 시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지요.
그에 반해서 Low-Profile 방식이 적용된 "제닉스 TESORO GRAM (화이트, 적축)'의 경우에는
높이감이 낮아서 피로감이 감소하고 짧은 스트로크로 인한 빠른 입력과
정갈한 타건감이 매력적인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거기다가 RGB LED의 사용자 지정이 가능해서 개별 키마다 원하는 색상으로 꾸며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슬림하고 낮은 높이감의 외형과 잘 어우러져 상당히 멋스러운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메탈에 일반적인 도색으로 마감처리되어 있어서 쉽게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아쉬움도 있어서
동일한 비주얼에 도색 대신에 메탈 감성 풍부한 외형으로 표현되어도 충분히 멋스러울 것도 같고,
낮고 슬림한 RGB LED의 비키 스타일에 화이트 감성이 여성분들과 낮은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정갈하면서도 적축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다른 독특한 타건감 덕분인지,
차후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Agile Switch"의 청축 버전도 무척이나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