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거의 8년째) 쓰던 DK-2500(듀오백 당시 20만원)입니다.
팔걸이도 막 파여서 기대다가 무게에 못버텨 긁히고 짜증나던 찰나에..
게이밍체어를 이벤트 특가에 구입할 기회가 생겨 알아보다가 저도 뒤늦게 막차 합류했습니다.
특가에! 그것도 페이백까지 !..
사실 전혀 바꿀마음은 없는데 여기저기 후기 글 속의 반짝거리는 의자와 제 듀오백을 보니..
피시방가서 대충 제닉스 게이밍 체어로 간접 체험해보고.. 새해 넘어가기전에 후다닥 구매..
구매하고나서 1시간 간격으로 담당자분한테 전화해서 제발 신정넘어가기전에 발주 해달라고(택배기사님,담당자님 죄송합니다)
쪼은결과 퇴근하고 나서보니

헤헷.. 훌라후프 만한 박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봉..!

바퀴 의자 링인데.. 모르고 저걸 뺴야하나 싶었는데 냅두는거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듀오백 의자 바퀴와 달리 맨살에 찍혀도 아프지 않을거 같은 광택이 납니다.

생각보다 무거웠던 바퀴지지대

이게 저의 무게를 버텨주는 중심입니다.

합체

그냥 손으로 뜯어도 됩니다.

자크는 있지만 뭘 어찌 열어볼수없는 구조.
건들지 말아야할거같으면 건들지 맙시다.

저 구멍은 불량 아닙니다. 그냥 조립하시면 됩니다.

쪼여주고 어찌어찌하다가 보면은
완성 ?..
실은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막 지우다 보니 이만큼만 남았습니다.

제일 관심있게 본 팔걸이 부분.. 고정이라서 정말 신경 쓰였는데..높이가 77센치 짜리 책상인데
이정도 여유는 있습니다. 손목 하나 얹힐수 있을정도 ?.
의자 높이는 최대로 한 상태입니다.

허리쿠션 연결하는 방법. 저틈으로 손을 집어넣어 벌린상태에서 끈을 끌어오면 됩니다.

약간의 탄력 때문에 늘어납니다. 땡겨서 목베게 연결하면 끝.
끝으로..
개인적으로 팔걸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서 마지막까지 구매할지 말지 고민했었지만
다른분들 리뷰대로 심심하지만 뭐 불편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듀오백처럼 팔걸이 조절이 되면 기대다가 무게때메 따따닥 소리나며 내려가게 되는데
이건 고정이니 기대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의자 젖히는건 관광버스 의자 넘기는 느낌나고 손맛?도 나름있어서
몇일동안 심심하면 계속 떙겼다가 풀었다가 하네요
목쿠션이랑 허리쿠션은 호불호 갈릴겁니다 목쿠션은 나름 기댈 때 편한게 느껴지지만
허리쿠션은 뭔가 바른자세가 아닌 불편한자세로 의자 위로 몸을 웅크려 들때는
상당히 거슬려서 지금은 빼놓고 씁니다.
다른 시디즈 의자나 듀오백같은 의자는 자세를 교정시키기 위한 의자라
게이밍체어와 비교 된다고 안좋은 평도 있는데...
저는 의자 위에서 양반다리하고 무릎 올리고 쭈그려 앉고 그런 사람이라..
상당히 편합니다.. 특히 아침에 양말신을 때 의자 살짝 재끼고 의자 위에서 다리 올리고 신으니 편합니다.
이게 젤 맘에 듬.
아무쪼록 사무적인 의자보다는 피시방처럼 편한 느낌의
의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볼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접체험을 하시려면 피시방의 제닉스게이밍 체어가 보급된곳이 제법 있으니
한번 시승? 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물론 레이서가 더 좋지만 말입니다.
이벤트 성으로 쓸려다가 뭔가 일기장이 되버린 느낌이군요 .

마지막 사진은 크기 체감 하시라고 상반신까지 내려오는 패딩을 올려 두고 찍어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