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스위치를 역방향으로 사용하기에 각인 부분의 LED 투과를 위해서 키캡 각인이 위쪽으로
몰려있습니다.
요즘 기성품들이 다 비슷 비슷하죠.
하우징 바닥면의 모습니다.
2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높이 조절이 다리로 구성이 되어있고 아랫부분에만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자체 경사로 되어있다 보니 2단계 높이 조절을 통해서 좀 더 경사를 줄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로 되어있으며 3-Way 방식으로 3방향으로 케이블을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에 페라이트 코어를 부착하였습니다.
금도금 USB 단자와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금속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캡이 기본으로 달려있습니다.
기능 알아보기
| 6키 / N키 테스트
키보드 사용 중에 FN 펑션키 조합으로 FN + PgUP ( 6키 모드 ), FN + PgDN ( N키 모드 )로 빠르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6키와 N키 테스트시 포인트는
지금은 하지 않지만 방향키와 다양한 문자열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피파온라인을 참고하여 방향키
조합과 문자열 입력시 문제점.
FPS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Shift, Ctrl, Alt키를 누르는 중에 문자열의 W,A,S,D키를 눌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대표적으로 점검해보았습니다. 루티스 Lunatic K701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6키와 N키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도입 이후 초창기에는 N키 사용 시 100% 보안 설루션에 막혔다면,
요즘은 웬만한 사이트에서 N키로도사용할 수 있지만 만에 하나 모르는 보험으로 6키 모드가
있어야 한심이 됩니다.
| 다양한 LED 이펙트
지금까지 키보드 리뷰를 해오면서 레인보우 LED하면 조금 식상한면 있었는데 루티스 Lunatic K701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조금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White LED와 Yellow LED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타사의 경우 파스텔 계열의 LED에 비해 원색 느낌의 Yellow LED를 사용하여 시선이 확!! 꼽히네요. 상단에 White LED가 있어서 언밸런스 해 보이지만 White 이후에 Red -> Yellow -> Green -> Blue -> Purple 컬러로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짜 LED 컬러 배합을 잘한 거 같습니다. 본격적인 LED 효과를 소개하기 전에 Reset 방법을 언급하고 갑니다. 매뉴얼에 따로 표기는 되어있지 않지만 FN + ESC + F1 + F3 + F5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Scroll Lock를 눌러서 표현되는 7가지 LED 이펙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초기화 후에 LED 효과를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 1. 웨이브 모드 - 말 그대로 물결처럼 흐르는 효과 2. 터치 모드 - 누르는 키만 LED가 반응하는 효과 3. 리액션 모드 - 누르는 키를 중심으로 LED가 퍼지는 효과 4. 테트리스 모드 - 위에서 아래로 LED가 쌓이고 폭파하는 효과 5. 숨쉬기 모드 - 전체 LED가 숨쉬기처럼 깜박이는 효과 6. LED Off 모드 - 키보드 LED를 모드 Off 시키는 효과 7. 전체 LED 모드 - 키보드의 LED를 모두 On으로 고정되는 효과 8. LED 커스텀 모드 ( 6단계 ) 이 모드에서는 FN + INS 키를 눌러 1~6단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LED 커스텀 설정을 하려면 FN + END 키를 누른 후 LED가 들어오게 하고 싶은 키를 눌러 LED On을 시키고 FN + END로 종료하면 저장을 합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로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 Scroll Lock 기능을 사용하려면 FN + Scroll Lock 키를 눌러 사용하셔야합니다.
LED 효과 중에 FN(펑션)키 조합으로 LED 밝기, LED 효과의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 모든 조절에 있어서 최대/최소치에 이르면 LED 인디케이터와 Win키가 깜빡입니다.
| 그밖에 멀티미디어 기능
FN(펑션키) 조합으로 내장된 프로그램이나 미디어 제어,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 타이핑
DLSR 카메라도 동영상을 촬영하다 보니 평소보다 볼륨이 크게 들어간거 같습니다. 이점을 감안하여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컬 브랜드에서는 홍보하지 FR-4 듀얼 레이어 기판 사용!!
기존에 업체 중에서는 필코, 더키, 레오폴드 FR-4 기판을 사용했고 3개의 브랜드를 다 써본 사람으로 기판에 대한 안정성에 믿음이 갑니다. ^^ 하우징을 바닥면을 툭툭 쳤을 때 내부에서 들리는 울림은 일반적인 기성품과 크게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만 스태빌라이저 부분에 윤활이 되어있어서 스태빌라이저를 사용하는 키를 눌렀을 덜컹거리는 느낌은 덜합니다. 이상으로 하우징 디자인과 LED 컬러가 맘에 드는 루티스 Lunatic K701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