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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게임에 특화된 완벽한 게이밍 모니터 LG 32GK850G 사용기 #1

Arc
조회: 3978
2018-01-19 2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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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리뷰: http://a0b1.tistory.com/81

 

2차 리뷰: http://a0b1.tistory.com/82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좀 더 재밌고 잘 하기 위해서는 본체 사양,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만큼이나 모니터를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그 이유는 실제 게이밍 모니터와 일반 모니터로 게임을 했을 때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플레이 실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일반 모니터에는 없는 게이밍 모니터에만 있는 다양한 게임을 위한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그 기능들을 조금 살펴보면 FPS 게임의 경우 어두운 화면 일부분을 밝게 비춰 상대보다 빠르게 적을 인지할 수 있는 Black Stabilizer 기능과 인풋렉을 없애 좀 더 빠르게 총을 쏠 수 있는 DAS Mode. 일반 모니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주사율로 부드럽고 섬세하게 샷을 쏠 수 있습니다. MMORPG에서는 모니터의 크기와 높은 해상도가 중요합니다. 높은 해상도와 넓은 화면의 크기는 좀 더 게임을 재밌게 즐기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게이밍 모니터라면 높은 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Black Stabilizer 기능은 모두 가지고 나오는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거기에 높은 해상도와 넓은 화면, 조준점 표시기능, 하이엔드 모니터에만 장착되는 지싱크에 완성도 높은 게이밍 디자인까지 탑재되어 나온다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모니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쓰게 된 모니터가 이러한 기능들을 모두 가지고 새롭게 출시 되는 게임에 특화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32GK850G 입니다. 게임 마니아를 위해 최적의 게임환경을 만들어 줄 LG 전자 게이밍 모니터를 만나보겠습니다.

  

 

게이밍 모니터 답게 박스도 게이밍 스럽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박스만 봐도 모니터의 사양과 특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지싱크 지원, QHD의 높은 해상도, 144Hz의 높은 주사율, 위닝 포스 라이팅기능을 지원 한다는 점을 강조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가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은 일반 모니터와는 다른 게이밍 모니터라는 점을 좀 더 나타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모니터 하단부에 있는 모니터의 설정을 제어하는 조이스틱 버튼과 라이팅을 변경, 조절하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줍니다.

 

 

 

안에 있는 내용물들은 스티로폼으로 흔들리지 않게 크기에 딱 맞게 포장되어 배송돼 택배를 받았을 때 업어치기를 하지 않는 이상 파손된 제품을 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박스 개봉 후 구성품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베이스, 스탠드 바디, 조립, 연결에 필요한 각종 부속품들이 들어있는 액세서리 박스입니다.

 

 

부속품 박스를 개봉하면 사용설명서와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CD, 전원 코드, AC/DC 어댑터, USB 3.0 케이블, Display port 케이블, 케이블 홀더, 마우스 홀더, HDMI 케이블, 제품 보증서와 설치 안내서가 들어 있습니다.

 

 

스탠드 바디 상단 부분에레드 컬러로 그려진 원이 있습니다. 잘 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블랙과 레드 디자인으로 게이머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니터가 사용 중에 미끄러지지 않게 스탠드 베이스 바닥 부분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모니터가 쉽게 움직이는 일은 없습니다.

 

 

제품 배송 간 생기는 긁힘으로 인해 모니터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 테두리에 비닐이 부착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젤이 모니터 중에서도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이러한 얇은 베젤은 좀 더 화면이 꽉 차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모니터 구성 시 깔끔하게 보이는 이점이 있습니다. 화면에는 시력 보호를 위해 눈부심 방지 안티 글래어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하단을 제외한 나머지 3면의 두께는 1cm도 되지 않습니다.

 

 

100X100 규격의 베사를 지원하고 있어 다른 모니터 스탠드에 장착하거나 모니터를 벽에 걸 수도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 각종 선을 연결하는 단자부 입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와 USB 3.0단자 3개, Display Port, HDMI, 헤드셋 단자, 전원부가 있습니다. 노트북, 콘솔 게임기, IPTV 등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동을 할 수 있습니다.

 

 

대형 패널의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다수의 통풍구가 둥글게 있어 모니터 발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2GK850G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스탠드 바디를 스탠드 베이스 상단에 맞춘 후 하단에 있는 나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고정합니다.

 

 

바닥에 천을 깔고 그 위에 모니터를 눕히고 조립한 스탠드 바디를 모니터 후면에 맞춰 조립해 줍니다. 모니터 크기가 있어 무겁기 때문에 꼭 스탠드를 움직여 조립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스탠드를 세우고 그 위에 모니터를 조립하려면 힘도 많이 들고 자칫 실수로 모니터를 떨어뜨려 다치거나 제품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케이블 홀더는 마우스 선을 홀더에 거치한 후 케이블 홀더를 조이스틱 버튼 좌측이나 모니터 우측 끝에 꽂아 조립합니다. 32GK850G 모니터를 사용하면 별도의 마우스 번지대가 필요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케이블 홀더를 스탠드 바디 뒷부분에 맞춰 끼워 조립하면 모니터 조립은 완성입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USB 3.0을 사용하기 위해 USB 케이블을 연결 후 자신의 본체와 맞는 영상입력 단자를 연결합니다.

 

 

케이블 홀더를 이용해 선정리 한 모습입니다. 많은 일반 모니터들이 위 좌측 사진들처럼 케이블 홀더가 없어 지저분한 모습으로 모니터 화면에 대한 집중이 흐려질 수 있는데 32GK850G에는 선정리용 케이블 홀더가 있어 깔끔한 모습으로 선정리가 가능하여 모니터 화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듭니다.

 

 

모니터 하단부 중앙에 보면 LG로고가 있고 그 밑에 조이스틱 버튼이 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에 정말 잘 맞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모니터 설정도 게임 하듯이 설정을 조작할 수 있어 색다르고 만든 사람 센스있다고 느꼈습니다. 조이스틱 버튼 하나로 다양한 모니터 설정을 쉽고 빠르게 불편함 없이 조절 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설정 창의 반응속도도 빨라 반응이 느려 답답했던 기존의 모니터들과 많이 비교되었습니다.

 

 

조이스틱 버튼을 위/아래로 움직여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로 움직이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로 설정 메뉴 창을 한 번 더 들어갈 필요 없이 화면의 밝기, 연결된 사운드의 볼륨 조작이 가능해 게임 중에 설정을 맞추기 위해 오랫동안 게임을 멈출일은 없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조이스틱 버튼을 한번 누르면 조이스틱 설정 안내 창이 뜹니다.

조이스틱을 5초간 누르고 있으면 모니터 전원이 꺼집니다. 다시 켜려면 조이스틱을 한번 누르면 됩니다.

 

 

설정 창에 들어오면 보이는 첫 번째 메뉴 게임 모드입니다. 게임 모드에서는 게이머 1, 게이머 2, FPS 1, FPS 2, RTS, 읽기 모드 이렇게 총 6가지의 모드를 각각 다른 값으로 저장하고 필요할때 마다 바꿔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을 여러 개 할 때 정말 편합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RTS)와 배틀그라운드(FPS), 리그오브레전드(AOS 게이머1), 검은사막(MMORPG 게이머2) 이렇게 총 4가지의 게임을 주로 하는데 각각 게임마다 필요한 옵션을 저장해 두었다가 빠르게 게임 모드를 변경해 가면서 게임을 즐깁니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에는 높은 주사율, 지싱크, 블랙스테빌라이저, 빠른 응답속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니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 올리지만 반대로 인터넷에서 뉴스나 블로그 후기 같은 글을 읽을 때 FPS처럼 사양을 높이면 눈에 피로도가 빨리 쌓입니다. 그래서 읽기 모드는 최대한 눈이 편하게 응답속도는 적당히 블랙스테빌라이저는 꺼두고 명암비와 밝기를 살짝 낮추어 사용합니다. 그 외 AOS와 RTS도 마찬가지 필요한 설정은 가져오고 불필요한 설정을 빼서 시각적으로 편하게 만들어 게임에 좀 더 빨리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조이스틱을 한번 누른 후 아래에 있는 게임 모드로 들어가면 미리 설정해놓은 6개의 설정이 저장되어 있고 조이스틱을 좌/우로 움직여 지금 플레이하는 게임에 맞게 설정해 놓은 모드를 찾아 쉽고 빠르게 바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게임 조정입니다. 오버클럭을 이용해 주사율을 설정할 수 있고 블랙스테빌라이저기능의 난이도, 모니터 응답 속도, 크로스 헤어(조준점)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설정한 모니터의 값이 맘에 들지 않으면 초기화할 수 있는 게임 초기화 메뉴가 있습니다.

 

 

3번째 메뉴 화면 조정에서는 밝기, 명암을 조절해 모니터의 색상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메뉴 입력에서는 외부입력 목록 HDMI와 DisplayPort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있고 화면 비율에서는 게임 모드를 전체 화면,자동으로 화면의 해상도를 설정해주는 자동 화면 비, 1:1의 비율로 설정해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 설정에서는 설정 창의 언어를 설정하는 언어메뉴, 조이스틱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표시등 메뉴, 스마트 기기를 USB로 연결했을 때 급속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는 급속충전 메뉴, 화면설정을 변경 못 하게 잠금 해주는 화면설정 잠금 기능,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시 절전 모드를 실행해 전력 소모를 줄이게 해주는 절전 모드, 모델명과 사용시간 같은 모니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와 모든 설정을 초기 설정으로 되돌려 놓는 초기화 메뉴가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 USB 단자는 스마트폰 급속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컴퓨터와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스마트폰 충전기에 꽂을 필요 없이 모니터 옆에 스마트폰을 두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지싱크는 게임 중 수직 동기화를 끄면 일어나는 화면이 갈리는 현상과 게임 프레임이 변할 때 화면이 뚝뚝 끊어지는 현상을 제거해주는 기술입니다. 무슨 게임이든 화면이 끊어지게 보이면 보기에 안 좋지만, 특히 FPS와 레이싱 게임처럼 화면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게임에서 끊어져 보인다면 보기에만 안 좋은 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컨트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만드는 게 지싱크인데 이 지싱크는 엔비디아 기술독점으로 엔비디아가 제시한 규격에 맞는 패널을 사용해야만 지싱크 인증을 내주므로 가격이 매우 비싸 하이엔드급 모니터에만 달려 나옵니다. 참고로 지싱크가 탑재된 32인치 모니터 중에서 다나와 기준 가장 가격이 낮은 제품이 바로 포스팅 중인 LG 32GK850G 모델입니다. 이렇게 보면 모니터 사양에 비해 절대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지싱크를 말로만 들어봤지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과연 이게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차이는 바로 보였습니다. GTA5 벤치마크를 모두 같은 세팅에서 지싱크만 활성화/비활성화해서 동영상을 촬영해 확인해 봤습니다. 위 사진처럼 기찻길이 잘려 보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만약 긴박한 상황의 FPS 게임이었고 총으로 밑에 사진에 있는 기차 위 목표물을 사격하려고 조준했는데 갑자기 잘려서 보인다면 매우 당황했었을 겁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지싱크를 사용한 화면이 좀 더 버벅거림도 없고 선명해 보이기도 해서 그 전보다 깔끔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고 몰입이 잘됩니다.  

 

 

32GK850G를 이용해 직접 촬영한 위 지싱크 비교사진의 원본 동영상

  

지싱크는 간편하게 엔비디아 드라이버 제어판에서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32GK850G 모니터는 모델명 첫 글자에도 나와 있듯이 32인치 크기의 대형 모니터입니다. 32인치의 장점은 화면이 넓어 모니터를 좀 더 멀리서 볼 수 있어 눈이 편하고 시원한 넓이의 모습은 게임을 즐길 때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 32인치 넓이에 맞는 QHD 해상도로 FHD보다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좀 더 생동감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크기와 해상도는 게임에서만 아니라 웹서핑을 할 때도 창을 두 개 열어 빠르게 비교할 수 있고 영화, 드라마, 애니를 시청할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갈수록 동영상의 화질과 해상도가 올라가고 있는데 그런 동영상들을 제대로 보려면 넓은 화면과 좀 더 높은 해상도는 필수입니다.

 

 

FHD와 QHD의 선명도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검은 사막 최고 사양 모드(베타)를 해상도만 바꿔 가면서 같은 거리에서 모니터를 DSLR로 촬영해 봤습니다. 사진을 그냥 보면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으나 자세히 확대해서 보면 전체적으로 배경과 캐릭터의 모습이 QHD가 좀 더 선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상도 차이는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게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배로 체감하게 됩니다. 지싱크에 32인치의 넓은 화면과 QHD 해상도의 조합은 검은사막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줬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 사진을 확대해 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해상도 차이에서 나오는 선명도를 볼 수 있습니다. 배경 텍스쳐의 경우 QHD가 사진으로만 봐도 FHD 해상도 보다 좀 더 선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캐릭터의 모습도 마찬가지 자세히 보면 전체적으로 좀 더 선명한 모습입니다. 특히 눈동자 부분이 FHD는 초점을 잃은 듯 보이고 QHD에서는 눈동자의 초점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캐릭터 뒤에 있는 나무의 모습도 선명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선명도 차이는 게임을 좀 더 생동감 넘치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LG32GK850G의 주사율은 최대 165Hz까지 지원합니다. 일반 모니터의 주사율이 60Hz로 보면 3배 가까이 되는 주사율의 차이가 있는데 웹서핑이나 일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지만, 게임에서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특히 FPS에서 주사율 차이는 승패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이런 주사율의 차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직접 32GK850G 모니터를 이용해 옵션은 만지지 않고 모니터의 주사율만 바꿔가면서 촬영해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배그 대기장에서 총을 쏴봤습니다. 전체화면으로 자세히 보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165Hz가 60Hz에 비해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FPS에서는 총의 반동과 시야를 계속 움직이는 목표물을 향해 움직여야 하므로 화면 전체의 움직임이 큽니다. 이럴 때 화면이 부드럽게 움직여 준다면 샷을 맞추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거기에 32GK850G의 조준점 기능과 블랙스테빌라이저, 마우스 인풋 신호를 인풋렉, 프레임 지연 없이 즉각 반동 시켜주는 액션 모드가 있어 전보다 집중도 잘되고 실력이 좀 더 나아지니 게임을 할 맛이 납니다. 플레이할 시간이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FPS에서만 높은 주사율이 좋은 건 아닙니다. AOS에서도 주사율이 높으면 좋습니다. 위 영상을 보면 60Hz보다 165Hz의 프로젝트 베인이 훨씬 더 부드럽게 굴러다니고 장로 드래곤이 내뿜는 불과 베인의 화살이 부드럽게 날아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165Hz로 롤을 많이 플레이 해보니 라인 전도 이런 부드러운 화면이 컨트롤에 유리 하지만, 특히 후반 5:5 한타에서 10개의 챔피언이 낮은 주사율로 단체로 끊겨 보이는 것보다는 높은 주사율로 부드럽게 날라오는 스킬샷을 피하기가 더 쉽고 큰화면 덕에 게임에 집중이 잘됩니다.

 

 

크로스 헤어 기능을 이용하면 모니터 중앙에 조준점이 생겨 FPS 게임을 할 때 총을 빠르게 쏠 수 있는 멋진 기능입니다. 정밀 조준을 취해야하는 모션 딜레이 없이 미리 보이는 조준점을 이용해 바로 조준 사격을 쏠 수 있기 때문에 적과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마주친다면 더 빨리 샷을 쏠 수 있습니다. 눈에 익고 잘만 사용하면 무서운 무기가 될 거 같습니다. 저도 FPS는 정말 못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니까 샷을 모니터 조준점이 없었을 때 보다 조금 더 빨리 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용자의 손맛을 고려해 4가지의 다른 모습을 가진 조준점이 있습니다. 

조준점은 모니터 정중앙에 있고 배틀그라운드와 초점이 잘 맞았습니다. 저는 캐릭터를 맞추면 생기는 피튀기는 이펙트의 색깔과 빨강색 조준점의 색이 비슷해 빨강색이 아닌 4번째 초록색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32GK850G는 블랙 스테빌라이저(검정색 선명도 최적화)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고 화면 어두운 부분의 명암비를 올려 밝게 만들어 숨어있는 적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하다 보면 위 사진처럼 어두운 구석에서 숨어있는 유저가 많이 있는데 블랙 스테빌라이저 기능을 사용하니 평소엔 잘 못 보고 지쳤을 적도 바로 지나치지 않고 조금이나마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32GK850G 모델을 받고 사용한 지 10일이 지났습니다. 10일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놀란 점은 지싱크 기능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왜 지싱크가 가격이 높은 일부 하이엔드 모니터에 탑재돼 나오는지 알게 되었고 제대로 된 게임용 모니터를 사용해보니 게임 플레이가 조금 달라지는 게 보여 놀라웠습니다. 게임에 장비빨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32인치의 화면에 QHD 해상도가 너무 편리하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높은 해상도와 넓은 화면으로 웹 쇼핑, 블로그 작업, 엑셀 작업, 포토샵 등 2부에서 자세히 포스팅할 화면 분할 기능을 이용하면 정말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1부에서는 게이밍 모니터의 게이밍 성능에 대해 알아봤다면 2부에서는 게이밍 성능에 대한 부분 보다는 나머지 위닝 포스 라이팅, 패널, 사용자 환경에 맞출 수 있는 스탠드 기능, LG 모니터 전용 소프트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LG전자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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