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 체라 스위치를 사용한 104~108키 풀배열 키보드 중에서 PBT 키캡을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를 찾아 봤습니다. 체리미엄 c604는 동스펙 제품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표준, 그리고 완성도 높은 키감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던 체리스위치의 기계식 키보드와 유사 스위치 제품간에 가격적 격차를 줄였다는 것에 좋은 평가를 해줄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가장 낮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 제품의 만듦새가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블랙 하우징과 다크그레이 키캡은 정갈한 맛이 일품이고. 스테빌라이저는 점도가 높은 그리스로 꼼꼼하게 윤활이 잘되어있어 잡소리를 잘 잡아줍니다. 여기에 1.5T 두깨의 PBT 키캡이 어우러지면서 고급스런 타건감과 타건음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아주 좋은 키보드입니다.
패키지와 구성품이 부실 하지만, 모든것은 키보드의 퀄리티에 집중 투자를 하기위해 부가적인 부분에 대한 지출을 최대한 줄였다는 의도로 긍정적인 해석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패키지나 부가적인 것에 신경을 쓰지않고 키보드 그 자체의 퀄리티만 중요시 여긴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것으로 판단합니다.
체리미엄의 출시로, 체리 스위치를 사용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앞으로 출시될 키보드들은 비싼가격을 책정하지 못하리라 생각하며, 항상 체리미엄과 가성비적 측면에서 비교 당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언급 하고싶은 부분은 바로, 유통사와 A/S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본문에서도 잠시 언급을 했었는데, 씽크웨이= 웨이코스입니다. 웨이코스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Razer 제품들을 국내에 유통하며 A/S에 대한 명성이 엄청난 회사입니다. 쿨엔이나 이엠베스트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Razer 제품의 A/S 후기를 찾아보시면 소비자들이 이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쉽게 아실수가 있을껍니다.
시간이 지나 체리미엄의 가성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제품이 출시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웨이코스가 여지껏 쌓아온 A/S에 대한 명성까지는 위협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체리스위치의 프리미엄, 가성비, A/S 모든면에서 우수한 씽크웨이 체리미엄 C604 리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