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인텔 760P M.2 2280 (256GB으로 2018년 11월 14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86,450원으로 나와 있고, 오픈마켓 최저가로는 95,04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몇 개월 전 까지만 하더라도 SATA 방식의 250GB SSD 제품이 10만원대, 128GB 제품이 5만원대 상당의 가격대 였었는데, 몇 달 사이에 가파르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50GB SATA SSD는 6만원대 초반으로, 128GB 제품은 불과 2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졌고, NVMe SSD 역시 몇 달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떨어져서 예전의 동일 용량 대비 2.5인치 SATA 타입 SSD보다도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텔 760P M.2 2280은
128GB, 256GB, 512GB 3종류의 제품군이 나와 있으며, 그 중에 256GB 제품은 읽기 속도는 최대 3,210MB/s, 쓰기 속도는 최대 1,315MB/s이며, MTBF는 1,600,000시간을 보증하고, 보증 기간은 5년입니다.
인텔 760P 시리즈는 64-Layer 인텔 3D NAND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웨이퍼당 기가바이트 이상의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며 향상된 읽기/쓰기 성능을 발휘하며, 앞선 기술보다 전력 소비량이 낮은 M.2 PCIe3.0 x 4 with NVM Express 인터페이스 타입의 NVMe SSD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A/S가 좋기로 유명한 피씨디렉트 유통 제품답게 박스 포장에 내부엔 에어캡을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제품 박스를 잘 감싸서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제품 박스는 마치 인텔 CPU 제품 박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네요.
전면의 상단에 인텔 로고가 보이고 그 옆으로 인텔 SSD 공인대리점 (주)피씨디렉트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정품 스티커에는 피씨디렉트의 홈페이지 주소와 시리얼 넘버가 표기되어 있네요.
제품 박스의 후면 상단엔 M.2 80mm PCIe 3.0 x4 폼팩터 표시와 인텔 SSD 홈페이지가 기재되어 있는 게 보이네요. 그 아래로 5년의 리미티드 워런티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리미티드라는 말은 일부 국가에선 제한적 보증이 이루어짐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측면엔 하얀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Prod Code 번호, 시리얼 넘버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엔 영어로 "인텔 팩토리 SEAL(봉인)"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는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의 봉인 스티커를 자르고 개봉을 해보면
인텔 760P M.2 2280 NVMe SSD와 제품 설명서가 패키지로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제품 설명서의 봉인을 해제하고 살펴보면, 패지키 구성품에 대한 설명과 데스크탑과 노트북 등에 제품을 설치하는 방법, 주의사항, 제한된 보증(호주 등 일부 국가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에 관한 내용 등이 빼곡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인텔 760P M.2 2280의 외형입니다.
투명한 케이스에서 꺼내보면, 인텔 760P M.2 전면에 검정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만일 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워런티=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경고 문구가 영어로 좌측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우측편엔 용량, 전압-전류 표시, 모델명, 펌웨어, 인텔 홈페이지 주소, 각종 인증 로고 등이 들어 있네요.
후면 중앙엔 인텔 로고가 보이네요.
기존의 M.2와 흡사한 사이즈로 측면이 역시 엄청 얇습니다.
다음으로 SSD를 데스크탑 PC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는 GIGABYTE GA-H270-Gaming 3 게이밍에디션 피씨디렉트 제품으로 CPU 장착부 아래와 VGA 장착부 아래, 총 두 군데 M.2 슬롯이 탑재된 모델로, 2군데 모두 NVMe SSD를 지원하는데, CPU 장착부 아래쪽 슬롯에 장착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의 경험상) 그래픽 카드 아래쪽에 NVMe를 달았을 경우엔 그 위쪽에 달았을 적 보다 그래픽 카드에 다소 가려진 탓인지 사용시 온도가 약간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길래 글카 위쪽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맨 위에 인텔 SSD Optimizer 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여기서 인텔 SSD의 현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D드라이브인 마이크론 MX500 쪽을 클릭해보니, SMART 예상 잔여 수명은 인텔 SSD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고 나오네요.
인텔 SSD를 이용하는 경우엔 여기서 드라이브 상태와 예상 잔여 수명을 확인해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텔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 툴박스는 첫 번째 인텔 SSD Optimizer
두 번째 빠른 진단 스캔
세 번째 전체 진단 스캔
네 번째 Secure Erase - 클린 삭제를 도와주는 메뉴로 보이네요.
다섯 번째 펌웨어 업데이트
여섯 번째 시스템 튜너
일곱 번째 시스템 정보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텔 760P M.2 2280 (256GB)은
공식 DB 읽기 속도 최대 3,210MB/s, 쓰기 속도 최대 1,315MB/s으로 일반적인 2.5인치 SATA 인터페이스의 SSD보다 4~5배 정도 빨라진 속도로 윈도우 부팅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시켜주는 효과(필자의 경우엔 부팅 시간이 2.5인치 SATA SSD 사용시엔 11~12초 정도였던 것이 인텔 760P M.2 2280 (256GB)를 장착한 경우엔 무려 6초대로 진입하였습니다)가 있으며, 특히 대용량의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적에 답답한 로딩 시간을 대폭 줄여주면서 좀더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선사해줌으로써 보다 적합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M.2 (2280) NVMe 타입의 제품으로 초경량 - 초슬림한 사이즈에 2.5인치 SATA SSD의 경우엔 사타 커넥터를 따로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M.2 타입 SSD는 커넥터 연결에서 자유로워져서 시스템에 장착이 용이하면서 선 정리가 필요없는 보다 깨끗한 시스템 환경을 연출해주는 효과도 있겠습니다.
특히 기존의 NVMe SSD 제품 중에서는 발열 문제를 어느 정도 안고 있는 제품군도 있는 것에 비해, 인텔 760P M.2 2280 (256GB)는 비록 별도의 방열판은 채용되어 있지 않지만 벤치 테스트와 실 사용 중에 생각 이상으로 준수한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데스크탑 기준으로는 최고 온도 57도 까지 올라가는 데 그쳤으며, 부하를 걸어주지 않았을 적엔 33~38도 수준이었습니다.
인텔 760P M.2 2280 (256GB)은 NVMe 치고는 온도도 상당히 착하고, 64-Layer 인텔 3D 낸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TLC 제품으로 읽기 속도 최대 3,210MB/s, 쓰기 속도 최대 1,315MB/s 로 성능 역시나 발군인 M.2 PCIe3.0 x 4 NVMe 1.3 버전 제품이었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피씨디렉트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