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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액티비티와 함께, 제이버드 JAYBIRD TARAH PRO

아이콘 Wakoy
조회: 1632
2019-01-21 23:26:58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포츠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AYBIRD(제이버드)의

TARAH PRO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ARAH PRO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신 블루투스 5.0 칩셋을 탑재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20g의 가벼운 무게, 1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특히 IPX7 등급의 방수 설계로 땀이나 비에 강하고,

길이 조절이 편리한 패브릭소재의 케이블로

스포츠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무선 이어폰입니다.


이제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패키지)



패키지는 제품의 실물사진과 특징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TARAH PRO는

5분 고속 충전(2시간 사용)을 지원하고 최대 1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IPX7 등급의 방수 및 오버이어, 언더이어, 헤어밴드 타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형 무선 이어폰입니다.



별도 'JAYBIRD'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서

다양한 기능과 EQ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패키지 박스 뒷면에도 제품의 특징들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 하단에는 제품의 시리얼번호가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정품은 로지텍코리아에서 1년간 품질을 보증받을 수 있습니다.



내부 패키지는 두꺼운 하드 케이스로 제작돼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습니다.



커버 안쪽에는 TARAH PRO의 간단한 사용법이 인쇄되어 있네요.



액세서리 커버를 오픈하면,

이어젤과 클립이 포함된 밀봉된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파티션 안쪽에는 파우치와 사용설명서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와 파우치, 이어젤 세트, 클립, 사용설명서,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한글도 포함되어 있고,

이미지와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되어 있네요.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외형)



파우치는 호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블랙&그레이 색상의 격자무늬 패턴 가공과

'JAYBIRD'로고도 포함됀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밴딩처리는 마그네틱 메탈소재로 마감해 단단하고 안정적인 수납이 가능하고,

내부 소재도 스포츠의류에서 볼 수 있는 메쉬 원단이라

통풍성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이어젤은 대/중/소 타입이 제공되며,

일반적인 노즐부에 장착하는 타입이 아닌

이어팁+이어후크가 합쳐진 일체형 타입입니다.



이어젤의 이어후크 부분에는 숫자가 각인되어 있는데,

3=대, 2=중, 1=소를 의미합니다.

좌/우 구분을 위한 R/L도 커다랗게 각인되어 있네요.


소재가 상당히 말랑말랑하고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도 좋아 보입니다.



 TARAH PRO 이어폰 본체는 두 개의 유닛이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목걸이 타입이라고 하기엔 너무 짧아, 넥밴드 타입으로 보입니다.



유닛 하우징은 러버소재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물기에 강한 소재로만 구성하기 위해 메탈소재는 사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JAYBIRD 로고가 각인된 커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약간 펄이 가미돼 반짝임이 있어 예쁘네요.



유닛 측면이 마그네틱 방식이라 좌우 유닛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분실의 위험도 줄여주고,

ON/OFF 기능도 포함돼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노즐부는 초록색 형광펜 색상의 개성 있는 색상인데요,

노즐부 입구에 5개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이어젤은 신축성이 뛰어나 살짝 잡아당긴 후 당겨주면 쉽게 분리됩니다.

이어젤과 결합하는 부위에는 돌기가 있어 착용 시 분리되지 않게 되어있네요.



노즐부 형광 색상이 정말 톡톡 튑니다.


아쉬운 부분은 뎀퍼에 구멍이 좀 큰데,

별도의 프로텍터가 부착되지 않아서 먼지나 이물질 유입에는 취약해 보입니다.

내부에 필터가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네요.



이어젤 결합 시 내부에 있는 구멍을

유닛의 돌기에 맞춰서 끼워주면 쉽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패브릭 소재라 잘 휘어지고 어느 정도 고정력도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땀이나 물기가 잘 흡수되는 소재라

착용 시 오염이나 냄새가 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케이블에는 홀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분리도 가능하고 적당한 고정력으로 손쉽게 케이블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에 장착된 리모컨입니다.

3개의 버튼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고,

중간에 상태표시 LED와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 멀티 펑션(전원/페어링/통화) 버튼

┼ / ─ : 볼륨/선곡 버튼



리모컨은 커브드 형태로 휘어져 있는데요,

착용감과 버튼 클릭 시 그립감을 향상시킨 구조로 보입니다.



충전은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보통 Micro5핀 타입의 범용 커넥터를 사용하는데,

전용 어댑터가 필요해 범용성과 호환성은 떨어집니다.



리모컨 후면과 어댑터를 결합하고 충전하면 되는데요,

마그네틱 방식이라 착! 달라붙습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충전부가 별도의 커버 없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IPX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는데,

충전부가 저렇게 노출되어 있다니….

땀이나 물이 들어가면 분명히 부식될 것 같은데 말이죠.



충전 케이블 길이도 짧아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충전 시간은 5분간 고속충전으로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2시간 정도 완충시키면 최대 1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가 없더라도 5분만 충전하면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기에 편리하겠네요.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S/W)




최초 페어링 방법은

리모컨의 ●(멀티 펑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 대기 음성멘트가 재생되고,

리모컨 상태표시등이 흰색으로 깜빡입니다.




다음으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연결 가능한 기기를 검색하면 'Jaybird Tarah Pro'라는 명칭의 기기가 표시됩니다.


해당 기기를 연결하면 페어링 완료!

(아이폰의 경우 상단바에 배터리 상태까지 표시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별도의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ybird MySound'

https://itunes.apple.com/kr/app/jaybird-mysound/id1055470300?mt=8




초기화면에서 제품을 선택하면,

상세한 가이드와 사용법을 제공하고

다양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과 버튼의 기능, 충전 외 착용법과 사용법들이

사용설명서보다 훨씬 상세한 설명과 이미지가 제공되고 있네요.




앱에는 기본적으로 8개의 프리셋이 저장되어 있고,

프리셋 탐색을 지원해 다른 사용자들이 설정한 프리셋을 다운로드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프리셋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추천(♥)이 많은 프리셋을 사용해보면

장르에 맞는 설정을 빠르고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EQ 설정이 가능한데요,

음역별로 드래그해서 손쉬운 설정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원하는 취향대로 설정 가능합니다.


설정된 프리셋은 저장도 가능하고,

공유도 가능해서 활용성도 무척 높습니다.




분실을 대비한 '내이어폰 찾기'도 지원하고,

신호음과 음성멘트 설정도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어 음성(여성)도 지원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착용)




이어폰는 착용 시 귓구멍과 귓바퀴에 완벽하게 고정됩니다.

노즐부가 귓구멍에 딱 맞게 들어가 외부 소음의 유입이 거의 없었습니다.

단, 귓구멍이 작다면 착용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어팁과 이어후크가 실리콘 재질이라 거부감도 없으며,

무게도 가볍고 이어후크를 장착해 고정력도 좋아서

뛰거나 심한 움직임에도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더이어와 오버이어 방식을 선택해 착용할 수 있어서

일상적인 생활과 액티비티한 스포츠용도에 맞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리모컨부가 한쪽에 위치해서 착용 시 한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길이 조절 가이드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길게 하면 리모컨 사용하기 힘들고,

짧게 하면 한쪽으로 쏠리고...

전 쏠리는 느낌이 싫어서 짧게 착용했습니다.

(컨트롤은 스마트폰으로 되니까요….)


또한, 마이크 위치가 바깥쪽이다보니

음성통화시 감도가 떨어지고 외부 잡음이 섞여 들어갔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양쪽 마그네틱 헤드를 결합하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되며, 다시 때어내면 동작합니다.

(대기모드 전환 후 15분이 경과하면 전원이 차단됩니다.)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청음)



TARAH PRO는 APT-X나 AAC등 고음질 압축코덱을 지원하진 않습니다.

요즘 저렴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도 APT-X 코덱정도는 지원하는데 말이죠...


음악 장르는 아무래도 운동할 때는 신나는 음악이 제격이라,

댄스와 팝 위주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해봤습니다.


EQ 프리셋은 기본 일자형 설정인 '베이스라인'으로 첨음했습니다.






TARAH PRO로 처음해보니

균형감은 잘 잡혀 있지만 딱히 특출나는 대역도 없는 노멀한 음질입니다.


여성 보컬의 고음부 쭉 뻗어 나가지 않고 살짝 막혀있는 느낌이였고,

중음역대는 부드럽게 잘 표현해주지만 힘은 약간 빠진 음색입니다.

배음과 잔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고급스러운 음색은 아닙니다.

 

저음부는 탄탄한 저음입니다.

드럼과 베이스의 적당한 타격감을 살린 깔끔한 저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이밍 헤드셋이나 이어폰처럼 저음을 너무 살리는 느낌을 싫어 하는데,

적당한 긴장감으로 악기들의 음색을 흥겹게 감상 할 수 있고,

웅웅대지 않고 깔끔하게 다가오는 깨끗한 저음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이나 성향은 앞서 설명드린 'Jaybird MySound' 앱을 통해

다양한 프리셋과 EQ 커스터마이징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JAYBIRD TARAH PRO Bluetooth Earphone (총평)



여기까지 JAYBIRD TARAH PRO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착용감과 안정감입니다.


이어후크 방식으로 귀에서 잘 빠지지 않고

오버이어 타입으로 착용하면 흔들림도 적고

뒷목이나 머리 후두부에 딱 맞게 케이블을 조이면

달리기나 격한 스포츠를 하면서도 절대 빠지지 않을 것 같은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2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번 충전으로 14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입니다.

구형 제품들 경우 장시간 사용 가능하면 무겁거나,

가벼우면 짧은 시간만 사용 가능했는데,

TARAH PRO는 사용시간이 길고 가벼워서 마음에 드네요.


아쉬운 부분은,

IPX7 등급이지만 충전부 접점이 그대로 노출된 구조와

범용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충전 어댑터,

땀이나 냄새가 밸 수 있는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kkim79 ]
[본 원고에 사용된 제품은 로지텍코리아 총판 나노YS에서 제공하였습니다.]

Lv68 Wak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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