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몬드 지금은 암드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리고는 있지만 실제로 AMD의 풀 네임을 아는 사용자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AMD의 정식 풀 네임은 Advanced Micro Devices 입니다.
AMD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은 물론 PC를 오랫동안 사용해본 사용자들이라면 나름대로 AMD의 이미지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초로 1GHz, 4GHz의 속도를 달성, 최초의 64비트 제품 발표, 오버클럭 CPU 등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AMD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일명 밥통이라고 불렸던 애슬론 바톤2500+ CPU입니다. 저의 첫 AMD CPU였을뿐 아니라 정말 씹고 뜯고 맛보기를 제대로 한 제품이였거든요.
2003~2004년경에는 거의 국민 CPU라고 불릴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있었습니다. 밥통 2500 제품은 지금은 사라진 ABIT NF7-II 보드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제품입니다. 인텔의 셀러론-300A 이후로 처음으로 오버클럭의 재미를 만끽했던 제품이였죠. 이때 이후로 브리즈번과 헤카 그리고 데네브까지 AMD의 CPU를 계속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는 다들 아시다시피 AMD의 기나긴 암흑기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팔병장이라고 불리는 FX8350과 같은 제품들이 오랫동안 버티기는 했지만 정말 너무나 긴 암흑기였습니다. 반대로 경쟁사인 인텔은 계속해서 호황을 누리고 있었으며 시장의 독과점으로 인해서 사용자들의 불만들이 많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기나긴 암흑기를 거치고 드디어 젠(Gen) 기반의 라이젠 CPU가 2017년 발표가 되었습니다. 저도 당시 라이젠 5 서밋릿지 발표 현장에 있었지만 당시 분위기는 정말 어마어마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APU인 레이븐 릿지와 피나클 릿지의 발표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으며 시장의 점유율도 상당히 끌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대만의 컴퓨텍스에서 새로운 라이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50주년을 맞이하여 AMD가 화끈하게 쏜다!
이번 50주년을 맞이해서 AMD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50주년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진행되는 행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