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EM1-Woofer 강화유리 케이스에 관심 있는 것 같아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와이프님에게 서브컴 케이스 교체 핑계로 새 서브 컴을 맞추려다 실패한 사양입니다.
서브컴에 가성비로 무장을 해봤지만 화이트 갬성을 더하니 가격은 산으로~!!!
(원래 샵x나 비싼 곳이니 사양만 봐주세요)
그 산으로 간 돈 덕분에 힘 없는 유부남의 덕담인
'돈이 썩어 나냐?' 는 친근한 말과 함께
와이프님 옆에서 확인 받으며 결제한 케이스 입니다.
일단 와이프님께서는 내부가 허전한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강화유리 케이스에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DDR5 나오면 지금 컴을 그곳으로 이식하고 새로운 피씨를 뽀하하하하~~~!!!)
일단 외형은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 때문인지 잘 맞습니다.
생각보다 이뻐 보이더군요.
물론 속은 안 보이게 가려서 사용 중입니다...
8년 넘은 컴퓨터를 이식한 모습입니다.
역시 조명빨 사진으로는 조금 나아 보이네요.
갑자기 과거가 생각 나네요.
와이프님 그 사진에 속아..... 아닙니다..
불 꺼진 내부 생얼입니다...
그래픽 카드 화이트 색상 중고로 사보려고 했지만 매물이 여지 것 안 나옵니다.
일단 가려서 사용 중이니 이제 신경 안 쓰입니다.
케이스 조립성은 조금 있습니다.
허나 많은 시간 투자와 많은 케이블 타이가 있다면 무조건 이쁘게 됩니다.
물론 전 대충 2시간 정도 했는데 저 모냥 입니다.
와이프님 옆에서 물어 봅니다.
" 금방 끝난 다며, 쉽다메????? ㅋㅋㅋㅋ"
후면 선 정리 후 사진입니다.
파워가 오래된 거라 색이 알록달록 합니다.
지금은 올 흰 또는 올 검이 진리인 듯 합니다.
그리고 선 길이도 애매한 상태입니다.
물론 케이스 선 길이도 예쁘게 선정리 하기엔 애매합니다.
케이스가 미니타워니 당연히 하부에 파워선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합니다.
물론 많은 시간 투자와 많은 케이블 타이가 있다면 하부 또한 무조건 이쁘게 됩니다.
아니면 풀모듈이 답입니다만
'돈이 썩어 나냐?' 는 친근한 그 말
전 일단 케이스 덮개로 가렸습니다. 만고 진리인 듯 합니다.
지금 컴퓨터 사양 찾아 헤맬 때 들었던 들었던 이야기..
'앞은 열심히 뒤는 대충'
선 전리할 때 저 부분이 참 애매합니다.
케이블 타이로 선을 묶을 수 있는 부분이 홀 중앙에 위치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앞에서 전선이 잘 보입니다.
(그래서 화이트 파워선 ㅠㅠ)
그리고 앞에 SSD 2개 붙이면 선은 어디로 빼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저 케이스를 사고 후회한 점이
욕을 먹더라도 케이스 상단에 시스템팬 화이트 2개를 달았어야 했는데.....
여튼 요즘 이 케이스 관심이 많은 것 같아 후기 아닌 후기 남깁니다.
3줄 요약
1. 와이프님 속일 때 우퍼케이스 + 저렴이 견적서를 보여준다.
2. 허락 받으면 고사양으로 변경한다.
3. 왜 이리 화려하냐 물어보면 "불 안 나는 게 요즘은 더 비싸서 싼 거 샀다" 라고 말한다.
PS. 와이프님에게 수많은 좋은 케이스 보여줘도 마닉 우퍼케이스가 좋다고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