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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 컴퓨터 구매하시려는 분들 참고하세요.

다크맨v
댓글: 30 개
조회: 5592
추천: 24
2012-07-18 19:57:57

할 일도 딱히 없고.. 정보공유 겸 글을 써봤습니다.


컴퓨터를 살때 잘 모르셔서 무작정 브랜드컴퓨터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것같아 도움을 주고자 글을 써봤습니다. 


컴퓨터는 크게 나누면 조립식컴퓨터와 브랜드컴퓨터로 나눌수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조립식컴퓨터의 장점이라면 같은가격이라면 브랜드컴퓨터보다 더 좋은 사양으로 구입하실수있습니다.

단점은 고장이 날경우 자신이 어느부분이 고장났는지 알아내서 그 부품을 유통한 유통사에게 a/s를 요청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s면에서는 약간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브랜드컴퓨터의 장점으로는 a/s부분에 관해서는 조립식보다 훨씬 편합니다. 그냥 그 컴퓨터기업의 수리기사 부르면 끝!

그리고 자기가 부품하나하나 신경써가며 고르는 번거러움도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본체안의 부품을보면 그 부품들의 가격보다 훨씬 높은가격으로 책정되서 판매됩니다. 

브랜드컴퓨터라 어쩔수없기도하지만.. 


저는 조립식컴퓨터를 추천합니다. 컴퓨터라는것이 정상적으로 사용만하면 생각보다 고장이 나질 않습니다.

거기에다 저렴한가격으로 자신이 원하는 컴퓨터를 맞출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자신이 조립하는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조립식컴퓨터구매사이트에 가셔서

자신이 부품을 고르고 조립비만 내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립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쯤 조립을 직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조립이라고 검색만 하셔도 쉽게 설명이 된 글들이 많습니다.

보고 따라해보세요. 장난감로봇 조립하는것처럼 딱딱 맞아 들어갑니다.


컴퓨터는 본체에 크게 6가지 부품이 들어갑니다.

CPU,메인보드,램,그래픽카드,파워,저장장치(HDD,SSD)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1. CPU

CPU는 컴퓨터의 두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CPU에는 내장그래픽이라고 있는데 이는 외장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을때 CPU의 기본 그래픽으로 할 때 사용합니다.

CPU는 게임에서 역할로 보자면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였을때 CPU성능이 좋을수록 렉이 걸리지 않습니다.

CPU의 개발사로는 인텔과 AMD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텔은 세계1위의 반도체회사입니다.


인텔 CPU로는 10년도에 출시된 샌디브릿지와 최근에 출시된 아이비브릿지가 있습니다.

샌디브릿지에 비해서 아이비브릿지가 발열량도 적고 전력도 덜먹습니다.

성능면에서 보자면 아이비브릿지가 CPU성능으로 보면5~10% 정도 높고, 

내장그래픽성능으로는 샌디브릿지가 HD2000,3000이고 아이비브릿지가 HD2500,4000입니다.

이제 와서 컴퓨터로 살려면 아이비브릿지를 추천합니다. 가격차이도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샌디브릿지사용자라면 굳이 아이비브릿지로 바꿀 필요도 없는것같습니다. 외장그래픽을 사용한다면 더욱..


새로 컴퓨터를 구매한다는 가정하에 아이비브릿지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아이비브릿지에는  i3제품과 i5제품 그리고 i7제품이 있습니다.

i3보다 하위모델인 셀러론,팬티엄 역시 현재 샌디브릿지만 나왔고 아이비브릿지로는 12년말에 출시예정입니다.

i5와 i7은 샌디브릿지에 비해 성능이 5~10%향상이 됬지만,


i뒤에 있는 숫자가 높을 수록 좋은 제품이고 가격 또한 비쌉니다.


i5에서도 여러제품으로 나눠 집니다 예를 들면 i5-3550,i5-3570k 

i7에서는 i7-3770,3770k 등 여러제품이 있습니다. 이역시 숫자가 높을 수록 좋은제품이고 

뒤에 k가 붙어있는건 오버클럭이 되는 제품입니다. 오버클럭이란 강제로 성능을 올리는 행위인데, 

컴퓨터를 잘 모르신다. 그런 분에게는 별로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i3은 듀얼코어(코어2개) 하이퍼스레딩이라는 기술로 쿼드코어(4개)로 인식됩니다. 그래봤자 진짜 쿼드코어엔 못미칩니다.

i5는 쿼드코어이며 i7은 쿼드코어이지만 하이퍼스레딩으로 옥타코어(8개)로 인식됩니다.

i7보다 상위 모델인 샌디-E가 있지만 너무 고가인데다 게임서버를 돌린다거나 특수작업을 하지않는 일반 사용자라면

구매생각을 안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샌디-E의 최상위제품이 헥사코어(6개)에 하이퍼스레딩으로 도테카코어(12개)로 인식됩니다.


AMD쪽의 CPU의 내장그래픽은 인텔보다 높습니다.

아이비브릿지 제품의 최상위 내장그래픽이 HD4000 인데 비해, AMD쪽의 라노를 보면 6000대의 성능을 내고있습니다.

하지만 CPU자체의 성능이 인텔쪽 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AMD쪽의 CPU는 보통 저렴하게 컴퓨터를 맞출때 영화감상용,사무용,가벼운게임 등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구입합니다.

CPU의 내장그래픽으로만 사용하면서 따로 외장그래픽을 구매하지 않고 쓰는거죠.


AMD계열의 CPU에 관심있으신분은 따로 댓글 달아주세요.


2.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사람으로 치면 골격(?)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부품들을 장착하는곳인데 그렇기 때문에 마더보드라고도 불려집니다.


메인보드도 CPU와 마찬가지로 개발사로는 인텔과 AMD(암드)가 있습니다.

제조사로는 ASUS,MSI,GIGABYTE,ASRock,Biostar 등이 있습니다

개발사에서 설계도를 제조사에게 넘겨주면 제조사는 자기들만의 기술을 더해서 제품을 출시 합니다.

인텔CPU를 사셨다면 인텔메인보드를 AMD의 CPU를 사셨다면 AMD메인보드를 사셔야지

서로간의 호환이 됩니다. 컴퓨터를 구매할때는 이 두 부품의 호환만 마춰주시면 나머지는 크게 안따져도 됩니다.


인텔의 메인보드로는 6시리즈와 7시리즈가 있는데 7시리즈가 최신입니다.

CPU와 마찬가지로 이제 와서 사실꺼면 7시리즈를 추천합니다.

7시리즈로는 B75,H77,Z75,Z77이 있습니다 X79는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샌디-E를 쓸때 쓰는 메인보드라 생략하겠습니다.

B75는 컴퓨터를 사용할때 최소한의 포트와 SATA-3를 하나 지원합니다.

B75만의 기능으로는 B75는 비즈니스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Small Business Advantage 기능이 있어서 내부문서를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H77은 이런 기능은 없지만 SATA-3를 2개이상 지원하며 더 나은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Z77은 오버클럭킹에 최적화되어있어 전원부가 튼튼하며 Smart Response 기능이 있어서 

SSD와 HDD를 같이 쓸때 HDD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줍니다.

Z75 역시 오버클럭을 할 수 있으며 Z77보다는 전원부,확장성에 있어서 한단계 아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위에 CPU에서 뒤에 k가 달린 제품을 사용해서 오버클럭을 할 생각이라면 Z75 또는 Z77을 사용해야합니다.


CPU를 샌디브릿지,아이비브릿지 어느것을 사용해도 둘다 1155규격이기 때문에 7시리즈 메인보드와  호환이 됩니다.

CPU를 오버클럭이 안되는 제품을 구매하셔도 Z75,Z77을 사용할수있습니다.


AMD쪽의 메인보드는 역시 따로 댓글로 질문주세요.


3. 램

램은 단기기억장치입니다. 무슨작업을 하고있는지를 기억해주는 부품입니다.

제조사로는 삼성,지스킬,팀그룹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현재로써는 삼성이 가격,인지도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보통 메인보드에 이 램을 꽃는 슬롯이 4개가 있는데 2의 배수로 꽃아주시면 됩니다.

1개,2개,4개 이렇게 꽃으시면 됩니다. 

램의 용량으로는 2G,4G,8G 등이 있는데 삼성에서는 8G가 제품은 판매하고있지 않습니다.

본인이 램을 8G로 하고싶다하면 8G짜리 하나를 꽃는것보다 4G짜리를 두개 꽃는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램 뒤에 10600,12800 이런식으로 클럭이 표시되어 있는데 램역시 CPU와 마찬가지로 오버클럭이 가능해서

성능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내장그래픽만으로는 게임하는데 부족하다 할때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는 개발사로는 엔비디아(nAidia),AMD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AMD는 라데온을 만듭니다.

제조사로는 GIGABYTE,ASUS,MSI,Biostar(이엠텍),SAPPHIRE,Colorful,EVGA 등이 있습니다.

Colorful,EVGA는 지포스만을 만들며 SAPPHIRE는 라데온만을 만듭니다. 나머지 제조사는 둘 다 만듭니다.


지포스는  500시리즈가 아직 까지는 많으나 최근에 600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최상위제품인 GTX690 그다음 순차적으로 680,670,660Ti,660이 있습니다.

660Ti는 670과 660의 사이 성능의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TX690은 150만원대의 고가 제품으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비싼감이 있습니다.

680은 70만원대 670은 50만원대이고 660Ti은 30만원대 후반입니다. 


라데온역시 6000시리즈를 많이 쓰고있으나 7000시리즈가 최근에 출시되면서 세대교차중입니다.

라데온은 아직 GTX690과 동급성능의 제품이 없으나 곧 출시예정입니다. HD7990제품이 그 제품입니다.

680과 동급으로는 7970 , 670은 7950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7990에 준비하여 그 하위 7000번대 제품들을 가격을 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 나온 지포스 600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성능,가성비,전성비 이 삼박자로 라데온 7000시리즈를 바르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지포스가 더 많은 선호도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두장이상을 쓰는 멀티크래픽으로도 하실수있는데 

지포스를 두장을 장착하는걸 SLI 라데온은 크로스파이어라고 합니다.

두장장착한다고 성능이 두배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30~40%정도 상승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지포스의 SLI는 같은제조사의 같은그래픽카드가 아니면 거의 되질 않습니다.

라데온의 크로스파이어는 같은 6000이나 7000시리즈의 카드라면 거의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파워

파워는 모든 부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부품입니다.

파워가 고장나면 모든 부품이 동시에 날아갈수가 있기때문에 너무 저가 제품은 피해야합니다.

품질이 좋은 브랜드로는 TOPOWER,마이크로닉스,FSP,슈퍼플라워,시소닉,에너멕스,델타 등이 있습니다.


이 파워들에는 80PLUS 라는 인증이 있는데

특정부하 상황에서 교류-직류 변환효율이 80%이상이 나오는 파워에게 붙습니다.

또 그 효율에따라 스텐다드,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으로 나눠지는데 당연히 가격도 점점 비싸집니다.

컴퓨터를 하루에 20시간이상 켜놓는다 하면 돈을 더 들여서라도 실버,골드이상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여기 위에 써놓은 브랜드들은 전부 80인증마크가 있습니다. 


6. 저장장치

HDD와 SSD가 있습니다.

HDD는 물리적신호로 작동됩니다. 디스크가 회전을 하면서 정보를 읽기때문에 소음도 심합니다.

HDD는 읽기/쓰기의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디스크에 1부터 100까지의 저장칸이 있다고 하고

지금 저장칸이 2번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원하는 자료가 1번저창칸에 있으면 디스크가 한바퀴를 돌아서 1번칸까지 

가야하기때문에 컴퓨터의 부팅,로딩속도는 일정속도 이상으로 빨라지지 않습니다.


SSD는 전기적신호로 작동하기때문에 속도부분에서 HDD를 압도합니다.

아까 메인보드에서 SATA-3라는 것은 SSD를 위해 만들어진 규격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ATA-1,SATA-2,SATA-3가 있는데 SATA-3가 읽는 속도가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용량이 두배씩 올라갈수록 가격도 그에 맞게 약 두배이상 올라갑니다. 속도도 용량이 큰 제품이 더 빠릅니다.

SATA-3를 SSD에 연결해서 SSD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컴퓨터 전원을 누르자마자 바탕화면이 보일 것입니다.


SSD의 단점으로는 용량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HDD가 1TB에 10만원이라고 하면 

SSD는 128GB에 13만원정도 입니다. 


HDD의 제조사로는 Western Digital과 Seagate가 1,2위를 타투고 있으며 어느 쪽의 제품을 고르던 크게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eagate가 얼마전에 a/s기간도 늘리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해서 Seagate를 추천합니다.


SSD의 제조사로는 인텔,삼성,OZC 셋 중에서 입맛대로 고르면 됩니다.



컴퓨터 본체쪽에 대해서 부가적으로 설명을 더 하자면

ODD는 삼성의 Super-WriteMaster SH-222BB 그리고 LG의 Super-Multi GH-24NS90,Super-Multi GH-24NS70

이 세가지 제품중에 고르시면 될것같습니다. 요즘에는 CD를 쓸일도 거의없고 저 역시 비중도 크게 두지 않아서

저렴하게 2만원대인 위 세가지 제품을 추천합니다. 


케이스는 크게 나누면 미니타워,미들타워,빅타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케이스도 컴퓨터의 수명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컴퓨터부품이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열때문에 컴퓨터수명이 줄어드는데, 케이스가 클수록

그 열이 좀 더 덜 누적되고, 쿨러를 케이스에 설치할 공간도 여유롭습니다.


케이스를 미니타워로 하면 케이스가 작기때문에 메인보드,그래픽카드,파워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들타워를 추천합니다. 빅타워는 너무 커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가격대도 비싼편이기 때문입니다.

미들타워에는 요즘 인기제품으로 에스프레소,이클립스,크레이지,다크나이트,Z11 정도가 있습니다.

Lv2 다크맨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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