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피방입니다.
제가일하는 피방은 다문제없어요. 먹튀손님도 없고 진짜 재떨이에 가래랑침이 걸쭉하게
매일있지만. 어느피방이나 이건 마찬가지고 저또한 옛날어렸을땐 그랬으니깐;
그러려니합니다. ㅋㅋㅋ..........
문제는 사장님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사장님과 코드가 너무안맞네요;
전시급4천원받고 일합니다ㅋ
물론 최저임금보다 못하지만 야간알바는 솔직히 좀 4천원이 적정선이라 생각하니 크게문제는 안합니다
아침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12시간일합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요 여기까지는 크게문제될건 없고
어딜가던 똑같은 동네피방의 패턴입니다.
문제는 피방사장님입니다.
저는 여기단골이였다가 알바가된경우 인데 사장님을 따라 테라를 하게됬는데..
사장님이 아직결혼은 아직안하셧습니다. 그런데 생활패턴이 매우 뒤죽박죽 입니다.
평균적으로 10시에 제가출근을 합니다. 재고관리 재떨이채우기 청소 등등 끝내고 출근하고 할일을
다해놉니다. 그리고 카운터 보기(테라할겸 앉아있습니다.)그럼 사장님이 퇴근을 하느냐...
아닙니다.카운터가 보이는 자리를 하나켜놓고 컴퓨터를 하십니다. 처음엔 아 사장이니 라는 생각은
저에겐 착각이였습니다. 아침까지 함께있네요..
사장님일과는 10시에 제가출근하면 11시쯤부터 주무시고 4시나 5시쯤인나셔서 게임을 하시다가
9시쯤되면 또슬슬주무십니다. 그때마자 제가 깨워드리고 퇴근을 하죵.
문제가 엄청납니다..뭐냐구여;?
제가일한지 한달보름이되가네요;
그동안전 사장님이 옷한벌로 버틴다는게 참대단합니다.
봄이왔네요 겨울털잠바에서 얇은패딩으로 외투하나바뀌고 속옷 양말 바지 팬티 티셔츠 모두가다 1달전과 똑같습니다;;
그러면 땀을 흘리지않아도 냄새가 어마어마하죠?????? 전방3미터에서도 직감할수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가장중요한 팬...아이것도 안갈아입으셔요..왜냐 집을안가시니깐;;;;;;;
잘못된걸 아시는지 몰르시는지;
몇번있었던 제알바생하면서 최악의일인데 사장님이 등이가렵다고 긁어달라십니다..
.......당연히가렵겠죠 씻지를않는데.......
저는 진짜 표정관리가 안됫지만 최대한 속으로만 욕설을날리며 긁었습니다. 그러더니 사장님께서
안시원하다고 속으로긁어달라시네요......와그땐진짜 다긁고보니깐 손톱에뭐가껴있는거에요;;;;;;;;;;
진짜 5분동안 비누로박박씻어서 손에냄새다뻇습니다. 차라리 담배재가 낀게더 기분덜더러울정도로.
그리고 사장님이 아예안씻는건아니에요 2주일에 한번? 진짜 이건사람인지 짐승인지 싶을때
사우나를 가십니다. ㅡㅡ...3시쯤에 그럼전그때마다 생각하죠.. 아 제시간에 퇴근은 힘들구낭^^
왜냐면 사장님은 제시간에온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저번에 발렌타인 데이날 전 그날20시간을 근무했습니다;ㅎㅎ아침에
알바가 끈나면 여친을 만나러 가기로했지만 사장님께서 오후6시가되서야 얼굴을 보이셔서요^^
시간약속 가장안지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말엔 금토쉬거든요 ㅋ일요일은 저녁10시부터 일하고ㅋㅋ왠일로 눈이일찍 떠져서 그날이 일요일이였음.
일요일10시부터 나는 근무를하게됨.그래서 게임좀 하다가 4시쯤에 집가서 다시잠자고
일해야지 하는 마음에 놀러감ㅋ 그런데 사장이 얼굴이 엄창피곤해보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불쌍해보이는거임 밖에선 주말에 봄향기가 나른나른 풍기는데 여긴 담배냄세에 낮인지
밤인지 구분도안대는 피방안에서 이렇게 게임만 해대는게..ㅋㅋㅋ
초글링의 출현에난 정말 떡실신할뻔. 야간엔 어른만있고 사람도 그다지많은게 아니여서
나는항상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거 주말낮은...워우.. 힘들었음..근데 사장이 안인나는거.................
ㅇ0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8시30분에 인나는거임 난 7시30분동안 일했던거임...
어챂피여친이랑은 다음주에 만나기로했고 이번주엔 시간이 있으니 형 피곤하시면
제가좀봐드릴테니까 눈좀붙이세여^^라고 진짜친절하게 말함.
거절도안함ㅋ선거절후땡큐 라는 사회인의 방법을 이분은 아는지몰르는지 정말 앉은자리에서 1초
잠드심..잠깐잔다고..ㅋㅋ
일요일주말.........ㅎㅎㅎㅎㅎㅎㅎ그리고낮.......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난돈을받지않음 도와준다 했으니..
뭐 그렇게 오래자리라 생각을 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두시간 봐주는거라생각했징;그게아녔음..잠은다잣다 싶어서.........
한두시간 게임하고 다시 근무함.......그런데 사장이 낮에실컷자서 겜할줄 알았는데
아안대겠다며 사우나 갓다온다함..ㅋㅋ
그런데 사장가고 너무졸린거임;그래도 버티며참고참음ㅋㅋ
........그리고10시에 와야할 사장이안옴...그러더니 2시에옴.그래노코
암말도안함...그리고 정산해보니 1500원이 모잘른것도 아니고 정산금액이 1500원이더있는거임
그니깐 10만원이 정산금액이라고 계산되있으면 금고엔10만1500원이 있는거임
그거가지고1시간 설교들음..물론 내잘못임...그런데 내머리엔 적어도 사람이 호의를배풀어 줫으면
고맙다고 한마디라도 할줄암 내가 7시30분동안 봉사를해줫으면 늦게인나서 미안하다 또는 고맙다
라고 말도안하고 게임하다 나가고 2시에 와서 하는소리가 설교 물론 정산못한 내가잘못도있음
라면한개 실수로 안찍어서 그럴수 있다 생각함. 근데 난누구땀시 24시간을 안잣는데;;;;;;;;;;;
그리고 퇴근시간10시면 늦게오면1시간을 시급4천원으로 계산해서 초과댄건 그날그날줌..ㅋㅋ
근데 분위기 잡더니 퇴근해라 이렇게 말하는거임 돈은?ㅋㅋ4시간동안 기다렸는데 16000원은 못받고
결국 1500원떄문에... 그렇게 허탈하게 집감........
진짜 이사장님 어케야해요?
같이테라하는데 이형 테라에선 매너남이고 멋진척 엄청쩌는데
실상은 진짜..........아 다까발리고싶다 진짜;ㅋㅋㅋㅋㅋㅋ
잇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