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일하는 매장은. 1층 2층 두개의 층으로 사장님은 같은분이시다.
1층당 좌석 50개정도로 좌석도 그리 많지않고 혼자서 모든 손님을 캐어할정도로,
매장자체가 넒지않기때문에, 일이 편한편이다.
나는 지금 5개월차 이 피시방에서 평일야간근무를 하고있다.
나의업무는 어느 피시방이듯, 카운터업무및 pc 관리 / 청소 을 하고있으며
우리매장은, 컵라면류와 데워먹는 음식은 전부 알바가 세팅해서 손님자리에 갖다주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때때로 손이 10개라도 모자랄 급한구간이 있다..
각설하고..
오늘도 그손님..아니 그새끼들이 왔다..
DK온라인을 하는 그놈들은, 갑자기 지난주부터 피시방을오더니 매일 내 기분을 매우 불쾌하게한다.
나이는 38.39. 먹을만큼 드신분이다.
내가 20대 초반으로 나이가 훨씬 아래이므로, 어느정도 수용가능한 반말은 나도 기분 상하지않고 받아들일수있는 마음이생겼다
하지만 이..조선말 특유의 억양이랄까..
매우 거만하고 종놈취급하는듯한 "야, 야. 임마. 혹은 야 일로와바." 라고 부르는 그새끼의 말을 듣고 기분안나쁠수는 없다.
그때마다 불쾌함을 얼굴로 드러내지 않을려고 애를쓴다.
이러한 손님은 보통. 기분이 나쁘더라도 웃으며. 커피한잔 갖다주면 먼저 살갑게 구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참고 기다렸다.
그러나 이놈들은 그렇지 않은듯하다.
모든 물건은 선불로 계산한적이없으며, 후불로 달아놓고, 심지어 선불정액마저 나갈때 계산할테니, 일단넣으란다.
안된다고했다. 최대한 기분나쁘지않게, 말로 타이르며 정액은 선불로 넣으셔야한다고 말했다.
돌아오는말은.. "아.. 시발 더럽게 깐깐하게구네, 내가 이거 떼먹고 도망갈놈으로 보이냐?" 외에 투덜투덜 더하더니,
더럽다는듯이 돈을 카운터로 던진다.
기분이 매우 나쁘지만 돈을받아 금고에넣고 정액을 넣어주고. 그렇게 매일 욕과 종놈취급을 받으며, 몇일이 반복되었다.
이제는, 아예앉은자리에서 물건을 시키기 시작한다..... 물론 후불로..
짜장과, 오다리. 햄버거. 소세지를 앉은자리에서.. 카운터메세지도아닌, 육성으로 옹알이를해서 몇번이나
자리로 찾아가, 오더를 다시 물어보고. 갔다드렸다. 특히 오다리는, 저번에 조금 바짝익혀줬더니..
탔다고 욕을하길래, 이번엔 일부로 살짝 덜익혀서 갔다 주었더니..
이걸어떻게 먹냐며, 또 카운터에 던지고간다..
난 당연히.. 먹다가 가지고왔길래. 그대로 버렸는데.. 또 한참뒤에 오더니 왜 다시 데워서 안가져 오냔다...ㅋㅋ
버리시는거 아니였냐고, 버리는줄알았다. 사과했으나, 멱살을 잡혔다.
뒷목도 잡혔다.. 나보다 키도 작은새끼한테...ㅋㅋ
순간 피가 꺼꿀로 돌아 그대로 받아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장님 얼굴을 보고 참고,
나역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 그냥 잡힌채로 있었다.
맞지는 않았지만. 모욕감이 장난이아니다.
지랄하면서 하는말이 왜이렇게 불친절 하냔다...........아..표정관리가 안됬었나보다..ㅋ
웃기지도않지만 사장님 전화번호 부르라며, 개지랄을 하는데, 웃으면서 아침에 전화하시라고 했더니. 아주 개거품을무신다.
아~좃같다... 천원장사에.. 시급 오천원도안되는돈 받아가면서 몇년을 살아도 못겪을 수모를 겪은날이다.
마침 우연히 사장님한테 전화왔길래, 사정을 이야기하고 매장까지 뛰어오신다..
참고로 사장님 겉모습 포스가 장난이아니시다.. 나도 처음봤을때.. 조폭인줄 알았으니까.. 금목걸이는 쎈쓰..
나중에 사장님가고 옆에 앉아있던 축구심판을 하시는 단골형이 말해줬다.. 조폭맞다곸ㅋㅋㅋㅋㅋ
겉모습은 포스있어도 말은 나긋나긋하시고, 젠틀해서 매칭이 안됬었는데...
하여튼. 사장님은 여러가지 물어보시고, 한숨푹쉬고. 담배같이피며 하시는말이..
알다시피, 지금처럼 비수기에 저손님같이 매일와서 인당 1만원이상 손님이 나한테는 중요하다고..
근처에 대학가라 경쟁하는 매장도 많고, 마음같아서는 꺼지라고 해주고싶은데..
예전엔 그렇지않았는데 장사가 안되니, 작아진다고.. 미안하다고 하신다.
하아~참고로 사장님 찾으며 전화번호 불러보라던 새끼들은, 정작 사장이 등장해서 매장 쭉 둘러보고, 나랑 이야기하는것도
봤는데. 모니터에 대가리박고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라..
사장님 얼굴봐서 그런가......
이래나 저래나 정말 짜증나는 하루..아 아직 근무중....ㅜㅜ
어떻게 글을 끝내야하나.....존나긴글 끝까지 읽으실분도 많이없으실거같지만,, 뭐..
시간이 10년이 지나도, 피시방 요금 천원..
이게 제일 문제다..커피값 200원 유료게임사용료 300원 전기세 뭐세 뭐세 다빼고나면 250원정도 남는돈이 순이익이라던데..
좃같은 현실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