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곳이 한곳도 없어요....
간판엔 전국최고,부산최강,심지어 세계최고사양 까지 있지만 그저...그저....에효....
집에 준 슈퍼급의 컴퓨터를 맞춰놓고도 피시방을 가는 이유는
자주하는 슬러거 피시방 미션과 마영전 피시방 혜택때문인데요.
우리동네 피시방을 좀 얘기하자면,
A라는 곳은 27인치모니터,2500씨퓨,460그래픽을 쓰지만 모니터가 너무 눈앞에 붙어있고(무려27인치가..)
의자가 매우 불편합니다. 새의자이긴 하지만 불편한 의자입니다. 두가지 조건으로 못가겠고.
B라는 곳은 마찬가지로 27인치모니터와 기타사양이 A와 같지만 앉은 상태에서 등쪽,,그니까 내 의자와 내 뒤쪽에 앉은 사람
의자가 거의 붙다시피하니까 누구 지나갈때마다 저 앉아있는 의자를 비틀어 밀치고 지나갑니다.
대학생이 대부분인데 실례합니다 라는 한마디를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컴 관리가 개판입니다. 여기서 게임 한 후에 그담날 바로 해킹을 당한적이 있죠.
무려 익스플로러가 아직도 6 버전이라는.... 여긴 절대 갈곳이 못되죠.
C의 피시방은 2500씨퓨와 무려 560Ti그래픽을 쓰지만 의자가 매우 불편하고 모니터가 작습니다.
그외 단점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우선이 의자이기때문에...탈락.
D는 사양은 최고인데 환경이 더럽습니다. 화장실...바닥...공기 등등... 그리고
컴사양은 최고인데 마우스패드는 10년은 묵은듯한것을 놔뒀더군요. 바꿔달라니까 그 옆자리꺼 상태 똑같은걸로 가져옵니다.
알바 잘못은 아니겠지만 알바한테 욕 퍼붓고 나온뒤로 한번도 안가죠.
기타 몇군데가 더 있지만 의자라든지 모니터가 너무작은 22인치라든지 환경이라든지... 기타이유로 안가고있고.
딱 한군데 가는곳이 있는데
이집도 사실 정상이 아니라...
씨퓨는 760인가를 쓰고 그래픽은 460인데.......그런데....
모니터가 자리마다 제각각입니다. 22인치 24인치(16:10) 또다른 24인치(16:9).....
그리고 함정이 존재하는데 어떤자리는 9600gt 끼워 놨습니다.....
키보드는 글씨인쇄 다떨어진게 대부분이며 마우스는 10년은 됬을법한 삼성 광마우스를 쓰고...
근데 여긴 왜 가냐고요? 의자가 편하니까요. 앞뒤 간격도 넓고.그리고 마우스 키보드는 항상 저는 바꿔달래서 새걸로 쓰거든요.
다 바꿔달래는건 아니고 진짜 못쓰겠다 싶은것들만요.
그리고 소프트웨어 관리는 좀 하는것 같고...
근데 이피시방에도 문제가 좀 있는데 ... 뭐냐면 .. 애새끼들입니다.
초,중,고딩,,,20대 초반까지.
뭐 20대들은 극히 일부긴 하지만... 초중딩은 매우 떠드며 고딩은 매우떠들고 구석에서 흡연까지..
20대일부는 마치 그동에를 주름잡는 조폭인양 행세를 하고요...
그리고 또 10시가 넘으면 애들은 가야되는게 정상 아닙니까? 안가면 피시방에서 쫒아내기라도 해야 하는거고..
여기는 그냥 놔둡니다. 그냥 놔두고 애들고 그냥 게임하고... 물론 씨끄럽게요.
10시가 되면 소음으로부터 해방좀 되야하는데... 사실 걔네가 탈선을 하건 병신짓을 하건 관심 없습니다.
병신같이 어린시절 보내고 나중에 커서 X나게 후회를 하든지 말든지 걔네 사정이니까요.
근데 좀 늦게까지 게임을 붙잡고있는 저로서는 10시면 좀 해방이 되야하는데 그렇지를 못하니까 괜히 심술이...
이 피시방... 신고해버릴까요?
동네가 부산서는 그래도 애들좀 있다는 양정바닥인데 피시방 꼬라지들이 왜 다 이모양인지...
진심으로 제 단골피시방 신고하고 싶습니다. 에효.........
드메테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