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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 pc방이야기는 아닌데..

푸른태양
댓글: 2 개
조회: 4884
2012-06-29 09:58:57

pc방은아니고.. 그냥 일했던 가계를 끄적여 볼려구요.

 

일했던곳이

볼트,너트 판매하는 곳에서 일했는데.

 

한.. 1년 가까이 정도 일한것 같아요.

 

가계엔 사장님,사모님,저 이렇게 있었구요.  처음엔  두분다 잘해주셨는데.

 

일하다보면 장사라는게 사람상대하는거라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이는 직종임..

 한번은 제가 물건주고 손님이 물건이 안맞다고 머라해서 확인해보니깐

 

겉에 표시된이름이랑 다른물건이 들어있더군요..

근데 그 물건이 제가 일하기 오기전에 있던 물건이었던걸로 기억남... 그래서인지 그냥 맞겠구나해서  표시된 물건이름이랑 안에있는 내용물을 확인 안하고  다른걸로 줘버렸는데.

 

나중엔 그 손님이 안맞다고 머라하고

걍 안산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니깐 돈 환불하고 사모님한테 개욕 얻어먹었거든요.. 같이 일하는 사모님께서 경리를 하고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돈에 관한

건 상당히 예민하심..)

 

그땐 손님도 많았고 다른손님꺼 챙겨야 되니깐  내용물 확인안하고 그냥 손님한테 줘버렸죠.

일 한번 잘못해서  내가 내용물 한번 확인안하고 이런일 일어났구나하고. 그냥 욕먹고 넘겼는데

 

얼마후엔

또 한번 일이 터졌죠.. 그때 이유가 물건을 다른차에 실었다고  머라했을겁니다..

분명 물건은 맞게 실었고 자주오던단골손님이라  차에 실었는데. 물건중 한종류가 안왔다고 기억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께서 그물건을 실었고  같은차에 넣는걸 제가 봤었는데

그 손님이 계속 아니라고 우기니깐 답답했죠..

 

하지만 물건안온돈을 환불하라고는 말은 안하더군요.. 그래도 단골손님이라 그런지.

솔직히 이러면 더 찝찝하니깐 

그냥 사모님께서  돈을 주고 또 저한테 책임을 물으시니.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몰라 답답해서 그냥 그만둬버렸습니다..

 인내심 갖고 하면될것 같지만 이런장사 하다보면 계속 욕먹을것 같고  안그래도 사람상대하는 직종이다보니.

스트레스가 은근 쌓이고./..

 

그만둔것이 잘한짖일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Lv0 푸른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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