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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 저 돼지자식 또 왔네?

확Ol
댓글: 28 개
조회: 8404
2012-12-20 16:33:26

 

 

열받아서 글좀 적겠습니다.

 

여름에 자주 오던 돼지회원 한분을 소개해드립니다.

 

진상중에 엘리트급 진상입니다.

 

자기 앉는 자리에 누가 있으면

 

다짜고짜 알바한테 화풀이하고 모니터 약간 틀고

 

째려보는 눈빛으로 게임을 합니다.

 

에어컨 풀가동 하는 게임방 있나요?

 

안그래도 전기세 많이 나와서

 

사장님도 신신당부 하시며 관리좀 하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 돼지회원은 기침을 해대며 에어컨좀 틀어달라고

 

문의를 하는겁니다 그것도 올때마다!

 

다른사람들은 춥다고 끄라고 난리인데

 

이 돼지회원은 막무가내로 계속 틀어달라고 하더군요.

 

에어컨뿐만이 아니라 아주 알바를 부려먹을라고 작정을 했는지

 

주간타임인 저는 3시 ~ 5시 학생들 올 시간이라 바쁩니다.

 

근데 이 돼지회원은 그런것도 무시하고

 

스피커를 교체해달라는겁니다. 잘만 들리는데

 

지 귀가 썩었는지 바빠죽겠는데도 끝까지 해달라고 우깁니다.

 

매장이 그렇게 작은것도 아니고 70대 정도 있고

 

제가 혼자 다 매장관리합니다. 그리고 학생들 마칠때쯤에

 

물건이 들어오기때문에

 

물건도 넣어야하고 학생들도 받아야하고

 

정신없는데도 끝까지!!!!!!!! 해달라는겁니다.

 

그놈의 고정석이 뭔지 다른자리 앉으면 될것을

 

완전 알바를 종으로 아는건가 막 해도 너무 하더군요.

 

하도 열받아서 사장님에게 보고 드렸습니다.

 

 

 

 

 

 

사장님이 나오십니다.

 

돼지회원과 사장님의 실랑이가 이어졌죠.

 

근데 돼지회원은 수긍할 마음은 없는듯

 

사장님은 좋게 말을해도

 

계속 사장님께 말대꾸를 해가며 대들더군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참 저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사장님도 올해 50살입니다.

 

못해도 자기 아버지뻘인데 어쩜 저렇게 나올수 있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다시는 오지말라고

 

당신같은 사람 하나 안받아도 그만이니 오지말라 하셨습니다.

 

 

그후로 한동안 안보였습니다.

 

근데 근래에 또 오기 시작하더군요.

 

무슨 사람이 염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오늘 또 와서 진상짓을 또 합니다.

 

의자가 마음에 안들었던지 자꾸 교체하더군요.

 

고정석엔 누가 앉아있어서 다른곳에 앉더군요.

 

근데 이 돼지회원이 틈도 그렇게 넓지도 않은곳에

 

들어가더니 거기서 의자를 교체하더군요.

 

다른 의자는 집어 넣지도 않고 내팽개쳐서 구석에

 

짱박아두는건 나보고 치우라는건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놈입니다.

 

지가 의자를 교체를 했으면 제대로 집어 넣을것이지

 

아 열받네요 정말! ㅠㅠ

 

의자라는 의자는 다 빼놓고 아주 가관입니다.

 

속에서는 천불이 나도 어쩌겠습니까?

 

참을인만 새깁니다.

 

 

 

 

지 말라고 했으면 안와야지 왜 자꾸 오는거냐?

 

너같은 놈 하나 안받는다고 매상 차이 없거든?

 

제발 좀 ㄲ ㅓ져줄래?

 

부탁이다! 

 

 

 

 

 

 

 

 

 

 

 

 

Lv26 확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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