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보고시퍼요 피방 쏴장님!

 

 

우리동네에 예전부터 주말마다 자주 들르던 시간마다 회원500원 비회원 1000원 하던 피방이 있었어요.(단골많았음)

 

한.. 2년정도 꾸준히 정액넣고 (23시간 1만원짜리) 사장님 및 알바와도 어느정도 안면을 트고

 

서비스도 자주주면 나도 가끔씩 김밥이나 비타민음료수를 사가지고 가곤하던..

 

나만의 싱글 데이트장소 였었어요..

 

 

 

그러다 일이 바빠져서 한 6개월정도 못가게 됐죠..

 

저번주 주말에 피방가고싶어서 두유3병정도 사가지고 룰루랄라 피방으로 갔어요...

 

그런데..!!

 

땅에 떨어진 너덜너덜한 간판과...  캄캄한... 그리고 먼지가 약간 쌓인듯한 내부가 얼핏얼핏 보였어요..

 

 

ㅠㅠ...  

 

 

 

 

옆건물, 옆옆건물 등등 반경 300m안에 피방만 5개가 모여있던곳 중에 ..

유일하게 500원짜리였는데... (다른곳은 회원은 1000원, 비회원 1200원, 정액5시간5처넌(회원은 30분서비스)등등)

 

 

 

 

 

 

왠지.. 버림받은 기분이랄까요..   ㅠㅠ...

 

 

 

집에 컴터 바꿔야겠네여..  아니 그보다 서글서글한 그 사장님 어디가셧나 너무 궁금함.. ㅠ

피방가격이 너무 싸서 이윤이 없었었나.. 그래도 4년정도 운영하셧는데..

 

 

 

 

그냥 우울해여.. ㅠㅠ   쏴장님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