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게임하는데 주변이 시끄러우면 짜증나죠.
더군다나 헤드셋착용을 안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요즘엔 머리망가진다고 헤드셋안차고 대신 이어폰 많이들 착용하시죠.
전 헤드셋유저고 배틀필드3유저라.. 사실상 주변소리가 시끄러워도 안들리더라구요.
서든어택했을 때도 주변이 시끄러워도 별로 신경안쓰였구요. 말도 없는편이라 민폐도 안줬구..
근데 시끄러운것보다 담배냄새보다 더 참기 힘든건..
피시방에서 게임하는데 혼자했을 때의 그 공허함.. 아시나요?
내목소리가 벽을 타고 되돌아오는 그런 느낌.. 슬픔..
알바생마저 말동무안해주고 혼자 유유히 게임하다가 혈맹원들(RPG), 클랜원들(FPS)이 유유히 게임접속을 끊을 때면
급 우울해집니다. 피시방 주변에 사람도 없으면 ㅜㅜ (이때는 백수, 월요일새벽-_-)
그때 스치는 생각.. 차라리 시끄럽고 자리없어서 발동동구를때가 더 좋구나.. 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시끄러우면 이어폰이나 헤드셋 차고, 게임음악소리도 키고, 멜론음악도 키시면 주변에서 살인나도 모를꺼같은데..
쨋든 잡소리였고.. 너무 조용하다못해 혼자 피방에 앉아서 게임하는것보단 시끄러운게 낫다고 보는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