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피시방을 한번 가봤습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있는데 키감이 쫙쫙 감기는게 오타도 안나고 키감이 정말 편하더라구요, 그야말로 신세계 였습니다.
집에 있는 키보드는 8-9천원짜리 4-5년 정도됬는데 왜 다들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많은지 직접 쳐보고 나서야 알았네요.
처음 자리는 24인치 모니터 있는 자리인데 집에서 쓰는 모니터도 24인치인데 피시방에서 보니 한 22인치정도 같이
쬐끔하게 보이더군요.
자리 바꾸어서 32인치 모니터를 봤는데 32인치가 크다고 생각지 않고 물론 크지만 32인치크기가 딱 보기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친구네 집에 초기에 30인치 모니터 나와서 그거 봤을때는 무지하게 크게 보여서
볼때마다 진짜 크다 했었는데 32인치면은 브랜드가 달라도 크기는 다 똑같을텐데 원래 본거처럼 자연스러웠던거에
놀랐네요.
저는 키보드는 기계식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모니터는 가장 이상적인 적정 인치는 24인치라 생각했는데
이 모든 고정관념이 오늘 다 깨져 버렸네요.
또한 각게임 다테스트 해보는데 풀옵으로 하는데 와 렉도 안걸리고 부드럽게 되는게 겜 자체가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최소로 해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정도 였거든요( 그렇다고 아예 똥컴은 아니구요.)
마우스 패드도 대형인데 왜 굳이 마우스패드를 큰거를 쓰지? 더구나 피방인데 드러워 질수도 있고 사용해보니
키보드 고정을 위해서 밀리지 않고 딱 고정이 되더라구요.
전혀 생각치 않았던거였어요.
제가 대부분 다닌 피시방은 요금제가 저렴한데 였습니다. 일부러 저렴한데 찾아 간건 아니고 비흡연자인데
그곳 피시방은 비흡연 자리에 있어도 에어기계를 잘 해놓아서 담배냄세가 몸에 안뱄거든요.
비흡연자한테는 옷이나 몸에 담배냄세 배는거는 엄청난 스트레스 거든요.
오늘 제가 간곳은 일반 1200원 만원에11시간이었는데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드니 오히려 그 가격이 수긍이 갔었습니다.
검은 사막 당첨 피시방이라 모처럼 맘먹고 간건데 간날이 장날이라 임시점검 몇시간씩 해대서 조금만 하다 나왔지만
또 가고 싶은맘이 생기네요.
제가 갔을때가 5월5일 어린이날이라 4시쯤 갔었는데 거의 풀로 자리가 찬상태라 정신없을텐데도 직원분 남자 1분인가
2분이가 확실치는 않구요 여자분은 2명 이셨는데 서비스 부분에서도 만점 드릴정도로 군더거기 없이 잘하셨습니다.
그 넓은 자리에 사람 풀일 정도면은 정신없을텐데도 그와중에 저는 첨온건데 바로 저한테 자리 안내를 해주더군요.
거기가 검은사막(아이피20개정도밖에 안되는걸로 알아요) 자리가 아니라서 여자분 직원분한테 물어봤을때도
바로 자리 확인해 보고 얘기해 드린다 하고 1자리 몇번 자리 남아서 거기로 가시면 된다고 바로 알려주더군요
당연한 것들이 때론 그러지 못할때도 많거든요. 단지 단점이라면은 지하1층이라 지금은 개업한지 몇달 안돼어서 괜찮지만 공기순환이 잘 되게 그부분까지 신경썼을지 걱정이 되네요. 3-4년정도 됬을때 공기가 탁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풀옵션급의 컴터를 접하지 못했던 저에게는 엄청난 신세계였습니다.
다음에 시간날때 라이벌? 반대편 피시방과 비교체험및 공통점 단점 장점을 써볼려구 합니다.
신뢰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