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겜방 여러군데...

쾌적한 환경 찾는다고 여러군데를 다녀봤습니

다.그러던중에 찾기는 찾았죠...근데 이게 또

돌아다니는 맛이 있더라고요..ㅎㅎ그러다보니

수십군데를 다녀 봤네요.느낀점은 대규모(100

석이상)겜방은 사양이 좋고 환경이 쾌적하고

자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없습니다.정확히는

중고생이 대다수라 좋을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

다.거기에 성인도 비흡연자가 다수구요..분위

기 자체는 피면 눈치 보일것 같은곳이죠..학생

이 많다보니 정신 없는 시간때도 있고 알바생

도 학생 상대를 많이 하고 겜방에 손님이 많다

보니 서비스는 떨어질수밖에 없더군요..어떤곳

알바는 돈을 내어줄때 바닥에 놓는 알바도 있

었음(본인이 정중히 양손에 쥐어 줬는데)그러

다 중소규모를 다녀 봤는데 여긴 담배냄새 조

금 나는 편인데 냄새가 많이 배더군요..물론 대

규모 겜방도 냄새가 뱁니다.둘 차이는 집에 들

어갔을때 집안에 퍼지는 냄새확산의 차이죠..

근데 이런곳은 친절 합니다.사장님들 마인드가

좋죠..그렇다고 다 친절하지는 않습니다.어떤

곳은 찬바람 휭휭 날립니다...대규모도 다 불

친절 하지는 않지만 대게 오픈한곳 말고는 하

고 싶을때 인사 아님 귀찮은 표정 지으며 생략

요러죠....이러다 보니 겜방 하나 찾기 힘드네

요...그냥 사무적이라도 쾌적한 환경 갈까요?

아님 담배냄새는 많이 배지만 괜찮은 마인드

사장님 있는곳으로 갈까요?고민이네요..

여담이지만 어떤 겜방은 카운터에 메모를 크게

붙여 놓았더군요..불편한 사항이나 개선해야

될점이 있으면 연락달라면서 번호를 적어 놓았

더군요...그래서 그런가 알바가 싹싹..다른 한

군데는 어르신이 하는 곳인데 연륜 때문인지

몰라도 낮추더라고요...여긴 라면조리가 가능

한데 대학생이 라면 끓여주냐?할아버지가 직

접 끓여 주냐 하니 ..막 웃으시면서 자기 잘 끓

인다고 계란도 넣어 준다고 하심...여서 감탄

했음 다른곳 알바들은 사무적이나 귀찮게 라면

이냐는 표정으로 해주는데.....알바와 사장차이

인가 라는 생각이.....근데 둘다 담배냄새 심함..

어르신 쪽은 사양도 낮아서 10명도 없음 ㅠㅠ

ㅠㅠㅠㅠㅠㅠ역시 겜방은 쾌적과 사양이 최

고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