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레고로 만든 Apple iMac G3가 공식 소매 세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tomshardware.com/desktops/lego-imac-g3-has-a-chance-to-become-an-official-retail-set-a-fan-designed-model-needs-4-000-more-signatures-to-be-considered-by-lego
　

폭스바겐 비틀 다음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이 곧 브릭으로 재탄생할지도 모릅니다. Apple iMac G3의 레고 모델이 레고 아이디어 웹사이트에서 심사 및 팬 투표를 받고 있으며,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상업적으로 출시될 레고 모델이 될 기회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레고 iMac은 1998년에 출시된 오리지널 iMac G3의 700피스 축소 모형입니다. Mac OS 시작 화면과 iMac 로고를 재현한 맞춤형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컴퓨터의 상징적인 본디 블루 색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투명한 케이스 내부에는 브라운관과 회로 기판, 방열판, 전선이 들어 있으며, 실제 레고 부품만을 사용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벽돌로 조립된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레고라는 블록의 제약 속에서도, 이 모델은 오리지널 볼록한 데스크톱의 모양과 분위기를 편안하게 재현합니다. 우주 함대 하나 크기의 투명한 파란색 윈드실드 부품을 사용하여 iMac의 밝은 플라스틱 뒷면을 구현하여,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후 처음으로 출시한 주요 제품을 아름답게 재현했습니다.

레고의 "LEGO Ideas" 웹사이트는 팬 디자이너들이 레고 모델을 제출하여 실제 레고 제품으로 제작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이트 사용자로부터 1만 표 이상을 받은 디자인은 공식 심사 단계에 들어가며, 레고 디자이너와 변호사가 레고의 역량과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결정합니다. 매년 150개 이상의 디자인이 이 기준을 충족하며, 레고는 매년 세 번의 투표를 통해 6개의 모델만 제작에 선정됩니다.

레고 iMac G3의 디자이너 푸마 테라이는 레고 아이디어 투표 과정에 익숙합니다. 그의 이전 모델 여섯 개가 1만 표를 달성했으며, 테라이가 제작한 80년대 영화 그렘린 의 마스코트 기즈모 모델 은 최근 공식 레고 세트로 재탄생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레고 아이디어 세트의 거의 절반이 라이선스 IP를 기반으로 하며, 테라이의 iMac G3 디자인은 기존 레고 부품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총 투표수 1만 표를 확보하고 레고 법무팀의 승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애플이 여전히 이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며, 이는 역사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언젠가 책상 위에 레고 iMac G3를 두고 싶으신 분들은 레고 아이디어 웹사이트에서 투표해 보세요 . 현재 6,000표 이상을 모은 이 프로젝트는 10,000표 목표 달성까지 319일이 남았으며, 웹 곳곳에서 활발하게 홍보되고 있는 만큼 10,000표 달성은 거의 확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