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니지는 지금으로부터 25년전 시작 되었다.
피시방에서 레인보우식스를 하고 있는데...
왠지 중독성 있는 배경음이 나오는 게임에 귀랑 눈이 저절로 가지더라.
아저씨 이게임 모에요?
이게 바로 리니지다 !!!!
그렇게 빠져든 리니지...
하지만 그때당시 양초에 단검에 가죽재킷만 입고 오크전사 때려잡기 힘들더라.
그래서 동네동생한테 내가 당시 끼고 있던 금반지 2돈반짜리 주고
이럽법사,6요활 덱요정 계정을 사서 게임을 했었다..
그렇게 빠져들다가.. 누가 자꾸 나만 패드라....
아 겜을 못하겟노.
그래서 열받아서 타고다니던 자동차
아카디아 라고 혹시 들어는봣나??
그거 팔아서 판돈으로 전부 아데나삿다.
그때 부터 그놈 접속하면 계속 따라다니면서 괴롭혀줬다.
제발 그만해달라고 애원하더라.
그러다가 아는 누나 소개로 성혈에 들어갔다.
근데 섬던2층 셀로브방에서 쌈한게 문제가 됬다.
통제 이런거도 모를때 내가 말섬2층 셀로브방 들어가서 사냥하는데
퉁탕 이라는 사람이 와서
베르.
베르.
이러다가 나한테 칼질하드라. 그래서 싸우다가 베르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들어간 혈이 퉁탕 이사람이랑 같은 혈이었다 ㅋㅋ
오해는 결국 풀려서 형 동생 하면서 지냈다.
그러다가 말섬선착장에서 누가 배를 타려고 하는데 자꾸 언놈이 그사람을
치더라 한 10번죽었나...
저러다 배 못탈거 같아 내가 선착장애들 다 날려주니까
그 동생이랑 친해짐.
근데 그 동생이 아는 누나 소개시켜준다고...
그래서 소개받았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첨에 의심은 했다.
장비 나 아덴 같은건 도와준건없고...그렇게 같이 사냥도 하고
우리는 친목을 다져갔다.
그러다 게임상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됬고.
말섬 군터의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어떻게 홍보가 된건지..
운영자 메티스가 흰 소복차림으로 방문해서 눈도 뿌려주고 햇다.
결혼 축하한다고...
그리고 우리는 아덴월드를 신혼여행 다녀왔다.
그뒤에 실제로 그 여자친구도 만나서 현으로도 사귀게되었고,
그 서버 접을때까진 계속 겜에서도 현실에서도 우리는 만났다.
이 게임에는 우리가 사는 모든 세상이 다 담겨있다.
사기를 당했다.
알고 지내던 윈성혈의 형이... 갑지가 귓말이와서
장비를 지르다 날렸는데,,, 누구를 좀 패야하는데 칼이 없다. 좀 빌려줘.
그래서 나는 끼고있던 축9양검을 아무 의심도없이 빌려줬다.
ㅋㅋ그인간은 그케릭을 산사람이었고 이후에 혈에서 문제가 되자 탈퇴했다.
나만 당한건 아니더라;;;;
리니지가 싫어져서 접고 살다가
다시 리니지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른서버....
또 어떻게 하다보니 윈성혈에 들어가게됬다.
첨엔 2진이었는데 내가 열심히 했는지
본진으로 올려주드라...
쌈을 마니하게되니 아무래도 투망이 하나 필요하드라.
그래서 당시에 50만원 주고 투망 하나 사서 젤 발랐다.
역시 투망이 있으니 편하고 좋네 ㅋ
카오가 되서 카오풀러 윈성 던전2층에서 사냥하는데 베레스가 뜨더라.
몇번 잡아봐서 아무생각없이 잡았는데
잡다가 컴터가 튕겨버렸다 ㅡㅡ
다시 들어가니 난 죽어서 경치떨궜고.. 칼이 없더라 ㅋㅋ
떨궜나봄;;; 혈창에 빨리 알렸다..
베레스잡다 컴터 다운되서 칼 떨궜다고...
사냥하던 혈원들 다 달려와서 내칼 찾아서 줏어주드라.
이때 부터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은 대단했나보다.
물론 사기치는놈도 많았다 ㅋㅋ
그러다 하이네가 나오면서 하이네성으로 우리가 옮겨가게되었고
하다가 난 군대를 가야해서 군주형에게 말하고 게임을 정리했다.
군주형이 어디 지역의 피시방 사장이었는데,,
우리는 매일 매일 통화하며 지냈었다.
군대를 다녀오고 이것저것 일하다가.
리니지가 생각나서 또 기웃거렸다.
아 접어야지 못해먹겠다.
게임은 정말 잘만든건데 운영을 개 ㅈ같이함.
지금도 마찬가지....
리니지 라이크류도 해보다가 결국은 리니지로 ㅋㅋ
지금 린클도 그때 하던 서버로 정해서 왔다.
근데 사냥하다보니 나 군대가기전에 윈성있던 혈마크단 케릭이 보이더라??
설마 하고 귓말해봤다.
다른사람이 만든 다른혈인가 해서 ㅋ
헐...
근데 그때 내가 당시 머물렀던 그 혈이 맞다.
심지어 군주아이디도 그때랑 일치하다.
정황을 들어보니 군주형은 지병이 있어 최근에 돌아가시고
같이 하던 형들이 이어받아 린클로 그때하던 서버로와서 하고있다고..
25년전 난 20살 그때 그형들... 지금은 다들 50이 넘어서
채팅이 좀 느리다 ㅋㅋㅋ
게임일 뿐이지만 이런일 저런일 다 있고 그 맛에 개돼지 소리들어도
리지니 하는거같다.
물론 우리 마누라는 내가 리니지 하는지 모른다.
리지니를 극도로 싫어함..(이전 리니지엠 할때도 현질한거 들켜서 부부싸움을;;;)
요즘 픽시의 깃털 모은다고... 출근한다고 그러고 휴가 며칠내고 피방가서
깃털모으는데 와이래 재밋노.
마누라 한테 애들한테 좀 미안하긴 하지만
난 집에도 잘하고 아이들에게도 잘하고
월급받아 가끔 삥땅만 조금치지 그래도 고분고분 다 집사람에게 돈관리를 맡기는편이다.
나름 가정에도 충실한 린저씨다.
어디 인생 망가진게 이딴데 글싸지르노 하는 인간도 있겠지만,
솔직히 고등학교때 방황해서 억지로 졸업했다.
그래도 운이좋아 공기업에 입사했는데..
정규직 발령받으니 사기업으로 전환되더라 ㅡㅡ
입사 이제 16년차 연봉은 세전 1억조금되는거같네..
망할 세금 마니때는건 누구나 다 같을테고...
현실얘기는 그만하고 ㅋ
리니지 클래식 운영 개 ㅈ같이 하고 동자 많은것도 불만이고 나도 마찬가지다.
근데도 개돼지 처럼 하고 있는것은??
그때의 그추억때문인가...
아마도 그걸 알기에 엔씨부랄놈들이 린저씨들을 개돼지처럼
사료 줘가면서 사육시키는거 같다.
나 또한 조련된것을 인정한다..
초반 현질 딱 1대1.5할때 100만원만 했는데
그뒤로는 그냥 정액넣고 큐브나 사고 쉬엄쉬엄 하고 있다.
이제 곧 체렙이네~~~
9검 하나 사고픈마음도 있는데 어차피 시세 떨어질건데...
시세 안정되면 그때 사려고함.
아인 나도 그거 나옴 뒤도안보고 접을거임 ㅋㅋㅋ
리니지 클래식은 내 인생의 마지막 리니지가 될거 같다.
나도 이젠 나이가 들어 타자치는것도 힘드네.
그래서 참?? 단순한 이 게임에 매력을 느끼는
나는 개돼지 린저씨가 맞나보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안되겟나??
이상.
다들 즐린 하시고
개소리 할거면 무조건 당신 말이 맞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