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데포로주의 성장 일기 : #10

2024.07.20

무과금으로 태어나 아덴 왕이 되기까지

역대급 다이아 수확!

 오늘은 리니지 인생 역사상 엄청난 다이아 수확을 얻은 날이다.

지난날 수정 단검을 2개를 획득 하고 안전 강화까지 강화한 다음 거래소에 등록 했다.

당시 시세가 800~900 다이아 인것을 감안하여 850 다이아에 2개를 등록 했다.

그렇담 수수료 빠지기 전 총 1700다이아를 버는셈! 꼭!꼭! 팔리기를 기원했다.

그렇게 오늘! 열심히 사냥하던 와중에 거래소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설마!? 하는 기대감에 바로 거래소에 달려가서 정산 항목들을 보니!?

키야~ 이 짜릿함....늘 새로워....

무과금에게 1700다이아 수확은 실로 엄청난 실적~_~b

역시 득템을 하면 득템한 기분과 득템을 판매 했을 때의 그 기분까지 더하니

도파민이 과다 분비되서 지금 당장 안타라스 잡으러가도 1초 컷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물론 내가...)

총 판매 다이아는 1700다이아지만, 수수료 떼여서 나의 피같은 86 다이아가 사라졌다 흑흑..

86 다이아면 고급 아이템을 8개나 먹어야하는데~_~ 뗴잉...!!

하지만 이로써 성장 패스를 구매하기 위한 3000다이아까지 절반이 남은 상황,

또 운이 좋게 희귀 등급 아이템을 득템해서 목표 치에 다다를 수 있도록 열심히 사냥 해야겠다!

득템 또 가즈아ㅏㅇ!

혈 레벨 6을 향해. 호칫호칫!

 오늘 혈 레벨이 4로 성장했다.

확실히 부캐들을 가입시켜 혈 퀘스트와 혈 아데나 기부를 적극 활용하니 

한층 더 빨리 혈맹이 성장 하는 것 같다.

이제는 혈맹 퀘스트까지 숙제로 남게 되었다.

아마 신서버 아데나 지원이 없었다면 혈맹 퀘스트를 모두 진행 하는 것도 부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혈맹 퀘스트 지역 바로가기 한 번에 5만~8만 아데나가 소모되니까..

그래도 하루에 한 캐릭 당 60 혈맹 경험치가 오르니까 총 360혈맹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혈맹 퀘스트 확장도 영구적으로 확장되면 좋겠지만,

지난날 30다이아 주고 확장했는데 다음날 초기화 되는 것을 보고 30다이아 어치 엔씨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데포로주와 5인 수호 기사들의 하루 업무 클리어

혈맹상점에서 명코 스킬 배우기 위해 6레벨까지 열심히 굴러봅시다요~

뼈아픈, 출혈이 심했던 스킬강화

 오늘은 64레벨로 성장했다.

성장 패스에서 어떤 보상을 받을까 보니, 스킬 뽑기팩 5상자!

5상자 정도면 스킬 합성이나 특정 스킬 강화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물론 영웅 스킬도 기대 해볼만 하지만....안나올것이 뻔하기 때문에?

별 기대감 없이 스킬팩 5상자를 열어 보았다.

역~시나 결과는 모두 일반 스킬...

여기서 이 스킬들을 합성을 할 지, 글로잉 오라 스킬을 강화 할 지 고민했다.

스킬 합성을 통해 1%의 성공 확률로 영웅 스킬을 얻느냐,

글로잉 오라 스킬을 강화해서 근거리 데미지를 상승시켜주느냐,

긴 고민 끝에 글로잉 오라 스킬을 lv.3 까지 도전해보기로 했다.

Lv3까지 성공 가즈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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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다.

성공 확률 33.333...%확률로 1트 만에 Lv2로 성공!

문제는 Lv.3 강화... 성공확률 15%를 뚫을 수 있어야 한다.

아직 남은 스킬 재료들은 많으니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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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너무 한거 아니냐고~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결과는 Lv3 실패...

스킬재료가 다 소진되고 내 피같이 모은 아데나도 쫙쫙 증발해버렸다 ㅜㅜㅜㅜㅜ

피같은 500만 아데나를 소모하고 결과는 근거리 데미지 +1 상승...

너무 뼈아픈 결과였다.

거진 6번 강화 시도를 한 것 같은데 1승 5패라는 어마어마한 참패를 당하고야 말았다.

어차피 합성 했어도 15%의 확률도 못 뚫었는데 1%의 확률을 뚫었으랴,

그렇게 생각하니 Lv2로 강화 성공 한 것 만으로도 다행이니, 

이것으로도 만족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다음엔 기필코 성공 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