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맞는말임.
그냥 남편의 직장생활이나, 가정에 헌신하는 모습 외에
나름 즐기는 꼴 눈앞에서 보고싶지않은거임.
마치 권태기오면 밥먹는것도 꼴보기싫다는
얘기가 있는것처럼.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 받아주고
양보만 한다고 좋은게 아님.
사람이란게 영악해서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이사람이 내가 좀 화내니까 받아주네?
하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더 크게 화내서
자기뜻대로 이끌고가려고 하는거임.
어느 부분에선 딱자르기도 해야함.
마치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각오와 태도로.
마누라도
아 남편이 이부분에서는 확고하고
건드리면 안되는 마지노선이구나 라고 느껴야하는거임.
근데 그게아니고 그렇게 이혼까지간다면 남은 인생에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헤어지는게나은거고.
협상이라는건 서로 대등할때 이루어지는것이지
님이 아래로 깔려있으면 그냥 끌려다니는거임.
그리고 게임이라는 취미 어필은
전에 비슷한 비유한적있는데
자동차가 계속 나아가기위해
연료와 부가적인것들이 필요하듯이
내가 돈을버는 직장생활을 계속하기위해서는
연료, 나만의 취미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
그게 나한텐 게임이다.
연료없이 계속 갈수있는 차는 없고
나는 돈벌어오는 기계가 아니다.
예를들어 가정 가계를 위해 내가 500을벌면
난 최소 기본50은 그 취미를 즐기기위해 쓰고싶다.
이 이상의 통제 협상은 불가하다.
라고 얘기할필요가 있음.
평생 하인처럼 살다가 갑자기 이러면 안통할수있겠지만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도 중요함.
그래도 세게얘기하셈
다른건 다 져주고 받아줘도
게임하는건 통제하지말라.
나도 이부분은 양보못한다고 못 박으셈.
다른 유흥이나 비싸고 시간드는 취미보다
오히려 나을수있다는걸 어필하셈.
압도적인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