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린X 형들이라면 한다 안한다

현생 고민인데요 여러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전 현재 직장인이고 연봉은 세후 5천정도 입니다.
현재 외벌이이고 딸 하나 키우고있구요
이번에 장인어른께서 하시던(직접 운영하시는건 아니고 오토돌리심) 체인점 요식업 가게를 저보고 받아서 하라고 하시는데 고민이 크네요.
가게 매출이 최근 1년 월 5천~6천은 꾸준히 나오는 매장입니다. 가게 운영하면서 나오는 순익은 다 가져가라고 하시고 처음 들어간 가게 보증금이랑 권리금만 나중에 천천히 갚으라고 하시는데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되네요ㅠㅠ
전 30대중반이고 자영업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까지 직장생활만 했구요.
고민이 더 큰부분이 저희는 결혼하면서 직장문제로 원래 살던 수도권을 떠나서 지방으로 내려와있는 상태이고 장인어른이 제안하신 매장은 저희가 원래 지내던 지역에 있다보니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기회이기도 합니다.
딸도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하는데 지방보단 수도권이 나을거같기도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크네요.
안정적인 직장생활이냐 아니면 도전해보냐인데 자영업 경험이 없다보니 결정을 못하겠네요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