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맨날 때려요.. 그런데 집까지 안들어온다네요..
이럴 때 어떡해야하죠?
형들이 바로 매맞는 마누라야.
근데 남편이 짭사 인사도 안한데. ㅅㅂ.
옆동네 아이온2 계속 사과 방송하는거 보면
운영이 비교된다고?
형들. 아이온2는 아직 안준 여친이잖아.
MT 앞에서 안들어간다고 앙탈부리면
ㅈㄴ 어루고 달래서 자빠뜨려야될 거 아니야.
아이온2도 이제 따먹히고 나면,
깊어진 유저들 많아지고 나면,
사과방송 지금처럼 재깍재깍 할 것 같애?
아닐 거란 거 알잖아. 부러워하지말어~~
린m 형들은 뭐…
엔씨한테는 늘 고맙고 미안한 조강지처지..
근데 봐도 꼴리지도 않고
단물 빼먹을 대로 빼먹은 존재지…
맨날 줘패도, 서방님 서방님 하며 잘만 따르는
여편네랄까…
그런데 짭사 인사까지 거르는
외도까지 쳐하네???….
남편이 맨날 때려.
근데 외도까지 해.
그렇다고 이혼은 못하겠어.
소중한 자식(내 캐릭)도 마음에 걸리고,
이 게임 아니면 눈침침한 틀딱이라 할 것도 없어.
그럼 어떻게 해야 남편이 정신차리고
개과천선할 것 같어?
우리의 적은 서로가 아니라 엔씨야.
패키지 제발 사지 마라.
우리가 쳐맞더라도… 무표정 묵언 시위를 하든,
가출을 하든
격투기를 배워서 남편이 때릴 때 슥빡을 하든
아니면 맞바람을 피든 해야만 남편이 정신을 차릴 거 아니야.
게임 그냥 자사만 돌리고
엔씨가 “여보 미안해” 하며 사정사정 하기 전까지는
무슨 패키지를 내더라도 절대 과금 해주지마.
짭사 인사를 쳐 하든 말든
해달라고 조르지도 말고 “그냥 하기 싫음 하지마 ㅂㅅ아” 하고 관심을 주질 말어 그냥.
퍼플앱에 혜자 패키지 떴다고 결제 누르고 있는 형들,
5카탈 15만원이라고 “개이득” 쌉소리하며 몽정 지리는 형들 보면 안타까워서 그래.
구글 수수료 30프로 아껴볼라고
퍼플 결제로 돌리는 강수를 뒀는데도
매출이 오히려 떨어져봐.
그 때 엔씨가 취하는 액션의 수혜자는 바로 형들이야.
안그러면… 위에 쓴대로 형들은
그냥 맨날 쳐맞는데도 “서방님 서방님” 하는
매맞는 마누라 처지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가 없는거야.
나는 이제 형들을 매마라고 부르려고해.
매맞는 마누라.
칠보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