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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변화가 어렵다면, 변화를 이끄는 주체부터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Guard1992
댓글: 7 개
조회: 274
추천: 3
2026-10-09 18:30:13
총괄하는분께서는 PC 리니지 시절 군·기·법에 상당히 깊은 트라우마라도 있으신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특정 클래스에 대한 이토록 일관된 패싱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나 선호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리니지M의 업데이트를 총괄하는 위치에 계신 만큼,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게임 밸런스는 철저히 구분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특정 클래스에 대한 소외가 반복되고,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에도 별다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를 단순한 우연이나 실수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이쯤 되면 업데이트의 방향성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그 방향을 결정하는 분의 시각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게임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게임을 바라보는 것이 책임자의 기본적인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는 운영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그에 대한 개선 의지마저 체감하기 어렵다면 이제는 단순히 업데이트 방향만을 논할 단계는 지난 것 같습니다.

때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보다, 그 변화를 누가 이끌어야 하는지 돌아보는 것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일 수도 있습니다.

오랜 경험이 반드시 올바른 판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켜왔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계속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부디 개인의 익숙한 기준보다 게임 전체의 균형과 유저들의 목소리를 우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리니지M에 지금 필요한 것이 새로운 업데이트인지, 아니면 새로운 시각과 판단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Lv8 Guard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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