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의 오랜 찐팬으로써 이젠 놓아드려야겠습니다.
골든타임은 훌쩍 지났고 고작 생각해낸게 TL...ㅎㅎㅎ
그만큼 이젠 열정이 식었거나 폼이 떨어지신거겠죠
생방은 소리를 하도 빽빽 지르셔서 매번 다시보기로 본지도
벌써 몇년 째인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팬들이 뭔일있으면 커뮤에 글 좀 써달라고 애걸복걸 해도
존나 전두환 빙의하셔서 꼴리는 대로 하시기에..
저녁시간에 유튭 들어가서 방송 하시는지 확인하고
다음날 두근거리며 방송 챙겨봤었죠
형님 방송에 딱히 악플이든 선플이든 단적은 없습니다만
가끔 생방 보다가 후원은 가뭄에 콩나듯 쥐똥만큼 했었는데..
전 아직도 형님이 원기옥 받고 멍하니 감격하셔서 앉아계시던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처음으로 여러번 후원했고 처음으로 제 나름대로 큰돈을
후원해봤었죠 ㅎㅎ
근데 이제는 정말 그냥 재미가 너무 조또 없어서....
형님은 원래 좀 매니악한 팬층이 굉장히 질기게 있는 분이셨는데
그래도 그땐 자기 자신의 그런 매니악한 팬들을
감쌀줄도 알고...
너네 딴방가서 악성 불도그 팬이라고 욕먹으니 내방에서는
신나게들 놀아라 라는 식으로 운영하셔서 더 좋아했습니다
형님
몇가지맘 정확하게 안내해드리고 형님의 매니악한 과거 찐팬은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1. 형님의 위치 밑 위상 (민심x 방송적 퀄리티 또는 재미)
->
0티어 : 수삼 , 이문주
(설명이 필요없음. 그냥 외우세요)
1티어 : 카즈야 , 알트
(이 두명의 방송인은 자기만의 색이 뚜렸하고 호불호가 많이
안갈리는게 장점으로 보임. 그저 돈질 이라고 판단되시면
그게 바로 형님이 감을 잃으신겁니다)
2티어 : 불도그
(솔직히 2티어도 좀...팬심이 남아서 인듯. 과거의 불도그 라면
여전히 호불호 갈리겠지만 압도적 0티어 거나 3티어 일텐데
현재는 2티어 또는 no티어 )
3티어 : 빅보스
(본인이 그래도 노력하는게 보이고 바뀌는게 보임. 그러나
방송은 재능의 영역이 커서 좀....그래도 난 보스형 좋다 )
4티어 : 수영
(장점은 오래했다. 단점은 재능 이슈)
그외 부주들 방송은 안봄
결론 => 솔직히 1티어에 있는 카즈야 알트의 경우 본인들도
딱히 방송에 엄청난 욕심은 없어보이고 잔잔한 매력이라
0티어가 되긴 좀 어려울것 같음
3티어의 보스형은 재능에 비해 방송 욕심이 많아 보이고
노력하고 바뀌는거 보고 멋있음! 1티어 까지 노려볼수도 있지않나
2티어의 불도그
90% 확률로 3~4티어로 떨어지다 런 치고 매번 겪는 나락
5% 확률로 3티어 근근히 유지하며 명맥만 유지
4% 확률로 템 다 지르고 런치고 나락
(4%인 이유는 도그형님 께서는 매번 BJ는 캐릭 판매대금이
곧 퇴직금이다 라고 말씀하심)
1% 확률로 BJ 모아서 제3세력
(또 속아줄지 의문)
가장 큰 문제는 90% 확률로 런치고 나락인데
과연 이전 런들 처럼 복귀했을때 임펙트가 있을까...
그땐 그저 순수 재미 그 자체였는데
이젠 그냥 좀..
아무튼 형님 제 생각은 이런데 본인 포지션에 맞게 행동하십셔
어디 하꼬새끼가 감히 메이져 방와서 가오는 잡...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ㄷ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