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혈이랑 전투를 하는데 쫌 물리기 시작함
어차피 그놈이 그놈, 나랑 너무 차이나는적은 애당초 놀수가없음
서로 스펙을 다 알아서 전투자체가 안생김
그러다가 뭔가 면상은 모르지만 아이디를 바꿔도 몇대 쳐맞아보면 누군지 체감으로 아는지경까지옴
문득 이 새벽에 내가 뭔짓을 하나싶음
상대방이 자기가 이겼다고 전체창 도발을 시전함
뭔가 애샛기가 불쌍하게 느껴짐
그러다 동네 고깃집을가도 돈 100을쓰면 다음부터 vip대접은 아닐지라도 친절과 호의를 보내주는데
이 스벅새기들은 몇천을 몇억을 써도 개돼지 취급한다는 사실이 떠오름
내가 쓴돈에 비해 너무 비응신같은 대우를 받는것같은데 돌이켜보면 다 내 선택임 그러고 겜한지 얼마나 됐나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시간이 아까움..
접고나서 가끔 인벤글 보면 마치 채창보는 느낌이 듬
애잔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