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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니지m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1가지 팁!?

더워사냥
댓글: 1 개
조회: 1705
2021-03-02 16:07:32
일단 뭐 저도 숱하게 자제하지 못하고 능력보다 많은 금액을 과금해왔으며,


그후에 접거나 후회하기를 반복.. 그러다가 또 작년 7월 기르타스에서 다시 게임을 시작..


기르타스에서도 물론 많은 금액을 과금하긴 했지만,


그나마 그동안의 경험치 덕분인지 1월부터는 과금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멈춘건 아니고 클체나 효율적인 과금패키지가 나오면 구매해보려 하였지만,


이성적이지 않은 제가 보기에도 그동안 효율적인 과금패키지라는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불어 과금을 제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건, 다른 게임을 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타 게임 또한 방치의 느낌이 강하고, 어짜피 요즘 게임의 행태야 과금이 기본이지만,


두 개의 게임을 하다보니, 하나에만 집착하지 않아서 좋고, 두 가지의 재미를 느껴서도 좋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하나의 게임만 할때는 여기서 내가 올인해야지, 내가 강해져야지 느낌이 강했다면,


두 가지 게임을 할때인 지금은 좀 더 이성적으로
(물론 상대적인 이성적입니다. 무과금러에 비해서는 이성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과금에 대해 접근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이만큼을 질러봤자 서버의 탑이 될 수도 없고,


된다고 해도 큰 의미나 엄청난 만족감은 없고, 무과금이나 적은 과금으로 소소하게 하는게 게임의 진정한 재미라는 


부분을 조금씩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턴가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 타인과의 경쟁에 더욱 더 초점을


맞추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그 경쟁 또한 재미의 일부분 이겠지만,


뭐든 과도하면 좋지 않죠.


또한, 여기에 더불어, 타게임에서 만약 리니지m에 쓴만큼의 돈을 쓴다면, 상당한 고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이 나온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런데도 저는 5만원 남짓 과금한게 전부입니다.


다른 사람이 적게 쓰니, 저도 적게 쓰게 되더라구요.


전체적인 기준치가 낮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저 또한 무리하게 많은 금액을 투자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리니지m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부분이겠죠. 게임 내 인플레이션 방지라는 변명 아래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보다는, 단순히 과금을 뽑아먹기 위한 방향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







아직까지 저는 제 자신을 믿지 않습니다 ㅋㅋㅋ


1월부터라고 해도 꽤 오래 됐다고 생각했지만, 현 시점에서 겨우 두달이 지났을 뿐이며,


지금이야 돈을 잘 관리하고 있지만, 언제 또 여윳돈이 생기면 과금을 하게 될지..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 진일보한 부분은, 제 자신을 조금은 더 냉정하게 다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리니지m을 접기에는 또 아쉽잖아요? 그냥 저냥 사냥하고 있는 캐릭을 보면 뭔지모를 재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 모든 린저씨들이 리니지m을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Lv15 더워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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