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NO NC가 정답이 아닙니다.

얼마전 문양 사태를 겪고 나서 인벤에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거의 20년 넘게 해온 엔씨 게임에...
미련도 있고 애등도 있어서 그만두지 못했습니다.
인벤에 글을 쓰거나 게임내에서 들어나는 케릭이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었지만...
피니지에서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소소하게 소과금으로 즐기면서...
그래도 나아지겠지 하는 정말 미련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유튜브에서 로스트아크 디렉터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유저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질하지 마시고 저희가 드리겠다는 그말을 듣고...
저희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퍼주면 뭐가남냐는 사회자의 말에...
유저가 남는다는 그 디렉터의 말에 반해서...
저는 로스트아크로 넘어갑니다.

미련이 생길까봐 그냥 장비랑 다 채운 상태로 엔씨의 회원 탈퇴를 해버렸습니다.
두번다시 엔씨 게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NO NC가 아닙니다...
그냥 이 엔씨를 떠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아무도 남아있지 않는 게임을 봐야...
정신을.. 아니 그래도 못차릴것 같네요. 자동들은 남을 테니까요..

아무튼 넋두리였고 이제는 즐겨 찾기도 로스트아크 인벤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