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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금 총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구식 데미지메타임.

크레용팝
댓글: 35 개
조회: 3595
추천: 18
2024-12-13 10:38:08
총사의 데미지 계산법 자체가, 너무 구식인게 문제.

약 3년 전 패치가 총사의 마지막 패치임.

근데 약 2년전부터 전 클래스의 데미지 메타가 전체적으로 바뀜.

깡뎀, 깡방, 깡리덕 -------> 퍼센트 뎀증, 데감, 데감무시

방식으로 바뀌면서, 총사의 딜이 전혀 효용이 없게 되버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원뎀270, 데감무25% 총사로는

리덕200, 데미지감소 50% 마검사에게 전혀 데미지를 줄 수가 없음. 피가 안닳음.

캔슬? 카브? 성공확률이 100% 도 아닐뿐더러, 

원거리 피해증폭 효과를 내는건, 공포가 유일한데

그마저도 시간이 너무 짧고, 공포쿨은 반대로 너무 길고,

기사의 스턴이나, 투사의 피어, 사신의 cc기 처럼 확실한 피해증폭 효과를 내는 것도 아님.

같은 원거리로써, 요정은 원뎀 원명이 상대보다 다소 떨어져도

게일이 들어가는 순간, 데미지가 팍팍 꽂히게 됨. 

또 물감옥으로 확실하게 % 데미지로 피를 깎아냄. 

거기다 엘애+ 각종 속성데미지로 리덕의 영향을 안받는 데미지를 입힘.

그래서 요정은 아직까지도 현역소리를 듣고, 또 꽤나 아픈거임.

약 2년전부터 모든 클래스의 데미지메타가 퍼센트방식으로 바꼈는데,

이 퍼센트 방식이 정말 무서운거임.

근데 총사는 아직도 퍼뎀, 퍼증, 데감무 효과는 아~~~~~무것도 없음.

순수함 그 자체. 구식 그 자체.


그래서, 하루종일 때려도 마검사는 물론이고 사신조차 눕힐 수 없는 상황이 지금 총사임.

전설스킬중에 사냥은 물론이고 싸움에서조차 쓰지 않는 스킬도 있음.

스킬의 전체구성도 바뀌어야 하는건 기본이고,

현 총사의 데미지계산법이 바뀌어야 함.

아래는 제가 생각해본 총사 스킬 개선안임.

1) 대쉬 : 총사의 가장 기본 생존기 
 ① 대쉬쿨을 현 10초에서 5~6초대로 줄여주거나, (마검사, 다엘과 동일)
 ② 충전식 대쉬, 쿨이 완전히 차지 않아도 대쉬를 발동할 수 있는 방식
     예) 쿨이 완전한 대쉬는 5칸, 절반정도 충전된 대쉬는 3칸 
     이렇게 바뀌면, 총사는 수시로 대쉬로 타켓팅을 풀고 상대방을 정신없이 
     흔드는 캐릭 특성 및 고유전술이 생김.

2) 카브, 뮨브 등 브레이크 계열 통합 및 확정해제 효과
 - 현 브레이크 계통은 문제는, 스킬이 너무 잘게 쪼개져있어 버튼"만" 많다는 것과
   효과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 
   신규 스킬 등의 등장으로, 전혀 먹히지 않는 전설스킬이 있다는 점임.
   ① 브레이크 계통 통합 + 디버프시간 연장 + 누적 피격시 확정해제 효과 부여
      -아이온의 살성의 각인효과처럼, 총사의 디버프탄에 맞을 때마다, 
       초탄에 효과해제가 없으면, 계속해서 확정해제 확률이 올라가는 것임. 
       1,2,3단식으로 3번째 브레이크탄을 맞으면 반드시 해제되는 방식
       신뮨을 너프할 수 없다면, 적어도 뮨브를 3번까지 맞으면 
       3번째엔 반드시 깨지는 정도는 해줘야한다고봄.

3) 차징스킬의 패시브화 및 발동조건 개선
  - 현 차징스킬은 완전히 우세한 상대에게 장난 짤짤이 칠때나 쓰지 전투에 전혀 효과가 없음.
    왜냐면, 차징시간이 다 클래스에 비해 너무 길고, 차징하는 동안 딜로스가 심하기 때문.
    유니크 스킬을 배우면, 차징이 수시로 발동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함.
    래피드 두두두 쏘다가 차징 발동하면, 근거리 격수가 뒤로 밀리는 효과 정도는 줘야함.
    거의 모든 클래스가 대쉬 또는 이동강화 스킬이 있는 상황에서 
    10초마다 겨우 쿨이 돌아오는 대쉬1개로는 거리를 벌릴 수가 없음.

4) 라이플과 캐넌의 확실한 차별화
  - 현재 전설급 이상에서, 라이플과 캐넌은 사실상 차이가 없음. 그저 라이플이 공속이 조금 빠르다는 것뿐.
    위의 차징과 연결해서, 라이플과 캐논의 고유 발동 효과를 부여해야함.
    그러면, 라이플이 손에 맞는 사람, 캐넌이 손에 맞는 사람 각자 숙련도 변경을 해가면서
    여러무기를 써보려고 연구하게 됨. 숙련도 판매 증가로 엔씨도 이득.

     예) 라이플 = 공속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래피드샷이 수시로 4,5연발이 나간다던가, 
                       짤턴확률이 있다던가 하는 식
          캐넌 = 사거리가 짧고, 공속이 느린대신 확률 차징이 있다던가, 갑옷파괴 효과를 준다던가.

5) 총사 생존기 상향
  - 총사 생존기는 쿨이 10분임. 스턴, 이동불가 상태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피만 채울 뿐, 스턴을 풀고 베르는 안됨. 이 부분을 개선하고 쿨을 줄여야함. 
    예) 대쉬처럼, 생존기를 쓰는 순간, 키보드를 누르고 있는 방향으로 
        대쉬5칸 이동을 하면서 생존기 발동 및 모든 디버프 효과 해제.
        총사 고유스킬"이었던" 대쉬의 강화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6) 데미지감소 형태의 방어력 향상
  - 다엘로 루시퍼를 배우면 데미지감소가 무려10%가 올라감. 
    데미지감소, 그랑카인 문양까지 하면, 현재 순수 데미지감소가 20%가 넘는 다엘이 수두룩함.
    근데도 다엘은 물몸이라고 징징거리고 있는 게 참 ....
    총사의 pvp 방어력이라고는 pvp리덕6 올려주는 컴뱃업이 달랑임.
    진짜 이것뿐임. 
    퍼센트 뎀감을 해줘서 총사의 생존력을 올릴 필요가 있음.
    요정은 요정카배도 있는데 총사는 아무것도 없음. 
    그레시안? 유니크 안배우면 그냥 확률리덕이랑 똑같음. 

7) 광역기 개선 및 버튼통합
  - 총사 게시판보면 참 웃긴게, 원뎀250이면 2900딜이니, 속성있으면 3500킬이니 하면서
    도토리 키재기로 싸우고 있음. 다른 클래스들 5천킬 6천킬 하는데 ㅋㅋㅋ
    하루 누적경험치가 몇억에서 몇십억씩 차이가 벌어지니까, 랭커에 총사가 없음.
    래피드샷, 멀티샷, 윈드밀샷의 개선 및 통폐합이 필요함.
    다엘 나메처럼, 1,2,3단계식으로 버튼 숫자에 따라, 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함. 
    이렇게 되면, 멀티랑 래피드를 2개의 버튼에 지정할 필요가 없고,
    광역 사냥을 하다가, 적교전시, 멀티샷 올리고, 래피드 내리고 하는 식의
    번거로운 벨트스킬교체로 인한 불리함이 사라진다고 봄.

8) 슈퍼데핑
  - 완전한 스나이퍼가 되어 타켓팅된 적을 섬멸한다.
    신검의 슈퍼아머, 다엘의 아머브레이크, 사신의 패러독스처럼
    몇초간 상대에게 폭딜을 퍼붓는 신화스킬.

    완전한 타켓이 된 적은 베르불가, 생존기 불가, 대쉬불가 등
    마검신턴(효과동일), 신검신턴(효과동일), 사신패러독스(효과동일, 반사, 전이)
    기존 근거리 캐릭들이 가진 사기적인 스킬이 총사에겐 없음.
    피메? ㅋㅋㅋ
    ac50방 깎는 신화스킬보다, 원회피100 깎는 영웅스킬이 훨씬 좋음.
    진짜 피메 개선 필요합니다.

사실 그동안 구상하던 총사스킬 개선안들을 이것저것 써봤습니다.
뭐, 씹사기 만들어달라는 소리냐는 반응도 있을것 예상하지만,
작업장 캐릭들이 총사가 너무 많아서, 상향이 생각보다 별로 안될거 같기도 합니다만,

현재 총사 데미지 메타 분명 개선 필요합니다.
힘내십시다. 총사님들.

Lv16 크레용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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