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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느 무과금의 일기

삶과죽음
댓글: 5 개
조회: 2207
2021-12-01 17:46:14
오늘은 본던 4층에 가서 사냥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까지 5000 다이아를 모았고 조금만 더 모으면 

8크로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가벼운 발 걸음으로 

본던4 층으로 했했다 

6크로 5셋이라 그런지 많이 아프고 몹이 잘 안죽는다 

그래도 난 힐로 버티며 한마리씩 잡았다 

결국 4마리가 몰리자 감당이 안되서 귀환을 했다 

잠시 현타가 왔다 ㅠㅠ 필드는 짱개들이 넘치고 

짱개 작업장 기도들이 수시로 와서 죽이고 

난 어디서 뭘 해야 할까? -_-?

잠시고민하다 출책으로 받은 데이 2장이 생각났다 

가만히 데이 2장을 노려 보고 있었고

난 그때 그냥 인벤을 닫았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데이2장은 택진이 형아가 

보내온 행운의 편지 같은 거였다 

데이를 클릭하고 착용중인 6크로에 조심스럽게 발랐다 

찬란하게 빛나다가 사라진다 

그래 이건 재물이야 재물~~~

경매장에서 7크로를 구해하고 난 확신했다 

8크로가 올거라고 ....

하지만 공짜 데이는 중국산 짝퉁이였다 

역시나 빛나다 말았다 

이때 난 그냥 사냥을 가야 했다 

하지만 성공확율 33% 이걸 난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2번 날렸으니 다음번에는 성공하겠지 

그래 아직은 다이아가 있잖아 

결국 난 다시 7크로를 샀고 질렀다 

희망적으로 찬란하게 크로고 빛나더니 사라진다 ㅠㅠ

벌써 3000다이어아가 사라지고 있다 ㅠㅠ

한달동안 5000다이아를 벌었는데 이젠 희망이 없다

강화 말고는 다시 7크로를 사고 

강화를 했다 .....ㅅㅂ 또 터지냐?

6크로 2개를 다시 구매 했다 ㅠㅠ

ㅋㅋㅋ... 인생 참 될놈될 안될놈 안된다고 

6크로 마저 날아 갔다 

37 다이아?????????

뭐지? 무슨 일이지?

한동안 정신이 혼미하고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방안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급 정신을 수습하고 환기를 시키며 드는 생각은 

그래도 무기는 있어야지 사냥을 하지 ㅠㅠ

결국 유일한 파템인 4명궁을 지르기로 했고

그 결과는 난 안될놈 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달간 막피와 짱개들을 이겨내며 키워온 

케릭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말았다 

신섭 열리면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해야 겠다 ㅠㅠ

이번에는 절대 절대 강화를 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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