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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스카라 Grilled 인터뷰 "엠비션이 나를 더 좋은 미드라이너로서 만들어줬다"

콜라라곰
댓글: 4 개
조회: 1004
추천: 1
2013-03-30 10:31:25
http://www.aceresport.com/uk/content/291.htm





1. 디그니타스는 예전부터 단 하나의 전략을 갖고 대회를 준비했다. 보통 이런 전략은 처음 볼 때는 질 수밖에 없는 전략이었고 그런 식으로 우리가 CLG를 이겼지만 그러다가  TSM을 만나면 밴을 당하고 다시 져서 CLG에게 지고 말았다.

2. 차우스터와 세인트비셔스는 북미의 정글러 중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는 제데로된 정글러이다.

3. 한국에 처음 갔을때 3일간은 스크림 전패, 아시아팀의 레벨 1 전략은 굉장했었고 우리가 그런 부분에서 완전히 밀렸었다. 그러다가 겨우 스크림에서 잘하게 되었을때 굉장히 행복했었다. 지금 미국에 있는 것보다도 훨씬 스크림 찾기가 쉬워서 계속 연습할 수 있었다.  우리가 탈락하기 전에 제닉스 스톰과 LG IM 템페스트 스톰과 가장 스크림을 많이 했었고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를 계속 낼 수 있었다. 그렇기때문에 제닉스나 같이 스크림을 많이 한 팀은 왠지 응원하고 싶어진다.

4. 시즌 2에는 위험을 감수하고 플레이해야 했다. 시즌 2에서는 와드 2개정도만 갖고 시작하는데 시즌3에서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게 되는 부분은 없어졌다.

5. TSM은 굉장히 한 가지 전략만 사용하는 틈이다. 그들은 계속 사용하는 전략만 사용하고 그럼에도 그 전략을 잘 사용했기 때문에 북미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거기다가 북미 강팀 중 하나인 우리와 TSM은 이상하게 가위 바위 보처럼 우리가 TSM을 이길 수 없었다. 시즌 2 우리와 TSM 승률은 19퍼센트. 나는 TSM이 우리를 이기더라도 그들이 세계적으로 엄청난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6. 알렉스 이치와 나를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 나는 알렉스 이치가 나보다 잘할거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도 우리는 제데로 라인전을 한 적이 없다. 하노버에서 레벨 2때 고수페퍼와 다이아몬드가 나와서 나를 죽이고 하는 식으로 경기가 흘러서 공평한 입장에서는 붙어본 적이 없다.

7. 북미가 왜 롤드컵에서 1승만 했는가?
나는 사이공 조커스가 약팀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우리가 더 강한 팀이었다고 본다. 다만 우리의 전략이 TSM에 의해서 누출된 후에 우리는 사기가 굉장히 저하되었고 그 결과 적어도 우리가 만족하는 만큼의 실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TSM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다이러스가 굉장히 롤드컵에서 플레이를 못 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이 전략 누출이 없었다고 우리가 그룹에서 통과했을거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막 적어도 그 일이 없었다면 적어도 1승이상의 결과를 냈을거라고 본다.

8. TSM의 레지날드는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잘할 수 있는 플레이어고 자기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으로 나는 딱히 비난하고 싶지 않다. 스포츠선수들중에서도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는 플레이어가 있듯이 리그도 같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이 자신들이 아시안팀보다 잘한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고 싶지 않다. 처음에는 나도 그들의 그런 말투에 마음이 상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9. 북미의 미드들은 아직 국제적인 미드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다. 그렇기때문에 KDA나 이런걸로 재키나 나 레지 이런 애들은 아직 멀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에서 TSM과 아시안팀이 싸울때 아시아의 미드들이 더 잘한다. 레지는 보통 레벨 1, 레벨 2에 싸움을 건다. 그러면 보편적인 북미의 미드들은 당황하지만 아시아의 미드들은 그래 내 미니언이 더 많으니 점화 걸고 한 번 맞짱 떠보자 식으로 레지에게 대항한다. TSM은 아까도 말했지만 하나의 전략만을 사용하는 팀이고 아시아의 팀들은 그러한 준비를 정말 잘한다. 북미의 팀에게는 이 전략을 잘 사용해서 통하지만 비슷한 팀이나 더 우위의 팀들은 약점을 공략할 수 있기에 TSM을 박살낼 수 있게된다.


10. 지금 GGU를 상대로 이겼지만 전혀 기쁘지 않다. 어제 갬빗과 붙은 것처럼 강팀과 싸우고 지면서 배워야한다.
어제 우리는 비록 지기는 했지만 1경기에서의 바론 플레이는 갬빗게이밍을 상대로 그들을 완전히 예측한 후 그 순간은 우리가 그들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다. 2경기는 내가 블루를 빼앗김으로서 완전히 꼬이면서 박살났고. 하지만 우리가 그런 레벨의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든지 이길 수 있게될거다. 강팀과 붙으면 배우는게 너무 많다.

11. 빅팻은 처음에 프로로 있을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한타에서 잘했기 때문에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가 따라잡혔다. 거기다가 그의 수비적인 라인전과 그가 cs를 잘 못 먹는 것을 이용하면서 빅팻이 점점 뒤떨어지게 되었다. 그의 라인전때문에 게임을 패배하게 된 적들도 있었다. 나는 그가 마지막에는 좀 발전했다고 보지만 여전히 라인전에서 그를 능가하는 미드라이너들이 있다.

12. clg가 현재 힘들어하는 이유는 보통 다른 팀들이 3~4명의 캐리를 가진다면 CLG는 2명 차우스터가 가끔 캐리 정글러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아직 이러한 부분때문에 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 프로겐은 언제나 메카닉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보며 볼때마다 감탄했다. 그리고 블레이즈의 엠비션은 나에게 굉장한 가르침을 줬는데, MLG에서 우리는 미국의 쓰레기팀으로 이유없이 매도당하고 있다가 블레이즈와 나름 치열했던 2경기를 하면서 사람들이 우리를 다시 봤다고 했지만 나는 그때 블레이즈의 엠비션의 플레이에 감탄했다. 우리는 그때 오리아나-다이애나 매치업을 바꿔서 2경기 가졌는데, 이 매치업은 오리아나가 우위에 있는 매치다. 첫 경기에서는 그가 제대로 플레이하면서 나와 라인전에서 cs 50개 차이를 벌리면서 모범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리고 2번째 경기에서 그는 다이애나가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지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유령을 먹고 라인을 레벨1에서4까지 푸쉬하면서 5~6 구간은 싸우거나 프리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매치업에서 라인전 양상에서 cs를 엠비션이 비등하게 먹었다. 그때 플레이하면서 와 엠비션이 확실히 나보다 잘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고 그와 플레이함으로서 어떻게하면 더 잘하게 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14. 아시아와 롤 전쟁을 할 때 북미에서 북미 대표팀을 짠다면 누구를 넣고 싶은가?
보이보이,세비, 더블리프트,차우스터,링크

링크는 굉장히 잘하는 플레이어고 레지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차우스터는 지금 정글러지만 서포터 포지션에 넣겠다. 북미의 현재 최고 서포터를 꼽자면 파토이를 꼽겠지만 차우스터와 더블리프트가 듀오를 짰을때 우리가 아시아에서 연습했을때도 최고의 라인으로 생각했을정도의 시너지를 자랑했다. 차우스터는 무엇을 해야 적을 압도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플레이어였고 원딜로 보자면 더블리프트가 분명히 제일 잘한다. 우습게도 현재 CLG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3,4명의 캐리를 가질 수 있는 팀이다.

Lv12 콜라라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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