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아무리 잠깐이라도, 매너는 지켜야죠

안녕하세요, 역시 서버 점검 때 북미에서 잠시 양학을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

 

저도 오늘 북미 서버에서 잠시 10시에서 12시 사이에요 게임을 진행 했는데요, 저와 같이 서버 점검 시간때

 

북미 서버에서 시간이라도 떼우기 위해서 게임 하시는 분들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반갑고 좋습니다. 그런데 공개 채팅으로 욕설과 비하 발언 등.. 눈살 찌푸려지는 채팅 내용이

 

많이 보이네요 ㅠㅠ FXXK, SE%등, 상대팀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 김치 유저들은 교양이 부족한

 

유저로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좀 들고, 순간 제 정체성을 숨기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롤 유저들은 타국 서버에 가서 정체성 망신 시킬 필요 없자나요?

 

심지어 한팀에 한국분 3분이 있는 팀이 있었는데;;; 정말... 어쩜 저런것만 배웠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게임은 져도 상관 없는데, 이겼어도 스포츠맨쉽을 겸비한 유저로 성장 했으면 바랍니다.

 

그냥.. 서버 열려서 기분 좋은 와중에 잠깐 북미 섭에서 들었던 생각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