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닉네임 변경대란이 일어났다.
9월 14일 현재 닉네임 변경관련 오류가 일어나 회수 조취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래서 이번 닉네임 변경 관련 문제점들을 적어 보겠다.
롤 접고 인벤만 하는 입장에서 쓰는글이고
자게보니까 해당되지 않은 사람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고 싸지르길래 써본다.
( 뭐 어쩌면 인벤이니까)
라코의 실수
1. 왜 서버는 약속된 1시가 아니고 두시간정도 빠른 11시에 열렸나?
: 평범한 점검이 아닌 닉네임을 취할수 있는 점검이였다
관례 라고 일찍 열릴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한게 아니였다
약속된 시간에 점검후 접속하여 먼저 선점하는 방식이였지만
결국 이른시간부터 커뮤니티에서 눈팅하던 사람이 선점하게 되었다.
2. 왜 라코는 휴면대상이 아닌 계정의 닉네임을 삭제 했는가?
: 전산상 오류거나 분명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겠다고 보면 되겠지만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 문제에 대해선 밑에 적겠다 )
피해대상
1. 휴면대상이 아닌 계정의 닉네임을 삭제당한 사람
: 언제 키울지도 모르는 부캐지만 닉네임을 느닷없이 삭제되어 황당하기 그지없다
레벨이나 접속률 이런 문제를 떠나서 부캐 닉네임도 유저의 소유물이나 마찬가지인데 말이다.
2. 라코의 실수로 휴면 닉네임을 선점했다가 쪽지받은 사람
: 어찌됐건 닉변대란에서 남보다 부지런하게 먼저 접속하여 원하던 닉네임을 선정했는데
본인의 잘못이 아닌 라코의 잘못으로 닉네임을 회수 당하게 되었다.
이 경우 분노게이지가 상승폭이 큰 이유는
라코가 똑바로 일처리만 했더라면 12일에 다른 닉네임을 선점했을것이다.
이틀이라는 시간이 흐른뒤
이미 남아있지않은 쓸만한 닉네임을 다시 선점하기엔
정신적 충격과 허탈함이 상당할것이다.
해결방법
1. 휴면대상이 아닌 계정의 닉네임을 삭제당한 사람
: 두말할 필요가 없이 돌려줘야 한다
2. 라코의 실수로 휴먼 닉네임을 선점했다가 쪽지받은 사람
: 충전했던 RP만 돌려 받기에는 뭔가 상당히 꺼림찍하다.
위에도 적었지만 닉네임 선점하는 기회를 잃어버렸고
( 기회를 빼앗긴건 맞다.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니까 )
하지만 보상 부분에선 한정스킨은 조금 아니지 싶다.
( 한정스킨 지급의 대상이 형평성에 맞지가 않다 )
그렇다고 IP 부스터 지급도 아니지 싶다.
적어도 RP보상 정도가 좋을듯 싶다.
( 650 RP 혹은 950 RP )
누군가에게는 게임 닉네임이라는게 별거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게임 닉네임은 감정이입을 하기위한 도구가 된다거나
게임에 더 애착을 가지고 몰입할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한줄 요약
휴먼계정 미안합니다
아침에 비몽사몽 쓰느라.
아까 수정했음요
추가 :
댓글 보니까 무슨 그지 근성이니 어쩌구 하는애들 있는데
글 정독하고 댓글 달아.
그냥 저렇게 된 사람들
RP보상 조금 해주는게 그렇게 배가 아프냐?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라는 속담이 생각나네
분명히 저사람들은 피해자 맞아.
그냥 닉변권만 돌려주고 끝내는건 말이 안되는거지.
정작
배알꼴려하는놈들
당사자되면 뻔하겠지.
차라리 파밍 댓글을 달아라.
접은 사람 입장에서 저딴 댓글 싼놈들보니까
조금이라도 피해자한테 보상이라도 하면
배아파서 잠도 못잘 새끼들처럼 보여.
퍽이나 시발
지들이 닥치고 있을까.
차라리
ㅍㅁ이라고 달던가.
못난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말도안되는 한정스킨 보상 외치는 사람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
이번일은 라이엇코리아가 문제야.
이건 무슨 블리자드빠 새끼들도 아니고
올라간 김에 한마디만 더하자
" 50만 이니빵 할사람 찾습니다 "
아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