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고생을 불량배한테 구해준썰.ssul

 

그때가 아마 늦은 밤이였을거야 11시쯤
난 피방에서 늦게까지 게임하다가 집을가고 잇었어

그런데 늦은밤이라 사람이 뜸하고
내가 소리에 민감한데
맞은편 오른쪽 골목길이 시끄러운거야

" ㄷ..도와...웁...우...줘...도...우웁으으...와줘요 ! "

난 재빨리 달려가서 모퉁이를 돌고 골목쪽을 봤지
한 남자가 여고생을 어떻게 해보려고
입을 손으로 막고 있더군

휙

땡그르르르.........

" 어이 이게뭐야? 왠 동전? "

남자가 이제서야 눈치채고 내쪽으로 보더군

씨익.

 

난 내 오른손에든 500원 동전을
그 불량배 같은 남자한테 보여주며 말했지

 

" 거기, 너 동전으로 사람을 죽여본적 있나? "

 

 

그러자 그 남자는 나한테 칼로 위협하며 말했어

 

" 야 거기 꼬맹이 너 미쳤어? 다치기 시르면 썩 꺼지라구! "



" 하아.......인간이란 말로 해서는 못알아 처먹는다니까 "

처 - 억

" 각도 68도 바람 없음 속력 초속 약 240m/s "

" 명중률 120% "

휘 - 익

쐐애애애애애 - 액 !

퍼 - 억

동전은 정확히 그 남자에 미간에 꽂혔고
그 남자는 피를 흘리며 쓰려졌지
그리고 난 바로 여고생한테 다가갔어

저벅 저벅 저 - 벅

" 도와줘서 고ㅁ...... "

" 쉬------잇 "

난 손가락으로 그녀의 입을 막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 아직 이 근처에 우리를 지켜보는 누군가가 한명 더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