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야생의 섬광(Feral Flare)란 아이템은 정말 문제가 큰 아이템이라 보여집니다.
북미섭유저라 한국섭은 잘 모르겠지만 북미섭은 지금 모든정글챔이 평타딜러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섬광이란 템이 모든 평딜정글챔(쉬바나 녹턴 신짜오 우디르 마스터이 등등)을 나서스화(나서스 q처럼 스택을쌓아 강력해짐) 시켜버린 데다가 나서스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왕귀가 가능합니다. 나서스는 심각한 w사거리와 한계가 있는반면 이 평딜정글챔들은 각챔 고유의 장점에다 더해 미친듯한 섬광의 데미지로 무시무시한 속도의 솔용과 솔바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북미섭 2000++에서 마이의 밴률85퍼이상이 보여주고 있으며, 초반갱을 거의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육식(리신 카직스 바이 엘리스)와, 초식(마오카이 아무무 노틸러스 등), 그리고 섬광정글들(쉬바나 녹턴 신짜오 잭스 트린 등등등등) 간에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지금은 섬광정글>>>육식정글>>>>>넘사벽>>>>초식정글 이런 느낌입니다.
드래곤이 피해량감소 디버프를 걸게 되면서 카직스(안그래도 q정글상대로 크게 너프됨), 엘리스(마찬가지), 리신(솔용이 특별한 강점은 아님) 들의 솔용속도도 매우 저하되었는데 반해,
랜턴정글들은 드래곤이 더이상 공속감소도 주지않고 미친듯한 섬광데미지로 솔용을 해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정글링속도 랜턴>육식>초식 (템에따라 차이가 날수있음)
솔용/솔바론 랜턴>>>>>>육식 (육식및 초식은 거의 불가능)
갱킹력(섬광뜨기이전) 육식>랜턴>초식
이후 랜턴>>육식>초식
초반게임 육식>>>랜턴>초식
중반게임 랜턴=육식>초식
후반게임 랜턴>초식>>>육식
이렇게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초식이나 육식을 픽할 것인가... 랜턴정글들은 극초반의 손해를 후반의 왕귀와 중반의 강력함으로, 솔용및 미친듯한 바론속도로 커버가 가능한데...
초식을 픽할이유가 전혀없는데다가 육식또한 랜턴정글에 밀립니다.
정글을 많이 하는 유저로써 빨리 랜턴이 너프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