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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초등학생3학년 짝궁선정의 뒷이야기

링고내꺼
댓글: 2 개
조회: 2104
2014-04-30 11:36:12

4번이란 숫자는 그래도 어느정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숫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뒷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별로 없었다.  그저 묵묵히 그녀를 바라 볼 뿐이다.

 

 

내 옆에 앉은 23번은 지금 시집이나 잘 갔나 모르겠다.

 

지금은 마이클조던이 누군지 알 것이다.  그리고 지난날 내가 했던 칭찬이 위대한 것이었음을 기억하며, 나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결국 나는 예쁜아이에게 말 한마디 건네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4학년이 되었다.

 

 

4학년이 되어서야 시스템이 바뀌어서 이름 순서대로 번호를 정하게 되었고.

 

짝궁을 고르는 것도 바뀌어서, 그냥 키 순서대로 앉게 되었다.  예외는 시력이 있었다.

 

 

나는 키가 작은편 이어서, 주로 2째줄 정도에 앉았다.

 

 

근데 예쁜 애들은 대체로 키가 컸다.

 

 

그래서 나는 예쁜 애들을 보지도 못했고, 짝이 되지도 못했다.

Lv39 링고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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