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티어구간 게임하면 현지인들 상종안하는데 얘는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선넘는 악질유저라 박제글 씀
게임은 저 샤코판이고 난 카이사임
사건의 발달은 샤코가 18분12초 대포뺐어먹은거로 시작됨. 샤코가 대포 대놓고 뺐어먹어서 갈고리 핑 찍었음
근데 사과는 커녕 10킬도 먹었고 한번 뺐어 먹었다고 염병하냐며 워딩쎄게하고 적반하장함
참고로 나는 2년전 다4찍고 최근엔 롤을 거의 안하는 사람임 그래서 승패에 대한 갈망도 크게 없어서 순간 화나서 서렌띄움. 근데 팀원들이 나한테 게임은 이겨달라고 부탁해서 걍 무시하고 할라했는데
그뒤로 계속 채팅으로 시비걸고 너가 잘하는줄 아냐, 너 바텀에서 한거없다 채팅질하면서 게임 재대로 안함
근데 말했듯 난 현지인들이랑 게임적으로 상종안하는데 '바텀에서 한거없다'라는 워딩에서 꿀냄새를 맡음 걍 이런애들은 문철로 혼내고 돈빨아먹을 생각에 나도 채팅침
내가 바텀에서 한거 있나 없나로 문철하자고 말했더니 한다고함 그뒤로도 계속 시비털어서 나도 채팅좀 치다가 결국 겜은 졌는데 겜 이기고진건 전혀 상관없었음 얘가 문철만 해주면
근데 겜끝나고 바로 쫄튀하길래 아깝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시간쯤뒤에 오니까 얘가 친추를 받아놨음 그리고 여지껏 잠까지 때리고왔는지 방금 답장이 오더라(게임은 새벽에했음)
그래서 문철 할거냐니까 뭔 자기가 무슨챔프를 했는지 기억도못함. 이때부터 좀 쎄함을 느꼈음 본인이 시비건것도 다 기억못하는 스탠스였음. 그래서 다 말해주고 원래 하자고한 '카이사가 바텀에서 한게 있다 없다'로 문철 할거냐 말꺼냐 물어보니까 리플을 보고 온다함. 애초에 리플을 본다는건 자기가 리플 돌려보고나서 쫄리면 안하겠단 뜻이라 문철 할거라곤 기대 안하고 있었음. 근데 보고오더니 원래 논점은 절때 언급안하고 갑자기 새벽에 인게임에선 말도없던 바텀2렙 2대2상황을 가져와서 논점으로 하자는거임.
뭐 이것도 내생각엔 내가 아예 승산없는 논점은 아니였는데 내 입장에서는 원래 하려는 논점이 내가 확실하게 이길수있는 논점이있었고 얘도 새벽에 동의했었는데 이제와서 논점을 바꿀 이유가 없잖음? 그리고 논점을 바꾸려는건 얘가 리플보고나서 쫄아서 바꾸려는건데 자존심은있어서 끝까지 인정은 안하더라
결국 내말은 싹다 개무시하고 계속 2렙 2대2논점으로가자 무새 거리길래 반포기상태에 왔는데
본계인증해주면 원래하려던 논점으로 해주겠다는거임. 근데 딱봐도 본계인증하러 아이디 바꿔들어가는 사이 친삭하고 튈거같아서 말했는데 삭제안한다함. 하지만 예상대로 본계로 친추걸어도 안받길래 저아이디로 들어갔는데 뒷삭돼있음.
진짜 대화하는거부터 딱 이사람이 어떤 인간인지 너무 느껴지더라. 새벽까지 게임한거 나도 했으니까 그렇다치는데 주말에 하루종일 쳐자다 낮4시에 일어나는거보니 현생도 어떤인생 사는지 보이고
사건의 발단도 얘가 대포뺐어먹은거로 시작됐는데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하며 자긴 잘못한거없다고 자존심세우는거부터 대화 처음부터 끝까지 절때 지려고 안하고 인정하려고 하지않음.
저티어중에도 정상적으로 롤을 즐기는 사람도 있어서 싸잡아서 말하긴 싫지만
진짜 내가 롤 오래하면서 느낀게 얘 전적처럼 시즌3부터 지금까지 롤에 10년을 넘게 인생 갈아넣었는데 티어가 오른 발전이 있었으면 모를까, 티어 못올리고 실골플딱 제자리걸음 하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고 느꼈음
그니까 단순 게임만 못하는게아니라 인간자체가 게임을 잘할수가 없는 구조의 인간인거임 성격부터 모든게 ㅋㅋ
진짜 대화하다가 암걸릴뻔했는데 넌 박제좀 당해야겠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