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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쓸데없이 장문] 한타 진형에 대한 이야기

아이콘 세페로스
댓글: 15 개
조회: 1107
추천: 1
2013-09-10 13:36:27

픽과 조합, 아이템 트리,  챔프의 운용,  라인관리등   롤에서 할거 엄청 많은데

 

많은분들이 망각을 하거나 머릿속에 이게 아예 없는 분들이 좀 있더군요.

 

 

' 진형 '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왜 유럽 중세전투 같은거 보면 막 기병이 좌우로 포진하고 창병이 앞 막고 궁병이 뒤에서 산개대형으로 쏘고 그러잖아요?

 

그런 거창한것까진 아니지만 롤에도 진형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이 진형이란건 공식처럼 딱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라 상황과 상대의 픽, 아군 조합의 특성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바뀌어지고,  무엇보다 ' 지형 ' 에 따라 그 진형이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하위티어 분들은 진형이란 개념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진형의 효율성은 매우 유동적이라 무한함수 구하는 듯한 느낌 이지만,

 

이부분을 반드시 익혀야 실력이 좋아지는 포지션이 딱 2가지가 존재하죠.

 

 

봇듀오 라는게 그부분 입니다.

 

 

 

원딜이 좋은자리 차지 못하고 요상한데서 평타 뿅뿅 쓰다가 으악 - 하고 뒤지는 양반들의 대부분 소리가

 

' 상대가 너무 포커싱 해서 딜을 못하겠음 '

 

이라는 개소리고,

 

서포터가 물몸으로 돌아댕기다 한타때 순삭당하고 원딜보호도 제대로 못하게 되면서 아군 한타 전멸하면

 

' 상대 딜탱이 너무 쌤.  ㅈㅈ '

 

 

 

개소리죠.

 

 

 

한타시 유리한 위치라는것은 반드시 존재하며,

 

이것을 캐치해 원딜이 딜을 하며 무빙하는것이 베스트이고,

 

서포터는 그 원딜의 생존성을 보장하며 자신역시 안전지역에서 얼마만큼 서포팅을 하느냐는

 

1인분이상 하는 서포터들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 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또 길게 썰을 풀어야 할거 같으니 ,  장문글 싫으신분은 뒤로가기를..   이미 누르셨겠지만.

 

 

 

 

 

1. 기본 베이스 진형

 

 

흔히 정립된 단어중  1선 2선 3선  이라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1선은 제일 앞,  2선은 중앙  3선은 후미  라는 개념이죠.

 

 

      

3선[주딜러]        

 

2선[하드CC,정글러, 서포터, 포킹챔프 ]       

 

1선[이니시챔프, 탱커, 포킹챔프 및 기동성챔프 ]                     

 

 

 

위 내용이 아주 기본적인 베이스 죠.

 

저 진형에서 자신과 상대의 픽에 따라 위치가 변동되고,  아군이 무슨 조합이냐에 따라 진형 위치가 변동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죠.

 

 

 

조건1 

 

○ 상대 이니시챔프중 아무무가 존재한다.

 

 

위 조건일 경우 진형은 다음과 같이 짜는게 좋습니다.

 

 

3선 주딜러    

 

2선 카운터형태의 스킬운용  챔프       

 

1선 탱커

 

 

 

아무무의 경우 진형파괴자의 주범이기때문에 걸어들어오거나 붕대로 들어와 아군 2선에서 궁을 쓰는게

베스트 입니다. 

 

바꿔말하면 2선에서 카운터역활을 수행해야 한다는 부분이죠.

 

간단한 선택 챔프를 예로 든다면 ' 나미, 자르반, 자이라 ' 등등 입니다.

 

즉 서포터와 정글러가 2선에서 카운터형식으로 스킬을 운용하게 되죠.

 

아무무의 궁이 들어온 상태에서 자이라와 나미가 궁극기로 적의 추가진입을 막고

 

3선 주딜러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아무무를 딜하거나 아무무를 떨쳐내고 전방무빙하여 탱커, 2선 서포터와 함께

 

적 탱커진이 빠진 2선을 역이니시 하는부분 입니다.

 

 

즉 2선에 자르반이 있었다면,  아무무의 궁을 맞은상태에서 자르반이 적 2선에 궁을 꼽는 결과가 되고

 

딜러의 후진입을 통한 역이니시가 벌어지는거죠.

 

이때 나미나 자이라가 추가로 있었다면 승률이 대폭 상승합니다.

 

 

 

조건2  

 

○ 적에 랭가, 이블린 등의 암살형 기동챔프가 존재함.

 

 

3선 서포터 및 유틸성좋은 정글러   

 

2선 주딜러   

 

1선 탱커 및 이니시챔프

 

 

 

주딜러를 중앙에 둠으로써 주딜러의 암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서포터가 3선에 섬으로써,

 

암살챔프의 다이브 및 적 탱커의 다이브상황에서 벌어지는 암살을 스킬의 유틸성으로 커버합니다.

 

 

이는 아군 1선 이니시 챔프가 이니시 했을때도 매우 중요하죠.

 

아군이 이니시 했다면 모든 암살챔프들이 아군진형으로 다이브해 딜러암살을 시작할 타이밍 이니까요.

 

서포터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딜러가 3선에 위치할경우 뒤쪽에서 짤려먹힌다거나,  아군이 이니시해서 들어갈때 진입이 늦어

 

상대 탱커진에 가로막힐경우가 생겨버리고, 

 

최악의 예로 3선 딜러진이 후방무빙을 해버리면 전방에 들어간 이니시챔프나 탱커류는

 

상대 딜러진에게 쳐맞고 삭제 됩니다.    아주 안좋은 진형의 예 죠.

 

 

반대로 서포터가 2선에서 있어버리면 탱커진은 전방으로 들어가는데, 딜러보호하러 후방무빙해야 하는

 

분단의 아픔을 느끼게 될겁니다.   

 

 

 

 

조건 3  아군 조합이 포킹형 조합일 경우

 

 

3선  탱커 및 이니시, 역이니시 챔프

 

2선 서포터 및 포킹챔프

 

1선 포킹형 챔프 및 기동성챔프

 

 

 

아군이 포킹조합일 경우 진형의 위치가 정반대로 바뀝니다.

 

포킹의 사거리를 좁히기 위해 1선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탱커가 그곳에 같이 있어봐야 무의미한 위치에 불과하죠

 

할게 없습니다.

 

 

탱커진은 3선에 위치했다가 후방뒤치기나 측면 역습에 대비하고,  상대가 이니시 걸어들어올경우

 

역이니시로 밀고들어가야 아군 딜러진과 합세하여 딜과 탱킹이 가능해집니다.

 

 

포킹형 챔프들은 앞열에서 포킹하다가 적의 이니시가 올경우 후방무빙을 하게 되면 탱커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죠.

 

 

즉 이즈같이 포킹하면서 깝죽대는 챔프는 1선에서 포킹하다가 상대의 포커싱을 피해 뒤로 비전이동해 피하는게

 

베스트 라는 겁니다.

 

 

2선에 서포터를 둔것은 윤활유 역활을 하기 위함입니다.

 

 

적이 후방 기습을 해 진형이 와해될경우 전방에 궁극기를 활용해 적의 진입을 막기에 2선이 좋고,

 

상대의 이니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것이 또 2 선이며,  힐이나 보호막등으로 1선을 보호하기에 최적화된 포지션이죠.

 

 

 

 

 

 

간단한 예를 몇가지 들어봤는데,  상황은 계속 유동적으로 흘러가므로 해당상황을 인지하고 움직이는 경험을

 

쌓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진형도 중요하지만  더욱중요한건 ' 지형 ' 입니다.

 

 

왜 그리 말씀하시는분들 많잖아요?  좁은데서 싸우면 진다.  라는거 말이죠.

 

 

 

 

조건   

 

○ 언덕 싸움

 

 

카오스같은 게임이라면 언덕이 많아서 모르겠으나,  롤은 언덕이 다소 없고 진입로도 대부분 넓은편이죠.

 

하지만 반드시 좁은 구간은 존재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이 왜 위대한분인지 아시는거면 이순신장군의 전략들이 좁은물길을 이용해 적을 격파했다는것은

아실겁니다.

 

롤에도 각종 좁은길목과 부쉬를 통한 전략적 지형이 매우 많은편입니다.

 

 

이것만 잘 이용해도 한타 승률의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갈 수 있죠.

 

부쉬의 시야를 이용하라는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건 롤 초보도 하는 행동이죠.

 

 

바로 언덕싸움을 이야기 합니다.

 

 

 

미드 양옆 언덕이라던가,  미드옆 부쉬를 보면 벽인지 아닌지 구분못할정도로 매우 얇은 벽이 존재합니다.

 

 

 

언덕싸움의 경우 지형 보정치 라고 해야하나요?

 

상대적으로 안전한 위치가 존재합니다.

 

 

 

주딜러       /언덕/    아군탱커 및 이니시챔프            적 챔프

 

 

 

위와 같은 경우에  언덕이 ' 얇다면 '  매우 무난히 딜링할 수 있고 탱커의 역량에 따라 상대방을

좁은길목으로 유도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반대의 예도 존재하죠.

 

 

/ 언덕 / 주딜러     아군탱커     일 경우  주딜러는 딜을 열심히 하다가 언덕을 이용해 안전한곳으로

 

 

대피가 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언덕을 이용하는건 생존률에 보너스 스텟을 받는거나 다름없는거죠.

 

 

 

 

이외에도 무궁무진하게 많을정도로 진형이 존재하고, 지형이 존재하며 그에 맞는 전략전술들이 존재합니다.

 

이상하게 한타는 이길거 같은데 한타하면 지나요?

 

 

진형이 얼마나 개판인지,  어디서 어떻게 싸웠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잔나의 궁극기가 정말 쓰래기 같아 보여도 좋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강제적인 진형붕괴에 있으며,

 

아무무의 궁극기가 매우 좋다고 평가받는것이 강제적인 진형 홀딩을 만들기 때문이며,

 

나미와 자이라의 궁극기가 카운터궁으로써 엄청난 효율을 내는것이 상대의 진형의 유동성을 막기 때문이고,

 

자르반의 궁극기가 좋은것은 상대의 진형을 헤집으며 강제 분단시키기 때문입니다.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한타하는것보다  이것저것 고려하며 안전하고도 좋은 한타를 이끌어낼 방법을

 

많이 연구해보신다면 한타에서 왜 졌는지 모를 막막함따위는 많이 줄어들겁니다.

Lv75 세페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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