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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략게에 맞는 이야기는 아닌데,

과학왕
댓글: 6 개
조회: 1194
추천: 1
2015-06-14 22:45:18
롤 계정 둘 다 지움. 북미랑 한국섭

롤 계정 지우는 건 참 복잡한듯 , 바로안지워지고 중간에 까다로운 절차나 유예기간이 있음.
북미나 한국이나 절차는 다르지만, 그래서 북미는 탈퇴신청하고 내가 다시 컨핌하기까지 한 반년 걸렸고 한국도 중도포기 몇번하고, 나처럼 능동적으로 게임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중독자)에게 라이엇은 담배 회사보다 더 가혹한듯..

나는 일종의
1.게임이 즐거워서 하고 있지 않고 반복적으로, 맹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람
2.한번하면 3시간 이상 게임하는 사람
인데, 롤 하면 거짓말 안 하고 48시간동안 게임만 하게 된 적도 있고 지금도 초장시간 게임만 하게 되더라구, 프로 게이머에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
3.게임 중독때문에 심각하게 우울해지는 사람
4.게임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높은 상태에 있는 사람
같다.

롤은 끊을려고 시도해도 짜증나는것이 유튜브랑 인벤질 때문에도 힘듬, 유튜브는 보기 싫어도 우측에 종종 롤영상이 튀어나오구, 인벤은 또 전략게에서 따져보고 하는 맛이 있음, 내가 이런 지극정성으로 공부를 했다면 쉬발...

확실한건 게임에 몇년동안 집중적으로 길들여지다 보니 사람 판단력이 멍청해지는게 눈에 보임, 모든 면에서 순간순간의 충동들을 못 참게됨. 집중력이 괴랄할 정도로 줄어든다..

거기다 이게 통제불능이 되어버림.피시방에 안가기 시작하면 게임 생각도 안 나고 안 가게되는 경험들 있을거임. 근데 이런 기간들을 몇번 반복하면서 계속 게임하면 나처럼 완전히 통제가 불가능한 정도가 될 수 있음.

차라리 담배중독이면 건강이랑 돈만 해치지,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돈, 시간, 건강, 삼박자로 해치는 게임은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지만 이걸 깨닫고도 계속 이모양인 내가 좀 무섭다. 롤 계정을 지웠지만 스타만 백번 깔았다 지웠다 반복해보기도 했고,

게임을 즐기는 전략게 사람들한테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굳이 정리한다면, 어거지로 붙여본다면
1.게임 게시판에서 말할 곳이 여기뿐이라서
2.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기 x팔려서
3.그래도 전게에는 애정이 있어서.

4.나같은 놈이 있을 것 같아서 상기시켜주고 싶어서
5. 나 같지 않더라도(내가 그랬듯이) 나처럼 되는 게 어렵지 않다는 걸 느껴서.
정도임.

만약 본인이 하루에 세판 이상 게임을 하고 있거나, 게임에 대해 지나치게 해박하거나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 게임하는 게 아니면, 조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좀 빡빡하게 느껴지겠지만, 이게 맞다고 느껴지더라구.

그럼 잡글 남겨서 미안함. 게임이 활력소가 되는 걸 부정하진 않지만.. 아무튼, 뭐 그렇다구. 나는 인벤에 베스트공략도 많이 써 봤구, 화제글도 몇번 올려봤지만 어느새 이게 내가 ㅈ망이라는 반증이구나 싶더라 노딱 보딱 진심 노답..

까지 쓰고 지우려다가, 느끼는 바가 있어 그냥 올림.

Lv0 과학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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