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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스포츠로서의 LoL을 한국이 죽이려 드네!

ROAMO
댓글: 101 개
조회: 23083
추천: 16
2012-08-11 13:11:58

불주부와 얼주부가 북미팬들의 심기를 아주 그냥 제대로 긁었나 봅니다.
공식포럼이 엉망이 아닌 게임이 어딨겠습니까마는, 불주부가 TSM을 발라버린 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TSM 응원에 정신승리에 한국 푸싱메타에 뭐에...
킬뎃만 보고 불주부와 TSM의 대등한 경기였다네 뭐네 드립이 판쳤죠


그리고 이제 CLG NA가 지니까 대놓고 폭발했나 봅니다. 돌직구 글타래가 터졌습니다.

제목은 위 글제목이랑 똑같습니다. Korean teams are going to kill League as an e-sport






번역은 속도 때문에  대부분 의역으로 했고 퀄리티는 떨어집니다만, 최대한 여과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충 4페이지 정도 번역했습니다. 요점은 대개 다 나오더군요.
사실 4페이지 번역하고 보니 6페이지가 늘어나는 리젠속도를 보고 좌절해서 그만...


 

Arrivederco

08-10-2012, 05:03 AM

이제 US에서 내보낼 수 있는 최고의 팀들이 깨졌다는 건 이견이 없겠지. 게임 출시시점의 차이 때문에 NA/EU팀이 선두에 섰지만 이제 분명 한국팀이 따라잡기 시작했어.

2를 봐. 외국 플레이어들은 경쟁력 따위 없이 한국 외 틈새시장이나 노리고 있잖아.

TSM/CLG/
기타 팬들 입장에서, 모든 토너먼트에 하루 12시간 연습하고 다니는 우월한 한국 팀들한테 발리는 꼬라지를 보고 싶을까? 누가 ‘ 드디어 US/EU 정상에 섰어! 물론 한국국적 최상위권 5 아래지만.라고 좋아해봤자 알아줄 애가 있겠어?

그 뿐만이 아냐. 한국팀은 훈련방식, 연습, 스크림 같은 걸 죄다 숨기고 다녀. 전략적인 결정이라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NA/EU에선 공개방송 여부가 매우 중요해. 팀의 성패, 스폰서 없는 플레이어가 게임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동기 같은 측면에서 말이지.

한줄요약: 한국팀이 서구팀을 발라버리게 될 거고, 관중들은 흥미를 잃을 게 뻔해. 마치 자메이카가 봅슬레이에 관심이 없듯 말이지.

 
PS:
인종 얘기하는 게 아니야. NA 팀들 상당수가 아시아권 플레이어들이 많잖아. 그저 한국이 이스포츠를 접수하려 드는 것과 그 결과로 외국팀의 지속적인 독점 상황이 NA/EU 팬 층에 끼칠 영향을 생각해본거야.

+91


BadMannerKorea

08-10-2012, 05:06 AM

그게 옳은 거지. NA 시간과 공을 들이거나, 아니면 한국이 대회를 휩쓰는 보든지. 적응하거나 도태되거나.
 
GG

+56


Tarics Undies

08-10-2012, 05:07 AM

그냥 NA 지역 대회 비중을 늘려서 경쟁력을 유지하자.

+25


NeoLlama

08-10-2012, 05:09 AM

한국팀이 휩쓸기 시작하면 그대로 NA EU 팬들은 흥미를 잃을거야.

+29


2pudge1cup

08-10-2012, 05:10 AM

그럼 NA 프로들은 솔큐 돌리느라 시간 낭비할 시간에 스크림을 해야겠지하는 나쁜 것처럼 말하네.

+44


ImaWhale

08-10-2012, 05:12 AM

Cpt Jack Sparrow 잡을 뻔했다고!

(
역주: 아이디를 이용한 유머댓글. 아래아래 BadMannerKorea 댓글참고)

+24


Ginger976

08-10-2012, 05:14 AM

이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NA/EU팀이 실력이 나은 한국팀한테 진다? 그대로 경쟁이잖아. 지역 대회를 늘려? 농담하냐? 얼마나 멍청한 소리로 들리는지 몰라? " 나은 팀이 경쟁 못하게 해야 . 놈들은 우릴 맨날 이기거든.” 그게 이런 대회를 스포츠 보려는 사람이 소리냐?

+9


BadMannerKorea

08-10-2012, 05:15 AM


Cpt Jack Sparrow 잡을 뻔했다고!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q4ZzHXQP08g

+9


LegacyOFtheVoid

08-10-2012, 05:16 AM

NA팀이 지금 수준으로 오르는데 3년이 걸렸어.
KR
팀은 겨우 만에 따라잡고..

+32


Iite

08-10-2012, 05:17 AM

캐나다엔 프로팀이 있어? 그냥 US 엮이나?

+6


Arrivederco

08-10-2012, 05:18 AM


NA팀이 지금 수준으로 오르는데 3년이 걸렸어.
KR
팀은 그걸 겨우 만에 따라잡고..


거기에 아주부가 TSM/CLG 발라버린 생각하면 한참 앞지른거지.

+13


Fubby2

08-10-2012, 05:18 AM


이제 US에서 내보낼 있는 최고의 팀들이 깨졌다는 이견이 없겠지. 게임 출시시점의 차이 때문에 NA/EU팀이 선두에 섰지만 이제 분명 한국팀이 따라잡기 시작했어.

2 . 외국 플레이어들은 경쟁력 따위 없이 한국 틈새시장이나 노리고 있잖아.

TSM/CLG/
기타 등등 팬들은 모든 토너먼트에 하루 12시간 연습하고 다니는 우월한 한국 팀들한테 발리는 꼬라지를 보고 싶을까? ‘ 드디어 US/EU 정상에 섰어! 물론 한국국적 최상위권 5 아래지만.라고 좋아해봤자 알아줄 애가 있겠어?

뿐만이 아냐. 한국팀은 훈련방식, 연습, 스크림 같은 죄다 숨기고 다녀. 전략적인 결정이라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NA/EU에선 공개방송 여부가 매우 중요해. 팀의 성패, 스폰서 없는 플레이어가 게임에 전념할 있게 하는 동기 같은 측면에서 말이지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에 관심을 잃은 아니거든. 그리고 한국팀을 응원하면 안돼? 미국팀만 응원해야 하는거야?

그리고 스타에서도 한국인을 이기는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많아.

그리고 한국팀이 대회마다 있는 것도 아니잖아. 소규모 지역대회일수록 참여할 한국인이 거의 없을 .

+4


Crosbie

08-10-2012, 05:18 AM

그런 식이면 WoW PVE 진도를 EU 앞선 ? 한국서버가 생긴지 년이 지나도 말이지?
 
미국이 WoW 투기장 대회에서 계속 챔피언을 차지한 ?

+3


Hurrderphin

08-10-2012, 05:19 AM

솔직히 한국이 모든 대회에서 이겨도 상관없어. 그래도 경기가 재밌거든.

+26


Zelkelion

08-10-2012, 05:19 AM


캐나다엔 프로팀이 있어? 그냥 US 엮이나?


솔직히 캐나다에서 플레이하거나 방송하는 프로한명 봤다.

(역주: 오프토픽인 같은 캐나다가 계속 나오는 , LoL NA 포럼이 US 아니라 캐나다도 포함돼서 그렇습니다. 거기 이런 글을 보면 묘하게 소외되는 기분이겠죠)

-2


Sunny

08-10-2012, 05:20 AM

한국팀한테 진다? NA/EU팀이 밟고 일어나라고 격려는 망정 그네들이 대회를 파괴한다고 말하네.

내가 논리를 어디서 들었더라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NA/EU팀이 한국팀 근처 수준으로만 연습했어도 최소한 동급이었을 거다.

+15


BTripp

08-10-2012, 05:21 AM

NA/EU 머저리들은 질만해. 심지어 절반은 패치사항도 따라가질 못해. 몇몇은 연습도 거의 안해. 해봤자 한두판이지.

한국한테 당연히 지겠지. 얘넨 이걸 스포츠로 취급해. NA 팀은 아직 게임으로 취급하고.
 

솔직히 캐나다에서 플레이하거나 방송하는 프로한명 봤다.


...? TSM과 CLG NA 캐나다인 있어. 팀원 위치나 회선 사정 같은 이유로 다들 US 이사했을 .
 
캐나다 상당수 지역에서 무제한 인터넷을 쓸걸. 원하는 만큼 방송도 실력 발휘도 하기 어렵지.

+11


Alphaohtwo

08-10-2012, 05:23 AM

육상에서 케냐와 경쟁할 희망이 있냐? 노력할 가치도 없어.
농구에서 흑인에게 이길 희망이 있냐? 노력할 가치도 없어.


존나 어이없네.

+21


simonbelmont74

08-10-2012, 05:23 AM

CNN.com에서 기사 읽어. 거긴 인터넷 환경도 그렇고 대부분의 애들 꿈이 프로게이머래 (마치 미국 애들 꿈이 프로 운동선수인것처럼 말야).
 
수십만 (아니면 수백만)명의 애들이 게임하느라 시간을 보낸대. 여기 애들이 TV 스포츠로 노는 수준으로 말이지. 결국 이런 게임 측면에서 인재는 저쪽이 많을 수밖에 없어.

인종 자체와는 딱히 상관이 없다봐. 그저 문화적으로 저쪽 애들이 정말 심각한 (원문: unhealthy) 수준으로 게임에 시간을 쏟고 있어서 그런 거지.

+18


Chocoholic96

08-10-2012, 05:25 AM

"한국팀은 대회에서 하루 12시간씩 연습한대"
실제로 그런다면 (NA팀은 절대 하겠지) 분명 투자한대로 거두는거야. NA/EU팀의 문제지 한국팀 문제가 아니지.

"NA
팀이 지금 수준으로 오르는데 3년이 걸렸어.
KR
팀은 그걸 겨우 만에 따라잡고.."

이건 엄밀하게 맞는 소리는 아니지. 예전부터 한국에서 게임 자체는 있었어. 최근까지 대회급에 관심을 가질 일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현재 최상위권 한국팀은 다른 게임 (스타라든지) 최상위 팀에서 파생했거나 그랬어. CLG TSM같은 NA팀은 3년전 밑바닥부터 시작했어.

이런 점에 한국 팀의 미친 연습시간을 더하면 분명 갑자기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겠지. 분명 짧은 시간에 급성장한 실력인  맞긴 하지만 겨우 달만에 이룩한건 아냐.

+10


Treyen

08-10-2012, 05:26 AM

**** 인종차별주의자 투성이네. 걔네가 이긴 한국인이라 그런거냐? 잘하고 노력하고 ****해서 그렇지. 간단한거 아니냐?

-20


Karanour

08-10-2012, 05:27 AM

톱스타 떠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꼴만 아니면 흥미를 잃을 같진 않다. “아놔 얘네들 왔네. 끝났어. 그냥 니들이 짱먹어라. 지겹다 이젠상황 말야. 그럼 흥미를 잃겠지. 내가 좋아하는 팀을 계속 믿긴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 계속 이기기만 하는건 솔직히 지겹다.

그래도 한국이 대회에 점점 뿌리를 박음에 따라 NA/EU팀의 수준도 향상될테고, 굳이 한국팀 상대가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나은 경기를 보여줄거라고 생각해.
 
Edit:
위에 놈는 내가 말한 절대로 이해 못할 같다. 인종차별이라니..

+10


Chocoholic96

08-10-2012, 05:28 AM


CNN.com에서 기사 읽어. 거긴 인터넷 환경도 그렇고 대부분의 애들 꿈이 프로게이머래 (마치 미국 애들 꿈이 프로 운동선수인것처럼 말야).
 
수십만 (아니면 수백만)명의 애들이 게임하느라 시간을 보낸대. 여기 애들이 TV 스포츠로 노는 수준으로 말이지. 결국 이런 게임 측면에서 인재는 저쪽이 많을 수밖에 없어.

인종 자체와는 딱히 상관이 없다봐. 그저 문화적으로 저쪽 애들이 정말 심각한 (원문: unhealthy) 수준으로 게임에 시간을 쏟고 있어서 그런 거지.


이것도 중요한 요건이지. 그래도 NA팀이 M5 발렸던 것처럼, 아마 한국팀에 적응하고 다시 도전할걸.

+0


Merluza00

08-10-2012, 05:29 AM

대부분의 NA 프로팀의 3/4 아시아권이야.
아시아 현지인들이 대회에서 이기는 뭐가 문젠데? 최고중에 최고가 이기는 기대하는 당연하지 않나
한국팀도 NA 프로처럼 실력과 전술을 가지고 있어. 다만 NA팀은 대부분 메타의 달인이 되는데 집중했지. 한국팀은 여러 메타를 두루 숙지하고 사용하는데 익숙하고. 거기에 반응속도와 구성도 한몫하고.

+1


7777Peggy7777

08-10-2012, 05:30 AM

LoL 스타크래프트의 함정에 빠져들지 않기를. 한국은 이미 NA 이스포츠를 지들 프로정신으로 제대로 망쳐놨으니까.

+1


Encouraging

08-10-2012, 05:34 AM

불공정 게임 노동시장이네. 미국 플레이어는 하루 8시간만 하고 싶어하니까.

라이엇은 LoL 프로선수에게 최대 40시간을 강제하고 안전한 게임 점심시간을 보장하라.
 
40
시간 뒤면 LoL 아닌 다른 게임만 가능하게 강제해라.

-2


xPencilx

08-10-2012, 05:34 AM

프로 리그가 훨씬 재밌어졌는데? 지금까진 그냥 CLG vs TSM 라이벌구도밖에 없었어. 한국팀이 최고라면 플레이를 보고 싶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서로 경쟁하는게 재밌는거지 어디서 왔는지는 전혀 신경 안써.

+12


Sinksan

08-10-2012, 05:37 AM


NA팀이 지금 수준으로 오르는데 3년이 걸렸어.
KR
팀은 그걸 겨우 만에 따라잡고..


한국 프로선수들은 대부분 NA에서 플레이 해봤을 .
한국에서 출시된 최근이지 플레이어 입장에서 최근은 아냐.

그리고 EU/NA 사람들도 한국팀과 플레이어의 팬이 수는 있어. 그냥 대부분이 영어를 못하고 사람들이 재미가 없어서 문제지. (불주부…)

+0


Arrivederco

08-10-2012, 05:37 AM


프로 리그가 훨씬 재밌어졌는데? 지금까진 그냥 CLG vs TSM 라이벌구도밖에 없었어. 한국팀이 최고라면 플레이를 보고 싶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서로 경쟁하는게 재밌는거지 어디서 왔는지는 전혀 신경 안써.


다음 한국물먹은 스타판 빠돌이.

대개는 좋아하는 /플레이어의 방송을 보고, 하는 말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 응원하는 원하지.

+3


bernkastel

08-10-2012, 05:39 AM


드디어 US/EU 정상에 섰어! 물론 한국국적 최상위권 5 아래지만.’



때문에 추천박음

어쨌든 전체적으론 동의가 안되는게.. LoL 같은 이스포츠는 선천적으로 플레이에 한계가 있다고 보거든. 한국팀이 훈련, 매치업, 카운터픽, 기타등등에서 뛰어나다고 해도..

-3


Navvan

08-10-2012, 05:41 AM

지역 독점현상이 LoL 이스포츠화를 저해한다는 동의하는데, 네가 예측한 자연스런 순리같진 않다. NA/EU팀도 분명 적응하고 실력을 키울거라고. 결국 좋은 일이란 말이지. 믿건말건 한국인 외에도 2 프로선수가 있긴 있어.

그리고 경쟁 저해 요소라는게 게임을 즐기는 가치를 떨어트리는 맞긴 한데, 그래도 프로팀 다양성보다 스포츠의 인기에 훨씬 중요한 요소가 있어.
 
스포츠 (혹은 게임) 레크리에이션 수준으로 즐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 그런 사람이 많아야 대회급 수준의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미국에서 축구보는 힘들고, 해외에서 미식축구보기가 힘든 생각해봐. 그렇다고 미국 축구팀이 다른 축구 인기가 높은 나라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아니잖아.

-1


Evilpigeon

08-10-2012, 05:44 AM

솔직히 이건 라이엇이 직접 나서서 한국의 대회참여를 늘려줘야 . 한국팀이 양지로 나올수록 서양팀들이 놀랄 전술을 써먹는 불가능해져. 분명 아주부 팀들이 TSM CLG 팀을 이기기 위해 엄청 분석했을 거야. 한국 대회가 늘어날수록 TSM CLG 입장에서 똑같이 반격이 가능해져.


미국에서 축구보는 힘들고, 해외에서 미식축구보기가 힘든 생각해봐. 그렇다고 미국 축구팀이 다른 축구 인기가 높은 나라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아니잖아.



축구’ (진짜 빡치는 단어네) 팀은 경쟁력이 있는 이유가 인구가 많아서지 (올림픽을 석권하는 이유처럼). 그리고 축구는 세계적이다보니 좋은 미국 선수들을 해외로 스카우트해가기도 하잖아. 마찬가지로 최상위 미국 플레이어가 한국팀에서 뛰면 분명 한국급 수준으로 플레이할걸.
 
(
역주: 유명한 얘기지만 미국은 football 아닌 soccer 싫어합니다. http://outsports.com/jocktalkblog/2010/06/04/americans-hate-soccer-because-its-gay/ 참고)

+3


simonbelmont74

08-10-2012, 05:46 AM

한국팀이 점령하기 시작하면 그래도 NA팀이 겸손해지겠지. 겸손해지면 층도 늘거고.
 
미국 팬들 상당수가 약자편을 드는 것도 팬층 넓어지는데 일조할거고.

마치 월드컵에서 US 남성팀처럼 말야 (좋은 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간신히 이기면 훨씬 재밌는건 사실이잖아.

edit:
반대를 던지는지 모르겠다. TSM 인터뷰 봤어? 자신감 쩔고 무적인것처럼 말하더니 불주부에 털렸잖아.

+1


ibeatyourmeat

08-10-2012, 05:47 AM


-2


Jeros Cyrelis

08-10-2012, 05:50 AM


그게 옳은 거지. NA 시간과 공을 들이거나, 아니면 한국이 대회를 휩쓰는 보든지. 적응하거나 도태되거나.
 
GG


그보단 한국팀은 걔네 플레이 스타일을 방송 보고 있거든


봐봐 이때 와드를 여기랑 저기에 박네.

어떻게 교전하나 봐봐.

갱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봐


기타등등

USA/EU
카운터전략을 맘대로 공부하고 짓밟을 있다는거지.

걔넨 방송 안해. 우리한테 아무것도 보여준다고.

그냥 갑툭튀해서 학살하고 사라지지.

+9


xPencilx

08-10-2012, 05:51 AM



솔직히 이건 라이엇이 직접 나서서 한국의 대회참여를 늘려줘야 . 한국팀이 양지로 나올수록 서양팀들이 놀랄 전술을 써먹는 불가능해져. 분명 아주부 팀들이 TSM CLG 팀을 이기기 위해 엄청 분석했을 거야. 한국 대회가 늘어날수록 TSM CLG 입장에서 똑같이 반격이 가능해져.

축구’ (진짜 빡치는 단어네) 팀은 경쟁력이 있는 이유가 인구가 많아서지 (올림픽을 석권하는 이유처럼). 그리고 축구는 세계적이다보니 좋은 미국 선수들을 해외로 스카우트해가기도 하잖아. 마찬가지로 최상위 미국 플레이어가 한국팀에서 뛰면 분명 한국급 수준으로 플레이할걸.



전술이라기보단 그냥 플레이겠지. 얼주부가 CLG 상대로 희안한 전술을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겼잖아. 그냥 실수를 적게 하고 NA팀을 밀어내고 선두에 서는거지. 전술보단 시너지와 연습이 중요한 요소일걸.

+2


PulverRyzed

08-10-2012, 05:53 AM


육상에서 케냐와 경쟁할 희망이 있냐? 노력할 가치도 없어.
농구에서 흑인에게 이길 희망이 있냐? 노력할 가치도 없어.


존나 어이없네.



자메이카요. 자메이카.

+0


Navvan

08-10-2012, 05:56 AM


축구’ (진짜 빡치는 단어네) 팀은 경쟁력이 있는 이유가 인구가 많아서지 (올림픽을 석권하는 이유처럼). 그리고 축구는 세계적이다보니 좋은 미국 선수들을 해외로 스카우트해가기도 하잖아. 마찬가지로 최상위 미국 플레이어가 한국팀에서 뛰면 분명 한국급 수준으로 플레이할걸.


말이야 맞지. 다만 요점은 니가 응원하는 실력이 있냐 없냐 자체는 대회에 관심을 주는 요소는 아니거든.

-1


Evilpigeon

08-10-2012, 05:59 AM


말이야 맞지. 다만 요점은 니가 응원하는 실력이 있냐 없냐 자체는 대회에 관심을 주는 요소는 아니거든.


그래. 그래도 LoL마저 세계 vs 한국꼴이 재현되는 판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거지.



전술이라기보단 그냥 플레이겠지. 얼주부가 CLG 상대로 희안한 전술을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겼잖아. 그냥 실수를 적게 하고 NA팀을 밀어내고 선두에 서는거지. 전술보단 시너지와 연습이 중요한 요소일걸



경기는 아직 못봤어. 그래도 알려진 전술이 되야 공평하잖아. 그럼 몇몇 US팀도 훈련 강도를 높인다니까 서양팀도 한국팀을 누르고 우승하는 있을거야. 더 이상 깜짝 전술이나 나은 기계적 컨트롤을 보여주면 말이야.

+0


30 Helens

08-10-2012, 06:26 AM

한국이 프로게이머를 위한 인프라가 훨씬 낫잖아. DMZ에서 일년간 근무할 , 채널을 돌리던 중에 보니까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만 보여주는 채널도 있던데? 그것도 세상에 기본 케이블방송 편성에서!

그리고 인터넷망 속도도 첨부했듯 (http://na.leagueoflegends.com/board/attachment.php?attachmentid=507182&d=1344608856) 최상위에, 프로게이머 특전도 너무 많은 보면 (역주: DMZ+스타판 언급하는 보니 미군 입장에서 콩군 얘기인듯) 당연히 인재가 많을 수밖에 없지.

적응하거나 죽거나겠지. 물론 걔네가 공개방송을 많이 하면 좋겠지만. 그리고 서로 소통할 언어도 없이 국제적인 팬층이란 성립하기도 힘들고. 인격을 아예 안보고 실력만 보지 않는 이상,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좋아하긴 힘들지.
 
전체적으로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긴 하지만, 최소한 라이엇이 정도까지 이스포츠 환경을 만든 공은 인정해야할듯.

+0

 


...





요약

1. 스타판처럼 되는 꼴은 못보겠다.
 - 지역 독점이란 말로 고상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분명 한국일변도로 흘러가는건 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프닝 포스트부터 지역독점이 시작되면 팬층이 떨어져나가서 망할거라는 논지죠.
   읽어볼만한 포스팅 (Ctrl+F): Arrivederco (OP), Karanour

2. 국내 팀들이 방송을 안하는 것에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음.
 - US팀은 방송을 하기에 전략이 죄다 노출되고 매번 카운터당한다는 주장.
   아마 한국이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는 주장의 몇가지 근거 (비인간적인 연습시간, 불공평하게 빠른 인터넷 환경)
   그중 이 폐쇄성이 제일 많이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점 덕에 유리하다는 건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니까요.
   사실 M5가 그렇게 미국팀들을 찍어누를때 나왔어야 할 말인데 이제와서 하고 있는게 아이러니지만.
   읽어볼만한 포스팅 (Ctrl+F): Arrivederco (OP), Evilpigeon (첫번째, 두번째)

3. 언어장벽
 - 생각해보면 지금 파동은 마치 M5 파동 당시랑 꽤나 상황이 비슷합니다. 새로운 전술로 NA팀이 발렸다는 점이죠.
   근데 그때와는 시선이 좀 다르단 말이죠. 그때나 지금이나 졌던 NA팀들을 응원하는 글은 많습니다.
   근데 이긴 M5를 욕하는 글이 많았나? 지금 한국팀 안티에 비하면 없던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에서 한국팬이 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언어장벽이 있을 때는요.
   마지막 포스트에서 보듯, 국제 팬 관계를 만드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로코도코가 국내팬층에 비해 외국에서 매우 잘 알려진 선수인 건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읽어볼만한 포스팅 (Ctrl+F):  Arrivederco (세번째)30 Helens

4. 여기를 무슨 대한게임국으로 알고있는듯
    simonbelmont74...


번역이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다보니 전부 못 쓰는건 아쉽지만, 읽다보면 묘한 기분을 느낄 한마디들이 많습니다.

한국국적을 국제대회에서 금지하라는 생각없는 말에 추천수 +12가 붙어있다든지...

사실 오프닝 포스트부터 (인종차별과 가까운) 지역차별과 독점비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글이니까요.

하지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키운 (아니, 만든) 스타판과 달리 LoL은 알다시피 본류가 북미입니다.
3년간 대세가 쭈욱 유지되다 스타판처럼 바뀐다면 적응이 되긴 쉽지 않죠.
역으로 (4~5년 전쯤 잘 굴러가던) 스타판을 중국선수들이 갑자기 휩쓸었다면 기분이 어땠을까요.
볼멘 소리가 터지긴 하겠죠. 정당한 승리였다 해도.
전체적인 논지에 동의는 못할지언정, 저런 반응 자체가 이해가 아예 안 가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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