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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k의 조작논란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

나를만나다니
댓글: 2 개
조회: 423
2014-04-10 04:02:14
k는 항상 잘했다.
어느 라인하나 약점이라 평가받았던 적이 없고(바텀이 조금 밀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강력한 라이너들의 라인전기량을 토대로 어느 라인하나 밀리는 구도를 만들지 않는 와중에 뱅기가 상대정글쪽 와딩을 통해 정글러의 루트를 체크하여 변수를 최소화 시키고 그를 통해 가져갈 것을 확실히 가져가는 스타일의 전략을 주로 구사했다.

그 전략은 2013윈터 전승우승, 롤드컵우승, 19연승이라는 대기록중의 대기록을 세우는 그야말로 무결점 전략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그런데, 메타가 변했다.

그라가스, 오리아나, 니달리로 대표되던 미드라인은 룰루와 직스 그리고 르블랑으로 대표되는 극한의 라인클리어, 극한의 유틸, 누킹보다는 지속딜로 바뀌었다.

시비르 루시안 케이틀린의 원딜 2대장체제는 두 챔프의 너프 그리고 미드라이너들의 극한의 라인클리어능력 덕분에, 슈퍼캐리가 가능한 챔프들이 다시금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정글은 여전히 리신, 카직스, 엘리스, 이블린이 득세하는 가운데 판테온, 오공이라는 카드가 새로이 제시되었고

탑은 뭐... 노잼톤 또바나 문제박사의 3대장체제에서 쉔, 잭스라는 화두가 제시되어 있는 상태이고.

서포터는 최근 대회에 서포터밴이 많아짐에 따라 쓰레쉬를 제외한 애니, 레오나가 득세했다.

초반 탑봇 스왑으로 2차까지 빠르게 타워를 밀어놓는 가운데 라인클리어부터 전체적 게임의 흐름은 미드라이너가 조율하고, 그 미드라이너를 정글러가 와딩, 백업등으로 보조하는 가운데 탑은 라인하나를 잡고 푸쉬하기 좋은 챔프로 운영을 담당하고 이니시를 서포터가 담당하는, 그런 메타이다.

그러는 와중, k는 이기는 픽 보다는 실험적인 픽을 대회에서 많이 사용했다. 카서스, 트런들, 코르키 등 대세와는 거리가 먼 챔프들을 기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지.

그런데 이 실험들이 실패로 끝나게 되어버렸다.

전체적인 프로팀들의 기량이 무섭도록 상승한 가운데 k의 기량이 답보상태에 머물러버렸다고 해야될까.

'우리는 상대팀보다 잘해' 를 기본 전제로 깔고가는 k팀의 스타일을 다른 팀들이 기본기상승으로 '이제 우리도 너네만큼 하는듯' 하니 게임이 꼬이고, 꼬인게임을 많이 안해본 k는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자주했다. 설상가상으로 상대 픽에비해 안정성이 좋지도 않고, 이러한 요인들이 k를 하락세에 빠트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실험적인 조합을 하필이면 형제팀을 상대로 하였다는게 문제지.

그리고 s....

솔직히 s팀은 경기력이 정말 좋지 않다. 기복도 엄청 심하고, 팀이 빌딩된지 좀 됬는데도 호흡이 잘 안맞는다.

근데 k팀을 1세트 잡아냈다.

그것도 k의 실험픽을.

그러니 조작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고나서 k팀이 kta에 2대떡으로 개발린다. s팀 역시 프라임 옵티머스에 2대떡으로 개발린다.


아 글 쓰다보니 나도 헷갈려 이거 주작이냐? 주작 아니냐?

Lv70 나를만나다니

화성은 못갔지만 화성 근처까지는 갔다가 돌아온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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