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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절대강자가 없다는 걸 보여준 롤챔스 서머 2014

팽이가리
댓글: 10 개
조회: 3891
추천: 6
2014-08-18 00:34:20
롤챔스 서머 2014의 기록을 보면 1경기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결판이 난 승부가 많았습니다. 

이번 롤챔스에서 우승팀은 KT A입니다만, 우승팀임에도, KT A는 8강 나진 실드, 4강 SKT T1 S와의 대결에서도 블라인드픽까지 가면서 겨우 이겼습니다. 결승에서 진 삼성 블루뿐만이 아니라 이 두 팀도 KT A와 거의 대등한 수준의 실력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두 팀의 팬이라면, '한 경기만 더 이겼으면 KT A가 아니라 우리 팀이 우승할 수도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우승팀과 접전을 펼쳤던 이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2위를 했습니다. 이 두 팀을 조별리그에서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던 2팀은 나진 소드와 삼성 화이트였습니다. 나진 소드는 8강에서 SKT T1 S와의 대결에서 5경기까지 가서 아쉽게 졌고,  NLB 4강에서 나진 실드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화이트는 비록 블루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지긴 했지만, 8강에서 SKT T1 K를 꺾으며 SKT T1 K의 NLB 우승에 기여(?)하고, 4강에서 KT A와 접전을 펼쳤던 SKT T1 S를 3/4위전에서 이기고 3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그 외에 조1위를 했던 두 팀은 결승진출팀 두 팀이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겠죠.

조별리그에서 2위를 했던 나머지 두 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A조 2위였던 SKT T1 K는 나진 소드를 꺾고 세계 최고의 리그인 NLB에서 우승했고, D조 2위였던 진에어 스텔스 역시도 NLB에서 나진 실드에게 비록 지긴 했지만 블라인드 픽까지 가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죠. 비록 결과적으로 볼 때 KT A가 우승하긴 했지만, 롤챔스 8강에 진출했던 8개 팀 모두가 서로 치열하게 대결하여 어느 팀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고, 8개 팀 모두 우승 후보로 볼 만한 강팀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이 8개팀만 강팀이고 나머지 8개 팀은 약팀이다..라고 섣불리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조2위로 진출한 팀 중에서 특별히 약하다고 꼽을만한 팀이 없었는데도, A조~D조 모두 단 한 게임 차이로, 승점으로는 0점 또는 1점 차이로 조2위가 되는지 조3위가 되는지가 결정되었습니다.

A조에서 IM #2팀은 결승까지 진출했던 삼성 블루와의 대결에서 한 세트를 따내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고, 2위인 SKT T1 K와 승점이 4점으로 같았음에도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나중에 NLB 우승까지 했던 SKT T1 K와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같았던 겁니다.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던 나진 실드는 8강에서 롤챔스 우승팀인 KT A와 블라인드 픽까지 갔던 팀인데, 3~4위로 탈락했던 진에어 펠컨스, KT B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이었습니다.

C조에서 2위로 진출했던 SKT T1 S는 4강까지 진출하며 우승팀인 KT A와는 블라인드 픽까지 갔던 팀인데, CJ 프로스트는 그 SKT T1 S보다 승점이 1점이 낮아 아깝게 탈락했습니다.

D조 3위팀인 CJ 블레이즈와 2위 스텔스의 승점차이는 단 1점입니다. 스텔스는 NLB에서 나진 실드에게 비록 패하긴 했지만 블라인드 픽까지 가면서 강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나진 실드는 롤챔스에서 KT A와 블라인드 픽까지 갔던 팀이죠.

전패탈락한 MKZ, 빅파일 미라클, 1무 2패로 탈락한 IM #1 정도가 그나마 눈에 띄는 약팀이었을 뿐, 나머지 13개팀들 간에는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대회였습니다.

Lv22 팽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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