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라이엇 & 작업장 VS 유저 그 승자는?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 핫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헬퍼인것 같습니다.

 

헬퍼를 사용하지않는 클린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라이엇이 방관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헬퍼를 사용해 작업장을 돌리는 입장에서는 유저들이 시끄럽게 굴어서 자기들의 밥그릇이 깨질것 같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라이엇은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있지만 아직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한것 같습니다.

 

작업장은 롤 헬퍼를 일주일간 쓰면 계정정지 당한다는 글을 올려 헬퍼라는 뜨거운 감자를 식히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큐를 돌리면 헬퍼와 붙게되는 현실에 분노를 합니다.

 

라이엇 역시 롤 헬퍼라는 뜨거운 감자를 처리하지 못하고 골치를 썩고 있는데 작업장이 먼저 나서서 계정정지당한다는 여론을 만들어준다면 롤 헬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당연히 자신들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여기서 라이엇과 작업장은 뜻이 같기 때문에 같은편이 됩니다.

(왜 작업장의 주장이 거짓이냐면 수 많은 유저들이 헬퍼를 사용하고있는데 정지먹었다는 글이 없으니까요.)

(캬읍읍도 당당하게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그들이 상대해야하는건 화가난 유저들이죠.

 

게임에서 유저들은 힘이 없는 약자이며 약관이라는 목줄 때문에 법적인 보호를 받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유저들도 모이면 강력한 힘이 됩니다.

 

바로 라이엇이 작업장이 돈이 되는 이유가 바로 많은 유저들이라는 기본적인 베이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헬퍼에 대한 해결을 원하신다면 유저들은 냉정해져야 합니다.

 

 

라이엇과 작업장이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막대한 수익을 낼수 있는건 역설적으로 그들이 상대하고 있는 유저들의 힘이니까요.

 

즉 라이엇과 작업장을 엿먹이는 방법은 고오오오오오오급 레스토랑에 오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