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랭크게임 이런건 걍 허울좋은 개소리고요
진짜 목적은 한국롤의 약체화입니다
라이엇의 한국 견제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과거 lck에 리그제를 도입시켜서 팀수를 절반으로 줄여 프로게이머들의 일자리를 줄이고
NLB,마스터즈를 폐지시키고 서킷포인트를 LCK에만 배정시켜서 예전의 마스터즈 역할을 해야할
챌린저스 리그를 무관심리그로 만들어버린데다 형제팀까지 폐지시켜서
한국 롤 프로게이머들의 엑소더스 사태를 일으키는대 큰 기여를 했습니다
라이엇은 한국의 대규모의 엑소더스로 인해 시즌 5 롤드컵에서 한국이 힘을 못쓸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 후 MSI에서 SKT가 EDG에게 결승전에서 패하고 그 생각은 더 강해졌겠죠
그런대 막상 시즌 5 롤드컵이 시작되고 보니 그 강하다고 생각됬던 중국팀은
예선에서만 두 팀이 광탈해버리고 약해졌다고 생각했던 한국팀은 결승에 두 팀이 올라가서
롤드컵 사상 초유의 한국팀끼리의 결승전을 성사시키게 됩니다
이때 라이엇의 충격은 매우 컸을겁니다
시즌5 롤드컵이 끝나고 라이엇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바로 솔로랭크의 개편이죠
라이엇은 아무리 LCK에 제도적인 견제를 하고 스타급 선수들을 빼온다 하더라도 한국의 근원적인 강함인
솔로랭크를 어떻게 하지않으면 한국의 독주를 막을수 없을거란걸 깨달은겁니다
결국 라이엇은 다인큐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됬습니다
오로지 개인의 실력이 척도가 되었던 과거의 솔로랭크는 한국 특유의 경쟁적인 국민성과 맞물려 뛰어난 게이머들을
양성해냈습니다 그런대 시즌6의 다인큐는 랭크게임을 개인의 실력보다는 누구와 듀오를 하는가의 게임으로 변질시켜서
랭크 게임의 경쟁적인 분위기를 망치고 랭크 게임에서 개인 실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낮춰버립니다
이것으로 인해 현재 천상계에서는 압도적인 프로팀들의 다인큐와 헬퍼 다인큐로 인해 형평성이 무너진 상태고
하위 티어에서는 다인큐로 인해 티어 생태계가 파괴되어 하위 티어의 랭크게임은 브실골플이 함께 큐잡히는
혼돈의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있으실탠대 대리랭크=다인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리랭크가 어떤 문제점을 만들어내던가요? 대리기사로 인해 불공정한 게임 환경이 조성되고
대리랭을 받은 유저들이 솔랭을 돌려서 그 티어의 현지인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죠
여기에 대리기사,대리랭을 다인큐,다인큐 버스로 바꿔주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이걸로도 모자라다 싶어서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헬퍼를 잡지 않고 방치하는 운영으로
랭크 게임을 더욱 더 지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라이엇은 한국의 실력있는 솔로랭커들이 상위 티어로 올라오는것을 어렵게 만들어서 신인 발굴을 힘들게 만들고
의도적인 방만 운영으로 게임의 질을 떨어뜨려서 한국 롤 유저들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롤 팬덤은 매우 강력해서 라이엇이 자신들의 의도대로 한국을 약체화 시키기 위해서는
이런식의 막장 운영으로 팬덤을 약하게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라이엇이 친구들과 하는 게임이 더 재밌다라는 이유만으로 롤 유저의 과반수가 반대하는 다인큐를 도입했을까요?
라이엇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입니다 라이엇이 다인큐를 도입한것은
다인큐를 강행해서 보게 될 손해보다 한국의 독주로 e스포츠 흥행이 안되는것이 더 큰 손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p.s북미 유럽은 헬퍼논란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중국에서는 자체 클라이언트를 사용해서 헬퍼를 빠르고 확실하게
잡아내기 때문에 굉장히 클린하다고 하고요 유독 한국만 헬퍼 논란이 매우 심한대도 불구하고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것을 보면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다라는 것으로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