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PC방 대회 참가안내 및 후기

 

 

 

PC방 대회 참가 방법!

 

 

 

 

 

공식 홈페이지에 위의 경로로 들어가서 신청!

 

http://leagueoflegends.co.kr/e-sports/pcleague_ing.php

 

 

 

선정은 무작위이며, 개인으로도 신청가능 하지만

 

5인 팀으로 신청한 사람들이 우선 추첨의 대상입니다.

 

 

 

 

 

경기 기본룰

 

블라인드 픽, 단판 승부

 

최대 8강부터 (즉 3번만 이기면 우승)

 

 

 

 

경기모습 및 참가후기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던 게임대회...

 

이상하게 5년에 한번씩 게임대회에 나가게 되던 흐름으로 인해(?)

 

대회를 나가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5인 구성으로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았기에

 

최대한 주변 인맥을 동원하고...

 

결원은 인벤에서 구인광고를 올려서 구했습니다 -ㅅ-;

 

(인벤에선 팀도 만들 수 있습니다... 푸힛;;)

 

 

두어번의 신청 끝에 드디어 대회 참가 확정!

 

 

팀명은 쓸데없이 큰 지팡이입니다.

 

팀명이 그게 뭐냐구요?

 

 

 

저흰 쓸데없이 크니까요 ㅇㅅㅇ...

 

 

 

 

 

아무튼,

 

PC방 벽면엔 이런 대진표가 붙어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정해지고

 

제가 참가한 PC방에서는 서로의 육성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고자

 

금연석 vs 흡연석으로 자리잡아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진영선택권은 가위바위보로 정해집니다.

 

 

우습게도 4강까지는 금연석의 승률이 100%여서

 

진영결정권이 아닌 금연석 결정권이 되었다는 -_-;;

 

 

블라인드 픽이기 때문에 OP챔프들이 넘칩니다;

 

8팀중에 3~4팀에 쉔이 있었고;

 

저희 8강 상대는 그브/레오나/쉔/모르가나/스카너... OP 뭉탱이 팀이었습니다 -_-;

 

(양팀 동의하에 밴픽으로도 변경 가능하다곤 합니다)

 

 

대회 당일에 처음 만난 세 친구들이 워낙 잘해서

 

8강을 이기고 4강에 진출!!

 

(어머, 1승했는데도 4강이라니 엄청나 보여!;;)

 

 

 

하지만 4강 상대팀의 예상치도 못한 급습 한타에 연이어 패배하고 ㅈㅈ...

 

(흡연석이라 그래!;)

 

 

 

결국 1승해봤다는 뿌듯함과

 

LoL 마우스패드를 받고 나왔습니다.

 

 

 

 

이런 부끄럼쟁이들...

 

사진 한번만 찍자니까 이런 사진만 -ㅅ-

 

 

 

 

 

오호... 이 안에 마우스 패드가 들어있나 보군~

 

어디 열어볼까~

 

 

 

어?

 

 

 

 

 

 

 

아, 이거 자체가 마우스패드였군요 -ㅅ-;;

 

엄청난 크기입니다;;

 

 

 

 

로그인화면을 다 가려버리네 ㅋㅋ

 

두툼 두둠 말랑 말랑해서 손은 정말 편안하네요ㅋ

 

 

 

 

 

마치며...

 

 

[게임대회]라는 것은 정말 고수들만의 무대같아 너무 높은 벽이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신청만 하면 추첨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겐 정말 좋은 취지인 것 같습니다.

 

대회 진행도 불필요하게 지체되는 시간 없이 자연스러웠구요.

 

 

미드에서 똥을 뿌직 뿌직 ^_-; 싸긴 했지만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3번 이기면 우승! 2번만 이겨도 IP부스터!

 

한번도 못 이겨도 방석만한 마우스패드가!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다음주는 당신입니다.

 

 

 

PC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ㅁ=ㅋ

 

 

 

 

　　　　　　　　　　　　　　　　　　　　　　　　　　　　　　　　　　　　6월 16일(토),

 

　　　　　　　　　　　　　　　　　　　　　　　　　　　　　　　　　　　　대전 PC방 대회  4강 진출팀!!(1승ㅋㅋ)

 

　　　　　　　　　　　　　　　　　　　　　　　　　　　　　　　　　　　　쓸데없이 큰 지팡이 팀,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