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칼럼 게시판을 그동안 눈팅으로만 잠깐잠깐보면서 플레이했었던 나로썬
지금 칼럼게에 불고있는 피편지로 시작한 서포터 논란이 참 옛날 생각나게 하는데
시즌 2 중반만 하더라도 와드는 그렇게 많이 필요없엇다.물론 당시 고랭커도 아니엿던 나였지만 롤유저의 90%가 공감할 수 있는 랭크대에 상주햇던 나로썬 이런식으로 말해도 별 문제가 없을거라고 보고 말해보겟다.
시즌 2당시의 와드 희귀현상은 '정글러의 빠른 오라클로인한 와드의 가치하락'이 결정적 요인이엿고
시즌 3들어서 오라클로 인한 스노우볼링이 심해지자 오라클에 지속시간을 두는 너프를 먹였다.
그리고 나서 등장한게 sight of legend.
이기는 쪽에선 최대한 많은 시야를 확보해 '정보'의 양과 질에서 앞서 스노우볼링을 더 굴릴려고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와드를 사고
지는 쪽에선 최대한 많은 시야를 확보해 스노우볼링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와드를 산다.
목적은 서로 상반되지만 수단이 동일해져서 맵전체는 초록색의 와드라는 이름의 맵핵프로그램이 상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과정에서 템에 가장 의존도가 적은 서포터 포지션의 희생이 불가피해져서
30분이 넘게 템창엔 시야석과 신발밖에 없는 서포터가 나오는 '서포터 희생론'이 불거진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가 현재 롤의 상황을 정리한 글이다.
즉, 이기는쪽과 지는쪽의 상반된 목적이 같은 수단으로 발생해 나타나는 문제점들이다.
어차피 서포터의 희생은 불가피한것이고 그것을 최소한으로 줄일려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쪽'이나 '막는 쪽'
둘중 하나는 다른수단을 이용해서 목적을 달성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막는 쪽'의 리스크를 덜어주고 '굴리는 쪽'의 리스크를 키우는 방법을 택하던가.
그래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대안들을 제시해본다.
대안 1: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에서 자주 쓰엿던 수단인데
개인의 아이템의 골드 가치를 기준으로 최하위 2명에게 초당 +추가 골드를 지급하는 방식
대안2:와드의 가격을 맵에 상주해있는 팀의 와드 갯수에 비례해서 결정하는 방법.
대안3:맵 와드들의 지속시간의 총합을 정해놓는 방법.
와드 이외의 수단으로 정보전을 펼친다라는건 '막는 쪽'의 기준을 두기에 애매해서 시스템상의 편의를 넣을 수도 없고
변수가 많아지므로 사양하도록 하고 '굴리는 쪽'의 리스크를 키우는 방법을 택해서 설명하겟다.
대안1(a) 는 언제나 아이템의 골드가치가 최하위에 속할 수 밖에 없는 서포터들에게 추가골드를 지급함으로써 와드 이외의 수단에 골드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그러라고 시즌3 에 기본 골드량을 올려주고 루비시야석까지 만들엇더니 남는돈으로 와드를 사는 현재 사례가 있어서 단독으로 쓰이기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대안2(b)를 함께 쓸 것을 제안한다.
예를들면 맵에 와드가 6개가 깔려있다면 75원의 가격을 가지지만 7개.8개 등으로 박혀진 와드의 갯수가 늘어날 수록 와드의 가격이 상승되서
와드로 얻는 이득<<와드를 포기하고 템을 사서 얻는 이득 이 되는 구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서포터는 일정갯수 이상의 와드를 살 수 없으며(만약 산다면 와드안사고 템산 서포터보다 훨씬 성장이 느리므로 한타때 도움이 안된다.), 잉여골드를 템을 사는 방향으로 전환시킬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대안3(c)을 제창한다.
c는 예를 들자면 한팀에서 사용가능한 와드의 지속시간을 대략 900초라고 하면 와드 5개 까지는 한개의 와드가 180초의 지속시간을 가진다(와드의 최대 지속시간은 180초로 한정).
하지만 와드를 6개를 박는다면 와드 한개의 지속시간은 150초로 30초가 줄어들게 된다.
즉, 와드를 많이 박을 수록 보이는 범위는 넓지만 그만큼 지속시간이 짧아져 함부로 와드를 박앗다간 원하는 '정보'를 얻기도 전에 와드가 동시다발적으로 다 없어져버려 골드손해가 심각해지므로 일정수치 이상의 와드를 팀안에서 구비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고 그만큼 남는 골드는 템을 사는데 쓰일 것이다.
이러한 세가지 방안을 와드 개편안으로 내미는 바이다.
나중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와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막는 쪽'의 목적을 달성시킬 방안을 적어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