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하기 전에, 이건 그냥 잡글이므로 시간 널널한 심심한 사람만 보길 바란다.
무간지옥은 0~40점 사이임.
롤선생님도 40점 안팎이라고 알고있는데 그냥 롤선생님 방송을 보면 딱 감이 잡히실듯.
노답애들과 노답게임들이 개난무함.
지금 나도 멘탈이 나가서 노답새끼들이랑 똑같이 병신짓 한 판이 종종 나오고있음.
어떻게 게임시간 전체 4시간 중 3시간은 등신들만 보이는걸까.
캐리를 해야지 올라가지 못하면 못올라감 심해랑 똑같음.
예전 2200점대만 되도 다이아는 거의 한타에서 싸움이 갈렸는데
지금은 라인전조차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가 않음.
봇라인전은 실력차이 조금만 나도 초반부터 더블킬 나오고 탑은 정글러끼리
2:2하다가 또 실력 밀리는 쪽이 더블킬 나오고.
더블킬 그렇게 나와버리면 게임 진짜 답답해짐.
내가 미드룰루 KDA가 200~300판수 넘었는데도 4.0에 육박하는데
아무래도 이런 주캐만 잡아서 일단 40점대를 극복하는게 중요할듯.
내 근처 아는사람들만 해도 40~80점가까이 하루이틀만에 떨군 사람들 많은데
그런사람들은 분명 실력이 있어서 50~90점에 머물렀던 것일텐데
그런사람들 조차도 이 40점 밑 무간지옥에 한 번 빠지면 일주일은 넘게 멘탈 날아가면서
죽어나가는 참담한 현실을 볼 수 있음.
나 역시도 50점 근처에서 열심히 겜하다가 하루만에 40점 떨어진 경우인데
아 이게 무슨 다이아야 할 정도로 클라스 차이가 심각함.
내가 저번주 금요일에는 또 멘탈 제대로 승천해서 3승 10패쯤 한 날이었는데
6패정도는 내 멘탈날아간거때문에 진거라 봐도 과언이 아님.
분명 나도 못할때도 있고 못해서 피해줄때도 있긴 한데
난 못하면 반.드.시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는데 대부분의 노답새끼들은 미안은 커녕 남탓까지 하고있고.
한번은 그 3승 10패한 날에 막판에는 멘탈 승천 제대로 해서 탑마이를 골랐는데
아군 한놈도 '이판 그냥 연습할게요' 이지랄 떨면서 정글케일을 고르더라.
근데 이 정글케일이 탑은 안오고 정글만돔 ㅇㅇ;
난 엘리스 상대로 '의외로' 딜교환을 압도시켜 디나이하는 중이었는데
뒤에서 자르반이 나타난거임.
그래서 타워다이브해서 엘리스를 잡고 1킬 1뎃을 서로 가져감.
그리고 와드를 사서 다시 라인에 복귀하는데 복귀하자마자 자르반이 나타나서 뒤짐.
이때부터 탑마이는 답이 없어졌고 2킬 11뎃을 기록하게 된다.
근데 이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분 게임 갔는데 내가 솔로로 억제기 2개밀고 이김.
이렇듯, 요즘 다이아게임은 브론즈를 보는거같은
이해가 되지 않는 노답게임들이 많이 나온다.
멘탈 승천한 지인들 게임 전적을 보면 분명 이겼을거같은 판이 다 패패패로 기록되어있고
아 존나 답답하다.
그래서 내가 해주고자 하는 말은
다이아조차도 조합같은거 상관없이 이기고 지고 하는데다가
별 병신에 트롤이 난무함.
심지어 판단도 병신인 애들에 맵리딩도 못하는 와드에 비쳐져도 죽는 애들이 있다.
난 적어도 그런 기본적인 것들은 진짜 잘 지켜주는 편인데 대체 다이아가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분명 시즌 초기에 1티어 찍었을때는 0점일때 국내 400등이었는데 지금은 0점이면 1200등이다.
멘붕을 더욱 고조시키는 것 중 하나는
이기면 2~3점 주는데 2판지면 10점씩 떨어져 나간다는 것.
이게 무슨 미친짓이야
난 어느날 5승 2패했는데 원래 점수에서 2점밖에 안 올라가있었던 적도 있었다.
개 썅
RoroD
